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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기업 트위터 관리, 누가 해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기업 및 기관에서 트위터 계정운영을 고려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누가' 운영하느냐는 것입니다. 소셜미디어라는 것이 기존의 마케팅 및 광고, PR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평소 에이전시를 통해 아웃소싱 방식으로 운영해온 홍보업무에 대해 상당한 혼란이 온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이미 개인적으로 접속했던 여러 기관 및 기업 홍보 담당자 분들이 일관되게 하시는 말씀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이걸(트위터) 어디에 맡겨야 되는지"입니다. 트위터 마케팅을 대행한다는 것은 과거 에이전시 중심의 홍보방식에 갇혀있는 생각입니다. 소셜미디어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불리한 이야기일 수는 있습니다만 가장 좋은 방법은 "내부에서 소화하는 것"입니다. 트위터관리, '내..추천 -
[비공개] 소셜미디어 시대의 마케팅, 부정적 입소문 관리하는 "NCR&..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기업 및 기관, 조직에 있어 필수적인 툴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이미 전 포스팅 '모든 기업이 반드시 소셜미디어 채널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라는 글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정보수집이나 업계동향 파악은 기업 및 기관에게 있어 능동적인 형태의 소셜미디어 운영방법입니다. 정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는 능동적 태도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바 있고, 정보가 곧 '돈'이 되는 앞으로의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될 것도 확실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에 대해 부정적인 일부 기업 ..추천 -
[비공개] '연예블로그'에만 쏠리는 메타블로그 트래픽, 트위터가 메운다
메타블로그에 포스트를 송고하는 블로거분들, 특히 '다음뷰'를 비롯한 주요 메타블로그에 기사를 보내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셨을 내용일 것 같습니다. 메타블로그 및 트래픽의 집중성에 대해서 말입니다. 메타블로그, 특히 다음뷰에 원고를 송고하고, 또 베스트에 선정되어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트래픽 폭탄'을 맞아보셨을 겁니다. 자신의 글이 베스트에 선정되는 순간, 베스트 목록에 포스팅이 링크되어 있는 순간만큼은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수많은 포스팅 중에서 좋은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선별하기에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기에 메타블로그 측에서 특정한 기준을 두고(실제 다음뷰에서 어떤 기준으로 콘텐츠를 선별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선발하고, 이용자들은 편집자들과 편집기준을 신..추천 -
[비공개] 소셜네트워크를 주제로 한 영화 "The Social Netw..
콜럼비아 픽처스가 최근 제작중인 영화 "The Social Network"의 첫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영화가 "페이스북 무비"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The Accidental Billionaires'란 제목의 책을 베이스로 한 이 영화는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하버드 대학에서 어떻게 페이스북을 만들었고, 어떻게 어린 나이(현재 26세)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지에 대해 다뤄질 것이라 합니다. 감독은 인기감독인 데이빗 핀처, 주연 배우는 제스 아이슨버그(Jesse Eisenberg)가 맡아 주커버그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고 하네요. 오는 10월 1일 현지에서 개봉할 것으로 보이는 이 영화. 한국에서 소셜미디어를 다룬 첫번째 영화는 으로 볼 수 있지만 페이스북이라는 소셜미디어 시대의 대표 아이콘을 가지고 만드는 영화인만큼 어떤 결과를 나..추천 -
[비공개] 싸이월드가 페이스북 한국진출의 최대 걸림돌인 이유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지난해 초 2억명 돌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입자 수 5억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지뷰가 구글을 추월했다는 말도 들립니다. 단일 웹서비스가 이정도로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또 그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모습을 보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세계 그 어떤 웹서비스보다도 가파르다보니 얼마가지 않아 누적 회원 수 10억명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함께 최근의 소셜웹서비스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트위터도 아직 누적회원수가 1억2천5백만명에 불과한 것을 보면 페이스북의 성장이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유저가 5억명이라는 것은 곧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추천 -
[비공개] iOS4 설치했더니 아이폰이 '새것'처럼 느껴집니다
지난 새벽, 월드컵보다 더 긴장되는 마음으로 iOS4의 정식 릴리즈를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출근을 핑계로 잠을 청했는데 아침에 다른 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예상 업데이트 시간이었던 새벽 2시보다 조금 일찍 업데이트 되었다더군요. 어쨌거나 22일 오전, 무난하게 업데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지난 WWDC직후 개발자용 GM버전이 돌고 있던 터라 대단히 신기할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임의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기다렸기에 기대감도 컸습니다. 약 15분 정도 걸려서 업데이트 완료. 위 사진과 같은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져있었기에 기대감도 컸고, 혹 실망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애써 담담한척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맞이한 iOS4. 배경화면 변경 때문인지 느낌자체가 확 다릅니다. 버전업 이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iBooks는 확..추천 -
[비공개] 모든 기업이 반드시 소셜미디어 채널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마케팅의 흐름이 소셜미디어 쪽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사람은 이제 극히 드문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각각 5억, 1억3천만명의 이용자를 기록함과 동시에 성장세또한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보면, 소셜미디어 사회로의 변화가 한때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소셜미디어가 하나의 '흐름'이냐에 대해 고민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 흐름속에 어떤 방식으로 동참해야 하느냐에 대한 생각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기업들도 각 분야마다 고민이 다른 것 같습니다. 법인인지 개인사업자인지, 서비스업인지 제조업인지에 따라 소셜미디어 마케팅 도입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주로 나타난 소셜미디어 마케팅, 특히 트위터 마케팅의 효과가 주로 ..추천 -
[비공개] 브랜드가 소셜미디어 마케팅으로 얻을 수 있는 '몇가지 것들'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오해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오해'는 소셜미디어를 마케팅에 도입함으로써 직접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거란 생각인데요. 미리 말씀드리면 잘못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고객과의 끊임없는 연결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PR에 가까운 마케팅 활동입니다. 직접적인 물건을 파는 판촉활동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사실때문에 많은 기업과 기관, 브랜드들이 소셜미디어 마케팅 도입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 효과가 있느냐"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소셜미디어 도입의 효과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랜드가 얻을 수 있는 효과들 중 몇가지는 다..추천 -
[비공개] [영상보기] 감성다큐 미지수, 트위터를 이야기하다
KBS에서 방영되는 감성다큐 미지수에서 트위터를 다뤘네요. 유튜브 링크합니다. 영상이나 목소리, 느낌까지 기분 좋은 방송입니다.^^추천 -
[비공개] '펌질', 기관블로그가 절대로 피해야 할 단 하나의 적
기업 및 기관블로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방식도 다양하고 주제도 다양하지만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크고 작은 효과와 영향력을 가진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블로그기자단이나 내부 필진 등 블로그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최근 포스트 '기관블로그 운영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두가지 운영방식은?'에서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개설에 대한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운영방향에 대해 감을 못잡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방법, 다양한 소재로 블로그 운영이 가능하지만 절대로 피해야하는 단 하나의 적이 있습니다. 바로 '펌질'입니다. 블로그 운영 최대의 적, '펌질' 개인이건 일반이건간에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펌질'의 유혹에 빠지시기가 쉽습니다. 자신이 원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