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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뭐?? 무상보육이 20대 여성 취업률을 높여???
아침에 일어나 무심결에 스마트 폰을 가지고 놀다가 포털 사이트를 접속해 버렸다. 그런데 그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뉴스 중에 황당한 제목으로 기사가 하나 딱 올라와 있었다.그것은... 이었다.기사보기 : 무상보육효과?... 육아 20대 女 경제활동 개선 - 연합뉴스이 제목을 보고, 한동안 멍했다. 아무리 내가 뉴스를 안보고 있다고 해도,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해도 이 제목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우선 2012년이라는 지금 주변에 20대 여성중에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자. 물론 내 주변에 많이 없다고 전체적으로 없다는 식으로 일반화 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확실한 것은 20대에 결혼하는 여성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설사 20대에 결혼한다고 해도 대부..추천 -
[비공개] 기독교는 왜 공공의 적이 되었나?
기독교 성서에 대한 반발감 때문인가?요즘 인터넷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공격성 글이 자주 눈에 띈다. 교리(성서)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 교리보다는 항상 기독교인들이 발뺌하는일부 기독교인들의 행태 때문에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교리에 대한 비현실성과 판타지적인 이야기가 큰 문제가 될 것이었다면, 산업화가 이뤄지던 19세기 유럽에서 기독교는 버림받았을 것이다. 19세기 산업화의 근본이 되는 과학은 합리와 이성이라는 가치를 핵심으로 하고 있었다. 결국 산업화는사실상 종교적 교리와는 반대자와 같은 위치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기독교는 유럽의 문화를 타고 세계각지로 퍼져나갔고 신자수도 늘어나게 되었다.더불어 인터넷에서는 기독교는 공격해도 크리스트교(성당으로 대표됨)는 공격하지 않는 사..추천 -
[비공개] (소소한 이야기) 요즘 무량수는 뭘하나?
썩 궁금해 하지 않겠지만, 요즘 자꾸 쓰던 글들이 방향을 잃고 좌초가 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일상에 대한 기록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끄적여본다. 요즘 정치쪽이 시끄러워 할 이야기가 많긴하지만...Tour de France요즘 매일 저녁 보는 경기다. 자전거 경주로 유명한 스타로는 암스트롱이 있다. 이 선수는 자전거를 모르는 사람도 알 정도로 유명한데, 고환암을 이기고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인간 승리의 전형이라고 할까?아무튼 기껏해야 일주일에 한번씩 한강을 설렁 설렁 돌아다니는 내가 이 대회에빠져들게 된 이유는 우연치 않게 자전거 관련 게시판을 돌아다니다 사람들의 말에 솔깃 했기 때문이었다. 역시 인터넷커뮤니티는 나를 현혹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더불어 내가 평소에도 이름을 들어본 대회인지라 진..추천 -
[비공개] 오지 않을 걸 알지만...
오지 않을 걸 알면서...자꾸 쳐다보게 된다.오지 않을 걸 알면서...자꾸 만져보게 된다.오지 않을 걸 알면서...자꾸 생각하게 된다.오지 않을 걸 알면서...이런 내가 바보같다.다 알면서...이 바보야.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상상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지 않을 걸 알지만...(2) 2012/07/08 외로움이란 친구(2) 2012/07/03 꿈이야기. 울다.(0) 2012/06/25 나를 향한 발걸음(0) 2012/06/23 추하다.(4) 2012/06/16 감정이라는 건...(0) 2012/06/04추천 -
[비공개] 정형화된 서평들
남들이 했던 말을 또 한다고 해서 뭐라 할 것은 아니다. 이미 알려진 한줄 서평을 그대로 되뇌인다고 자신의 생각도 없는 사람이라고 몰아 부치기에는 내가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상대를 대하는 것일 수있다. 그럼에도 나는 남들이 했던말을 반복하는 서평은 굉장히 싫어한다. 나는 서평이란 즉, 책을 읽고 감상을 남기는 것이란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남기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아무리 전문가가 좋게 평을 하더라도 내가 싫다면 왜 싫은지를 표현하고, 유명한전문가가 나쁘게 평을 해도 내가 좋다면 왜 좋은지를 표현해야 하는 것이 좋은 서평이라고생각한다. 이는 책을 가지고 하는 서평 뿐만아니라 모든 문화에 걸쳐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평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예를들어서 톨스토이 작품 바보 이반이라는 소설을 읽고 평을 남긴다..추천 -
[비공개] 민족에 대한 정의
