Seoulist
와 힙하다 말고, 모두가 예쁘다 하는거
"Seou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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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이쁜 여자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여배우인 한예슬씨는 지난 작품 을 촬영하다가 돌연 잠수를 탄 적이 있습니다.이와 관련하여서는 실제로 어떤 이유로 촬영을 거부했는지(또는 어떤 이유로 잠수를 탔는지)는 알 수 없지만놀랍게도 이에 대한 일반 남성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런대로 우호적이었던 것 같습니다.제 주변에 한정해서 이야기하자면 '한국 방송계의 부조리함에 대항한 잔다르크'라던가 '살신성인의 자세로 모든 배우를 대변했다'는 등의 이야기가 오고갔죠.진실은 저 너머에 있겠지만 일단 남정네들의 태도는 그러했다는 이야깁니다.헌데 원래 다 세상살이가 그런가봅니다.19세기의.......추천 -
[비공개] 내일을 위한 프로젝트
최근 이년동안 단일 브랜드로 순식간에 인지도를 향상시켰던 사례를 찾으라면당연히 탐스슈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실제로 지난 여름의 경우 에이랜드의 매출 절반이 탐스슈즈라고 이야기했던 사람들도 있었으니까요.아무것도 아닌 플랫 베이스의 스니커즈가 이렇게까지 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데에는그만한 이유가 분명이 있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오! 개념신발?내일의 꿈을 오늘의 현실로탐스 슈즈는 06년 미국의 케이블 TV 리얼리티쇼인The Amazing Race의 참가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만든 회사입니다.쇼 촬영이 끝나고 아르헨티나로 향해 휴식을 취하던 중 그는 신발조차 없어 맨발로 다니던 아이들을 보게되죠.아이들.......추천 -
[비공개] 백화점을 세우며
어떤 업태이든지 기존의 성공을 거둔 사례를 두고 분석하고나서더 나은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고점진적으로 많은 신규 경쟁자들이 참여하면서 시장 전체의 파이가 커지는 법 입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해당 시장에서 하나의 비지니스 모델이라는 것은 그 생명력을 잃고말죠.제품 단위의 PLC 곡선과 마찬가지로 '업태'라는 것 또한 일종의 순환 주기를 맞이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게다가 국가적 경제 불황이나 외환위기와 같은 복병을 만나 기업들이 한시적으로 어려워지며더러는 파산과 인수합병과 같은 위험을 맞이하겠죠.이러한 방식으로 「기업」이라는 것, 그리고 「비지니스 모델」이라는 것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일종의 헤겔이 이.......추천 -
[비공개] 내가 1월에 생각했던 것 [2/2]
1월 15일 소비자는 값싸고 효율좋은 냉장고를 원하는데 늘 큐빅으로 꽃을그린 것들뿐이다. 소비자는 빠르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원하는데 늘 복잡하고 무거운 것들 뿐이다. 제조업체는 늘 이전보다 더 비싼 상품을 만들어야하는 불행한 운명을 타고났다. 패션PR 회사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미디어의 노스페이스 죽이기와 아웃도어 죽이기에 맞서는 장단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연구하는게 많은 도움이 될듯. 드라마 연예인 협찬하고, 파티장 포토월 사진찍는것만 PR이 아니니까. 1월 16일 오프닝 세레모니 일본 2호점 출점확정(온워드홀딩스) 한국 1호점은 어디일까요? http://t.co/cKoCm1mR 1월 17일 대한민국 똑똑한 사람들은 이.......추천 -
[비공개] 병행수입이 답일까?
