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ist
와 힙하다 말고, 모두가 예쁘다 하는거
"Seou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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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내가 7월에 생각했던 것들 [2/2]
7월 31일Warnaco Group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캘빈클라인과 와나코그룹의 관계... 생각보다 무지 복잡하네. http://en.wikipedia.org/wiki/Warnaco_Group … 7월 31일Economics of almost everything: 스타벅스 실적 http://seoul.blogspot.com/2013/07/blog-post_29.html?spref=tw … 이런 분들을 볼때마다 "개인투자자는 절대 주식으로 돈을 못 벌어요."하는 분들에게 묻고싶다. 개인도 개인 나름이지 않나요? 7월 31일 소녀시대의 음성인식 스마트TV나 원빈의 3D TV를 보면 마치 수년전 영상통화를 혁신적 기술처럼 과대포장하던 것이 떠오른다. 진짜.......추천 -
[비공개] 젠하이져 모멘텀 런칭쇼
얼마전 여친님께서 소니 MDR을 사주셨는데 확실이 이어폰보다도 훨씬 좋더군요.물론 여름에 덥다는 한계점이 있지만 음악에 훨씬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더러특히나 베이스 음역에서의 재현감은 이어폰이 따라올 수 없는 헤드폰만의 강점이 있습니다.젠하이져에서 이번에 출시한 모멘텀은 음향에 대한 니즈와 더불어패션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접목하여 기획된 상품이 아닐까 싶어요.그런 이유로 모델들을 캐스팅해서 런웨이쇼도 함께 진행했던 것이겠죠.사진은 여기서 깨끗하게 볼 수 있습니다.(어두운 스튜디오에서 아이폰4로 찍은 덕에 남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http://oh5no.blog.me/50176659928 [인조인간1호님]http://blog.naver.com/im.......추천 -
[비공개] H&M loves music
최근 소비재 기업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 사례를 보면서 정말 놀랄때가 많은데이번에 제가 직접 참여했던 H&M의 H&M loves music 캠페인은 정말로 대단했습니다.일단 술마시며 DJ의 음악을 들으며 쇼핑을 하고 붕가붕가레코드 뮤지션들의 공연을 보았죠.이후에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무대인사도 보고 12시부터는 CGV 설국열차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게다가 한켠에 예쁘게 BMW 미니 프로모션 부스를 차려놓는 것도 매우 신선했죠.여튼간 요즘 마케팅은 이렇게 다자간 구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세인가 봅니다.술탄오브더뮤직의 이야기처럼 제가 언제 IFC몰에서 언제 엉덩이를 흔들어 보겠어요.추천 -
[비공개] 펠앤콜
상수동에 얼마전 오픈한 아이스크림가게 펠앤콜입니다."왜 한국에는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즈와 베스킨라빈스 뿐이야?"라는 의문으로 시작된 가계라고해요.예전 같았으면 그냥 상수동에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로만 보였을텐데매장 외부의 컬러나 톰보이와의 콜래보레이션 마케팅, 그리고 예쁘게 디자인 된 에코백까지하나 하나 신기하고 재미있게 보이더라고요.예전에는 똑똑하고, 감각있는 분들이 옷을 했던 시대라면요즘은 이렇게 식음분야로 많이 몰리는 것 같아요.한편으로는 옷에 한정된 '패션'이라는 것이 이처럼아이스크림으로도, 침대커버로도,심지어 잡지와 아이패드 케이스로도 확대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아. 뜨거운 여름날의 펠앤콜 아.......추천 -
[비공개] 아우디, 그 우아함에 대하여
'아우디'하면 저는 모터쇼에서 남자 레이싱 보이를 기용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다른 곳에서는 온통 헐벗은 수영복 차림의 아가씨들 일색이었으나 아우디만큼은 다르더군요. 멋진 남자들을 보고 눈에서 레이저를 뿜던 제 여자친구도 기억이 생상하고요 동시에 아름다운 레이싱걸들을 보며 눈이 튀어나왔던 저의 모습도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의 아우디는 약간 유니크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벤츠가 재벌의 느낌, BMW가 성공한 사업가의 느낌이고, 볼보가 가족적인 느낌이라면 미니와 폭스바겐, 그리고 아우디는 뭔가 세련된 패셔니스타의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실제로 이들 세 브랜드는 확실.......추천 -
