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 동안 6월 1일부터 21일까지 매일매일 성경 1장씩을 필사했다... 도전에 완주하여 이렇게 상장도 받고 말이지... 하하하 7월에는 가드닝(마당 정리;; 지금 완전 정글임;;;)을 하려 했으나 장마 때문에 포기하고 7월에도 성경필사를 도전했다. 7월에도 화이팅!!! :) ​ ​ ​ ​ ​ ​ ​ ​ ​

​▼어느 날 언니오빠들 사이에 껴서 ㅎㅎㅎ ​ ▼처음 카트에 태워봤다... 잘 몰라서 반대 방향으로 태웠더니 불편해 뵈드라;; 미안;; 결국 지나가던 마트 직원분이 알려주셔서 다시 제대로 착석! ▼미니베베 낳고 썼던 도넛방석인데, 가끔 이렇게 장난쳐주었더니 이날따라 삘 받았는지 계속 내게 장난을~!​ ​ ▼요래요래 장난치며 나가자고.. 문 열어달라고... ​ ▼교회에서 오빠들이 공 갖고 노니 자기도 끼고 싶었던지... 종일 축구공 들었다 놨다..

아기가 잘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활동성에 의해 찡찡이도 늘어난다고 한다. 걸을 수 있으니까 이것도 저것도 다 하고 싶고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말이다. 애정하는 육아 바이블 를 읽으니 베베가 더 잘 이해가 된다. 요즘 걷기에 신이 난 이 아가는, 집 옆 교회에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애교 부리고, 안아달라고 하며 사랑을 담뿍 받고 있다. 교회에 가고 싶은 나머지 아침이고 밤이고 ..

​ ​ ​ ​ ​ ​ ​ 요 귀요미! 미니베베가 이제 좀 컸다고 소리를 지른다. 얼마 전 교회에서 동갑내기 친구가 소리지르는 걸 보더니 금세 배워버렸다. ㅠㅠ 덕분에 오늘 먼 길 다녀오는데 자기도 힘들어서였나,,, 어찌나 소리를 질러대는지.. 정말 힘들었다. 나와 남편은 정신적으로 넉다운되어버렸다. 새벽에 깨서 조금 전에 16화를 보았다. 오해영의 엄마인 황덕이의 "1985년 5월 22일 이 마을에 여자아이 하나가 태어났습..

​ ​ ​ ​ ▼친구를 만난 미니베베.. 친구가 작고, 미니가 크다 보니 연년생 언니같구나;; ▼자전거. 마음에 쏙 들어버린 모양이다.​ ​ ​ ​▼ 마당에서 미니베베. 뒤에 보이는 비비추가 너무 숲을 이루어서 가지치기를 해주었더니 손에 붙들고 놀고 있다. ​ ​ ​ ▼목사님 폰에 찍힌 미니베베. ㅎㅎㅎ 뭐하니? ​ ​ ​ ▼비탈길 내려가는 건 못해도 올라오는 건 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의자 하나하나 붙..

​▼교회에서 미니베베를 예뻐해주는 언니와 함께. 수족관 구경. ▼​엄마 성경공부하는 데 따라와서 온갖 예쁨을 받았다. ​ ​ ​ ▼​자기 전 침대에선 (가끔) 책을 읽어주고, 몸으로 장난치며 놀다가, 그 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느낀 점도 얘기하다가(내가), 기도하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잔다. ​ ​ ​ ▼​집 앞 까페에서... 옆자리에서 차 마시는 손님들 상대로 애교부림;; ​ ​ ​ ▼​어느 오후. ​ ​ ​ ​ ▼​내..

이 집에서는 많은 소리가 들린다. 하루 종일 여러 종류의 새소리가 들린다.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도 들린다. 오후 5시가 넘으면 근처 어딘가의 절에서 울리는 종소리도 난다. 비가 오면 빗방울이 땅에 닿는 소리가 가까이 들린다. 새벽이면 고양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도 들린다. 눈이 쌓이는 소리는 어떨지 궁금하다. 평화롭다. 감사하다.

아가의 장염은 다 나았다.. 아픈 동안 분유를 안 주었기에 이 참에 분유를 끊어볼 요량으로 두유를 주고 있는데 잘 먹는다.. 천만 다행. 밤중 수유를 끊으려고 노력 중이다. 자기 전에 꼭 찾던 맘마.. 낮 동안에 앞으로는 밤중에 먹지 말자고 얘기해주었다. 자꾸 밤에 먹으니까 밤 동안에 위가 쉬지를 못한다고. 대신 낮에 많이 먹자고... 그랬더니만 대성통곡.. ㅠㅠ 그래도 그 밤부터 자기 전에 맘마 찾지 않고 스르르 잠에 든다.. 물론 새벽 2시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