예전에 이랜드가 운영하는 NC 백화점을 갔더니 럭셔리 갤러리와 뷰티 갤러리라는 매장이 있더군요. 강서 NC 백화점 1층에 있는 럭셔리 갤러리는 프라다, 구찌, 샤넬과 같은 S급 해외 명품 브랜드를, 그리고 그 옆의 뷰티 갤러리에는 랑콤, 키엘, 비오템과 같은 S급 해외 수입 화장품을 취급했습니다. 각각 200평, 50평 정도의 비교적 큰 규모였던 것 같았는데 뭐랄까, 이로서 바야흐로 이랜드를 새롭게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해외 S급 브랜드를 입점시는 것이불가능하니 아예 직매입 병행수입을 통해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을 사오고, 장기적으로 가능성 있는 브랜드들은 아예 M&A를 통해 인수하는 그들의 용기가 사뭇 놀라워보이.......추천 -
[비공개] 돈 버는 눈
"돈을 벌고 싶다"이 유니버셜한 목표가 저에게 피부로 다가온 것은 아마도 제가 대학교 3학년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저 그렇게 살다가 문득 앞으로 무얼할까, 하고 생각하다가 조금씩 철이 들면서였을 거에요.삶의 목표가 없고, 그저 대기업에 입사해서 번듯한 직장인으로의 삶을 꿈꾸다가문득 세상에 훌륭한 방식으로 기여하면서 동시에 재미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다 내린 결론이지요.적어도 사회적 기업이나 공무원이 아닌 이상은 열심히 일해서 세상에 기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그 결론인즉, 제가 하는 일이나 제가 속한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가 사회의 부를 증진시키는데에 기여할 수는 있어도가난한 사람이나.......추천 -
[비공개] Polska, Polska!
Feb. 07. Poland책 제목은 「운명에 이끌려 길을 가다」라고 합니다..친구는 폴란드어로 쓰인 이 책은 이미 영어판으로도 나와있다 했어요.그들은 인터네셔널 히치하이커.2년 동안 히치하이킹만으로 세계를 한바퀴 돌았다더군요.영국에서 미국으로 갈때를 빼고는 오직 육로만을 사용했다 합니다.그들은 용감했으며 무식했으며그러므로 위대했죠.결국 그의 부인은 여행이 끝난 이후홀로 아프리카 대륙을 여행하다가말라리아에 걸려 사망했답니다.하지만 그들은내가 이제까지 본 그 어떤 커플보다도행복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폴란드 친구 Michal 이 추천, 해 줬으나 결국 못 구했네요.그는베지테리안,아나키스트,저널리스트그리고동시에 저보다.......추천 -
[비공개] 김사장의 얼큰메기
함께 여성팀에서 1년여간 함께 생활하다가 다시 상품본부로와서 같이 일을 했던 김재영 대리님이 지난달에 식당을 내셨습니다. 시골 할머님께서 메기 매운탕잡을 하셨다는 대리님은 정장보다도 주방장 복장이 더 잘 어울리더군요. 비록 두어시간 걸리는 먼 길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가운 모습 이었고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주방장 김재영 대리님. 미나리의 향이 식욕을 자극! 끓여서 나와서 그냥 수제비부터 먹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뽀얗고 통통한 속살이 가득. 메기 통튀김! 달궈진 혓바닥을 안정시켜 줄 디저트 김사장님과 기념샷! 앗, 매.......추천 -
[비공개] 수퍼패션, 수퍼라이프
일전에 CJ에 계신 양민씨의 소개로 약속을 잡아 supersun(김선아,http://superfashionsuperlife.com)을 만났던 적이 있었습니다.언제나 온라인을 통해서 만나는 사이라서 사실은 무슨 말을 할까, 내심 고민했지만자리에서 소주를 한병 비우고 나서는 그냥 시간 흐르는게 아까울 정도로 참 재미있는 얘기를 해 주셨죠.그때 아마 말씀 하셨던 것 같습니다.오랫동안 기획했던 책을 한 권 준비중이라고요.그 결실이 바로 지난해 시월 빛을 보았죠. 수퍼 패션 수퍼 라이프 작가 김선아 출판 시드페이퍼 발매 2011.10.07 리뷰보기 사실 패션업계 친구들, 정확하게는 외국 유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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