[비공개] 내가 7월에 생각했던 것들 [1/2]
7월 15일같이가자. 이 설레는 한마디가 남자를 움직이나보다... 7월 15일 명대사 작렬. "정치자금하고 화대는 선불이야." 7월 15일 로케이션 정말 장난 아니네. 이걸 전부 어디서 찍은건지 궁금한데 어디서 볼 수 있으려나? 7월 15일카드회사를 만들면 현금이 돌거고 형은 그걸로 건설 주식을 매입할거고 그걸 서윤이가 좋아할리가 없지. 역시 가족간에도 돈앞에서는 이렇게 되는건가?... 7월 15일이 점점 멋을 부리고 있다. 교차편집, 롱테이크도 곳곳에 눈에 띄고 배우들의 연기도 과장이 커진다. 그럼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데 시나리오.......추천 -
[비공개] 여준영과 정태영
프레인창업주인 여준영 대표님과 현대카드 CEO이신 정태영 사장님.두분은 모두 1960년생이라는 점과 이름의 마지막이 '영'으로 끝난다는 점 이외에는 별다른 유사성이 없지요.여준영 대표님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코오롱 기획조정실에서 월급쟁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셨고정태영 사장님은 서울대 불문과 졸업후 미국 MIT MBA를 마치시고 현대캐피탈/카드를 경영하게 된 범현대가의 로열패밀리이죠.프로필만 보면 '아. 정말 다르구나'싶으시겠지만이 두분은 탁월한 창의성과 비범한 통찰력으로 저와 같은 풋내기 직장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계십니다.끊임없는 자극과 '일'에 대한 새로운 비젼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내가 행복할지.......추천 -
[비공개] 스승과 제자
사실 패션도 아닌 리테일쪽의 언저리에서 바둥바둥대는 제가 패션쪽 포스팅을 할 때마다 살짝 두렵습니다.비전문가인 제가 쓴 글이 마치 산업분야의 정석인마냥 치부되는 것도 두렵고어렴풋이 아는 일부의 지식으로 정보를 재단-가공하여 포스팅 하는게 웬 장님 코끼리 만지기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여튼간 제가 잘못된 내용이나 업계의 상식을 과장해서 이야기한다면어련히 다른 분들이 정정해주시리라는 선심에 기댄 기대감으로 또 포스팅을 합니다.오늘의 내용은 한국과 외국(이라해도 북미와 유럽이겠죠)의 디자이너 집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일단 외국 패션 디자이너들의 도제식 방식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추천 -
[비공개] 30여년전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86년에 찍은 어머니 사진첩을 들춰보다가문득 제가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뒤의 배경은 북촌에 여전히 그 시절 그 모습 그대로 보존(?) 되어있는 재동 초등학교 입니다.원래 옷을 만지는 작업을 하셔서 그런지 당시 트렌드를 앞서가는 어머니의 룩이 눈에 띄는 사진이네요.참 예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저의 애틋한 모습이 뭍어나는 유치원 시절의 사진입니다.제가 82년생이니 아마도 88년이 아닐까 싶어요.장소는 역시 북촌 끝자락에 위치한 삼청공원입니다.이때에도 저 역시 트렌드를 앞서 화이트 팬츠에 하늘색 에스빠드류를 신었네요.제 어릴적 사진을 보니 빨리 아.......추천 -
[비공개] Local & Global
지난번 북경 싼리툰과 왕푸징에서 본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과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수 많은 로컬 브랜드들을 보니 대충 90년대 한국이 떠올랐습니다.외국 브랜드들을 카피하면서 성장했던 수 많은 기업과 브랜드들은 다름아닌 한국의 기업들이었으니까요.헌데 이제와서 중국의 카피 문제를 새삼스럽게 지적하는 행태는 일종의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북경과 같은 top-tear 도시에는 이미 글로벌 브랜드들의 진출이 거의 완성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산업재와 소비재 모두가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된지 오래이고 이미 한국에 진출하지 않은애플샵, 이케아, 저널스탠다드와 같은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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