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몇 백년이 지난 미래.태양계의 다른 행성들로 뻗어 나가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가 시작되는데,태양계를 이미 점령한 외계 어둠의 세력과그 들을 해결하는 여행자(Traveler)의 이야기.제작비가 5억 달러인데,출시 첫 날 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는군요.아~ 기대된다.내일은 실사 예고편을 올리겠습니다.치아.

영국의 영화전문채널 필름4에서 영상 한 편을 만들었습니다. 메이킹 필름을 보니 CG가 아니라 모두 촬영된 영상이더군요. 허허. 그나저나 저 장면이 어떤 영화에서 나오는지 찾아 보시겠어요? 제 눈에 보이는 건, 졸업. 현기증. 샤이닝. 문라이즈킹덤인데, 처음 호텔 같은 장면과 마지막 주유소 장면은 도무지 모르겠네요. 치아.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반응할 때,대개는 평소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합니다.공공장소에서 가족의 잘못된 행동을 봤을 때본능적으로 가족의 잘못을 꾸짖고는 하죠.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가족이잖아요.가족이면 무조건 편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가족만 남았을 때는어떤 것이 옳은 행동이었는지 함께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적어도 타인이 함께 있을 때는무조건 가족의 편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묻지 마 살인을 해도요?다른 아이를 이유 없이 때리는 내 아이를 무조건 편드는 엄마도요?물론,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때는 당연히 예외겠죠. ^^안 그래도 내 편이 참 없는 삭막한 세상에서,저는 그런 게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영상.......

친구 녀석이 소방관입니다.대한민국에서 소방관입니다.대한민국에서 소방관이라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하필이면 왜?"와"그래도 내가 아니면."입니다.소방관이 어떤 직업인지는유치원 아이들도 압니다.공공의 안전을 위하여 헌신하며,때로는 사람을 구하기도 하는 슈퍼맨 같은 존재.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소방관은정말 지랄 같은 처우를 받으며 일합니다.공무원 중에서도 낮은 급여와 복지,터무니없는 근무환경에상명하복이라는 경직된 내부문화까지.그 실상을 들어보면,누구나 그런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하필이면 왜 소방관이 됐니?"설사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조금 퇴색되었더라도그래도,그들에게 듣는 대답은 오직 하나입니.......

아이폰 6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에,반가운 마음을 숨길 수 없는 1인입니다.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이라는 물건이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온 게불과 5년 전입니다.(여기에 놀라는 분들이 많더군요. 정말? 고작?)이 스마트 폰이라는 물건에 의해사람들의 생활 방식도 참 많이 바뀌었죠.모두 고개를 처박고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는 풍습에 관해혀를 끌끌 차는 나이 지긋한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역사 속에서 언제나 있어 왔던그저 생활방식의 변화일 뿐인데,여기에 “인간성”을 갖다 붙이며 호들갑을 떨곤 했죠.스마트폰이라는 물건은단순한 전화기도 아니지만,채팅, 게임이나 하는 소형 전자제품도 아닙니다.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이 작은 기계 한.......

영화는 환상을 판다고 합니다.내가 겪지 못한 많은 것들을영화를 본다는 행위로 대리충족 할 수 있죠.그래서 그런지대부분의 영화 속 대사와 장면들은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것들입니다.간혹 닭살 돋기도 하지만,대부분 현실보다 더 멋있고,현실보다 더 드라마틱하며,현실보다 더 폼 납니다.따라서,영화를 보는 사람이 예전보다 늘어난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현실이 그만큼 재미없고, 드라마틱하지 않으며,직시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담고 있기 때문에더 많은 사람이 영화 속 환상에 매료되는 거니까요.이것이 바로,1천7백만을 넘었다는 명량의 흥행성적을 보면서기분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이유입니다.참, 이 클립은러시아의 한 T.......

기존 관습이나 권력에 저항하거나 복종을 거부한다는 것은입으로 내뱉기는 쉽지만실천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내가 이미 가진 것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고,함께 어울리다 낭패를 볼까 봐 나를 피하는 사람들에 의해왕따가 될 수도 있죠.만약, 누군가가그럼에도 그 길을 걷고 있다면,그 사람은정말 절실하거나강한 용기를 지닌 사람입니다.그리고 세상은,그런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이전보다 나아져 갑니다.치아.

제가 만든 영상은 아닙니다.다른 건 몰라도,수많은 인증마크를 하나로 통합했다는 이 마크.그건 정말 잘한 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