민족이란 무엇인가?이 글은 역사학자들이 흔히 말하는 민족이라는 개념과 내가 블로그를 통해서 사용하게 될 민족이란 단어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위한 글임을 미리 밝힌다.민족이란 단어는 한자로 "民族" 이렇게 표현이 된다. 民(민)이란 백성을 뜻하는 한자로 보통 나라의 구성원을 뜻하는 한자다. 族(족)이란 무리를 뜻하는 한자로 두명 이상의 혹은 두개 이상의 수를 에둘러 표현한다. 族(족) 이란 글자의 뜻에 '겨레'가 들어가지만 한자의 활용상 한국어 사전에서 정의하는 겨레의 의미 보다는 무리의 의미 활용이많기 때문에 제외한다. 다시 말해 큰 범위로서는 '무리', 작은 범위에서는 '혈연관계'쯤으로 보면 좋을 듯 싶다.따라서 역사책에서 표현되는 민족의 의미는 작게는 핏줄로 이어진 즉, 상당히 유사한 DNA구조를 소유한 사람들의 모임이 될 수..추천 -
[비공개] 외로움이란 친구
외로움이란 것은말이야.옆에 누군가 있어도 찾아오지.누군가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 느낌이 들면,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생각이 되면,누군가 내 존재를 확인해 주지 않을 때,외로움이 찾아와.나에게 우울함과 끝없는 절망을 가져다 주는 거야.외로움을 이길 방법은 없어.그저 외로움을 얼마나 더 외롭게 만들 수 있느냐가,우울함과 끝없는 절망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기준이 될 뿐이지.외로움은 그런거 같아.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상상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지 않을 걸 알지만...(2) 2012/07/08 외로움이란 친구(2) 2012/07/03 꿈이야기. 울다.(0) 2012/06/25 나를 향한 발걸음(0) 2012/06/23 추하다.(4) 2012/06/16 감정이라는 건...(0) 2012/06/04추천 -
[비공개] 고전 소설 같은 <진 仁>, 일드 닥터진
내가 봐왔던 일본 드라마들은 전체적으로 엉성한 편이었지만 그중에는 꽤 대단한 작품이라고 칭송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코믹한 드라마였지만 현실에 대한 비판과 고뇌가 잘 녹아있던 부터 시작해서, 건어물녀 열풍을 만들어내며 사랑과 결혼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졌던, 그리고 이번에 이야기 할(한국 리메이크명, 이하 닥터진)이라고 할 수있다.이 드라마는 소문으로 들었었다. 명작이라고 소문이난 드라마들이 종종 내 귀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 중 하나였던 드라마다.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던 일본 드라마가 많았기에 그동안그러려니하고 넘겼었는데, 한국에서 리메이크되어 방영한다는소식이 들렸다. 한국 리메이크판은개인적으로송승헌을 좋아하지 않아서안보지만 그 내용이 가지고 있던 참신함(?) 때문에 궁금해졌다. 게다가 일본판 ..추천 -
[비공개] 포토샵으로 미니어처 효과 내보기.
오늘 하루 종일 매달렸던 일이 있다. 내가 왜 이런 걸 하고 있는지 이해는 안가지만 어찌되었든 한번 관심을 주기 시작하면 뭔가를 알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지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몇시간동안 끙끙거렸다.그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미니어처 효과다.그러니까. 일반 사진을 마치 미니어처를 찍은 듯한 느낌을 주는 효과를 말한다.위 사진은 그나마 가장 잘 된 것 중에 하나를 고른 것이다. 그나저나 큰 사진으로 볼때는 영 아니었는데 화면이 줄어드니 꽤 봐줄만 해졌다. ㅡㅡ;;아래는 원본 사진이다.위에 같은 모습이 나타나기 위해서 해야 될 일은 무엇일까?인터넷에 떠도는 강좌들을 내 나름대로 종합해서 미니어쳐 효과를 내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다.1. 색보정미니어처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선 될수 있는 한 원색이 드러날수록 조정하는 ..추천 -
[비공개] (소소한 이야기) 새블로그를 만들어볼까?
요 며칠동안 인터넷을 떠돌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다.'새로운 사진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봐?'사진과 관련된 커뮤니티는 잘 가지 않는 나이기에 사진관련 된 허영(?)이 남들에 비해 많이 없다.예를 들면,카메라는 무엇이 좋으니 꼭 사야하고,렌즈는 어떤 것을 꼭 준비해야되고,해가 강렬할때는 이렇게 설정해야하고,비가 올때는 이렇게 설정해야하며,동물을 찍을 때는 이렇게 설정하고,꽃을 찍을 때는 이런 설정을 하며,사진은 이런데서 찍어야만 좋으며,사진의 구도는 이래야 한다.등등등....사실상 저런 이야기를 모르고 있었기에 내가 많은 제약과 제한에서 벗어난 사진 찍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오히려 몸으로 체득하고 나만의 시선과 나만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애쓰게 된 이유기도하고...여하튼 이렇게 자유롭게 살다가 문득 들어간 커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