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우리는 더 이상 종이 지도를 보지 않게 되었다. 굳이 지도를 보고 방향을 따져가며 길을 찾지 않아도 내비게이션이 길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은 GPS기반으로 처음에는 주로 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한 길 안내 제품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오늘 날에는 스마트폰이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대체하고, 운전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를 위한 개인화된 길찾기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확실히 차량용 네비게이션은 나날이 그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방법만 찾아주었다면, 최근에는 실시간 교통량 분석을 통한 가장 빠른 길, 도로 위의 장애물, 소요 시간, 차량의 상태 등 각종 정보들 까지도 제공하고 있다. 그야말로 운전자들에게 딱 맞는 맞춤형 내비게이션으로 진화한 것이다. 하지만 ..

로봇, 인간의 지식 노동을 대체하다 나날이 발전하는 로봇을 보고 있으면, 머지않아 인간을 완벽히 대체할 로봇이 등장할 거란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로봇은 로봇일 뿐 인간의 지식노동을 대체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생각도 동시에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고도의 지식을 강구하는 기자를 컴퓨터가 대신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인문학의 첨병인 ‘기자’. 정녕 로봇은 인간의 인문학적 소양까지 습득한 것인가?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사를 쓰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손수 작성하던 기사를 프로그램 알고리즘이 대신하는 것이다. 일명 알고리즘 기사의 등장이다. 내러티브 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 크리스티안 하몬드는 ’5년 안에 컴퓨터가 퓰리쳐상을 수상하는 것이다’고 답변한 바 있다. 그만큼 이미 미..

소원을 말해봐 ~~~ 특별한 사람과의 기념을 위해 또는 내가 지금 두 발로 딛고 있는 장소에서 스스로의 다짐을 기념하기 위한 방법으로, 위시트리(Wish-Tree)는 참 제격이다. 사실 이렇다 할 취지가 없어도 위시트리 옆을 지나는 행인들은 그냥 지나지 않기 마련이다. 삼삼오오 위시트리 주변을 둘러싸고 무언가를 적는 모습은 전혀 낯설지 않다.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이러한 위시트리에 착안, 디지털 위시트리를 만들기도 했다. 스마트폰 여러 대를 거리 위에 전시해 두었고 누구든지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사람들은 흔쾌히 스마트폰에 자신들의 코멘트를 남기기 시작했고, 동시에 미리 설치해 놓은 거대한 위시트리 모양의 여러 화면에 메세지가 띄워진다. 디지털 위시트리는 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소원을 말해봐 ~~~ 특별한 사람과의 기념을 위해 또는 내가 지금 두 발로 딛고 있는 장소에서 스스로의 다짐을 기념하기 위한 방법으로, 위시트리(Wish-Tree)는 참 제격이다. 사실 이렇다 할 취지가 없어도 위시트리 옆을 지나는 행인들은 그냥 지나지 않기 마련이다. 삼삼오오 위시트리 주변을 둘러싸고 무언가를 적는 모습은 전혀 낯설지 않다.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이러한 위시트리에 착안, 디지털 위시트리를 만들기도 했다. 스마트폰 여러 대를 거리 위에 전시해 두었고 누구든지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사람들은 흔쾌히 스마트폰에 자신들의 코멘트를 남기기 시작했고, 동시에 미리 설치해 놓은 거대한 위시트리 모양의 여러 화면에 메세지가 띄워진다. 디지털 위시트리는 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인간 생활의 3가지 기본요소(의, 식, 주) 중 하나인 음식, 음식은 인간이 자신의 삶을 영위해나가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요리해 먹는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겠지만,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조리된 음식을 사 먹어야하는 일은 불가피하다. 더구나 한국에도 파티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업행사나 생일파티, 집들이나 각종 모임 등에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의 음식을 대접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게 되었다. 이런 소비자들의 난감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서비스가 바로 ‘케이터링(Catering)’서비스이다. 이런 편리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주는 기존의 ‘케이터링(Catering)’서비스부터 회의나 워크숍에서 간단히 디저트와..

Infographics in Trendinsight 트렌드인사이트에는 새롭게 ‘인포그래픽’ 칼럼을 시작합니다. 트렌드인사이트가 다루고 있는 작지만 빅트렌드가 될 징후를 보이는 작은 트렌드인 마이크로트렌드에 역시 초점을 맞추서 보다 쉽게 마이크로트렌드를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트렌드인사이트 내 디자인팀에서 기존 트렌드인사이트의 자료들과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여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매주 한두 편의 트렌드인사이트 인포그래픽을 앞으로 선보이겠습니다.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Humanergy, 리워드 시스템으로 차별화하라 적정기술로서의 페달링, ‘에너지 빈곤’에 희망을 배달하다!

Infographics in Trendinsight 트렌드인사이트에는 새롭게 ‘인포그래픽’ 칼럼을 시작합니다. 트렌드인사이트가 다루고 있는 작지만 빅트렌드가 될 징후를 보이는 작은 트렌드인 마이크로트렌드에 역시 초점을 맞추서 보다 쉽게 마이크로트렌드를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트렌드인사이트 내 디자인팀에서 기존 트렌드인사이트의 자료들과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여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매주 한두 편의 트렌드인사이트 인포그래픽을 앞으로 선보이겠습니다.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Humanergy, 리워드 시스템으로 차별화하라 적정기술로서의 페달링, ‘에너지 빈곤’에 희망을 배달하다!

원하는 곳 어디든지 갈 수 있는 “Teleport Marketing”이 등장했다.  공상 과학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순간이동이 가능한 세상이 도래했다. 바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서 말이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순간이동 또는 텔레포트(Teleport)는 ‘순식간에 어느 공간에 이동하는 마법으로, 대개 아주 멀리 있는 곳으로 이동할 때 쓰인다.’라고 정의한다. 아주 멀리 있는 곳 심지어 육체적으로 갈 수 없는 0과 1의 공간까지 우리는 디지털을 매개로 Teleport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재미있는 마케팅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텔레포트 마케팅(Teleport Marketing)이라 불리워지는 사례이다.  I Teleport Marketing(텔레포트 마케팅)‘순’간이동(디지털을 통한)’을 이용한 마케팅을 일컬음. 소비자들이 가기 힘든 장소를 디지털 매개를 통해 충족시켜 주고,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