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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개인적인 친분과 비즈니스는 다르다.
참...인간적으로 좋은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같이 일하기는 싫은 사람들도 그만큼 많이 있다.그래서... 친한 사람과는 일하는게 좀 그렇다...그가 나에대해 실망할 수도 있고,내가 그에대해 실망할 수도 있고...남들은 아는 사람들한테 영업을 많이 해서 일을 한다고 하는데...내 주변에 내가 아는사람들이 많이 하는말이..."아... 그사람 알고보니 일 겁나못해..."라는 말이 많다...그러면서...인간관계가 벌어지는...난...그래서...비즈니스가 아니라 그냥 먼저 인간적으로 안 사람들과는 일할때 더 소극적이고 방어적이고 왠만하면 하기가 싫다.추천 -
[비공개] 인터넷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보의 홍수보다도 가치판단을 못하는 세대가..
인터넷이 발전하는 와중에 웹2.0이라는 단어가 나왔고, 참여니 공유니 개방이니 이러면서...내생각 남의 생각을 기반으로 한 어마어마한 정보의 홍수시대가 되었다.물론, 이건 단지 이제 '인터넷'이라고만 말하기에는 뭐한... 여러가지 IT기술의 발전이나 디바이스들의 발전도 한몫하고 있겠지...직원들이 물어보거나 교육할때도 참 힘든게,예전에는 별로 이쪽 업계의 글을 쓰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누가 누군지 대충 알았는데,지금은... 일단 너무 많다. 검색만 하면 관련 정보들이 좌라라락 나오는데,문제는 이게 이 인간 생각인건지 어디서 베껴온건지 해석만한건지 도통 알수가 없어서말이야...그런데... 그런 정보의 홍수보다 더 무서운게,'가치판단을 정확히 못하는 세대'가 되는 것 같다.쥬니어들만봐도 어떤 누군가가 멋드러지게 글을 쓰면 그게 그..추천 -
[비공개] 엄청 고수시더라구요...
가끔 이런말을 듣는다.나보고 하는말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또 다른 누군가를 평가할때...그리고... 그 '고수'라는 기준은 대부분...그 사림이 쓰는 '거룩한 단어'... '남들이 모르는 통계'.... '멋드러진 영어단어'일 경우가 많다.그런게 잘못이란건 아니다.근데 그런 생각은 든다.위의 것들을 통해서 '고수'라고 인정받는건 사실 이 업계사람들에게서나 그런거 아니겠어...어렵고 거룩한 말보다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말해주는 사람이 난 훨씬 멋있어보인다.백종원이 뜨는 이유도 그런거 아니겠는가...시대는 '번역가'가 필요한거다... 그들의 언어를 대중의 언어로...ps...내가 저런 '거룩한단어', '남들이모르는통계', '멋드러진 영어단어'를 잘 몰라서 이런글을 끄적이는건 아니다.추천 -
[비공개] 기업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정리
회사에서 가끔 토론시간을 갖는데, 애들이랑 이야기하다 그냥 필받아서 일필휘지로 대충 정리. 오타난무, 고수들은 스킵하세요~ 아마 난... 정부부처 블로그 운영대행을 처음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한다. 2006년초, PR에이전시에 있었는데 당시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서 뭔가 체결해야하는게 있어서 그 특별 지원단이 생기게 되었다. 우리회사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예산은 신경안써도 되니 뭐든 아이디어를 달라"라고 해서 6주간 인턴나부랭이도 주말없이 출근했던 기억이 난다. 그중에... 아무렇지 않게... '블로그'... 를 넣었는데... 이걸 하겠단거다...아니 이거라기보단 다 하겠단거다...그래서 블로그를 처음으로 하게된 기억이 난다. 왜? 인턴나부랭이가 하게되었냐면... 당시 대부분의PR에이전시에선 온라인은 정도가 아니었고, 그나..추천 -
[비공개] 스마트폰 게임, 무료 인기 퍼즐 게임을 추천합니다.
스마트폰 게임? 무료 퍼즐 게임?갑자기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 라고 하시겠습니다. 흠흠. 다름이 아니라 저희 회사에서스마트폰 게임을 하나 런칭했습니다. 사실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뭐합니다. 철산엔터테인먼트의 여러 업무 영역중에, 그냥 평소 마케팅 관련마이크로 사이트나 페북앱등을 개발하면서 이런 저런걸 하다가 조금씩 짬을 내서 뭐하나라도 만들어보자 싶어서 만들어봤습니다. ㅋㅋㅋ 당연히 엄청난 리소스가 들어간 스마트폰 게임은 아니구요. 기획은 제가 개발은 우리 개발자가 그냥 슥 풀어서 퓅 하고 만든겁니다. 켜켜켜켜 스마트폰 게임도 만드는 철산엔터테인먼트... 켜켜켜켜 암튼 짧은 게임소개와 기획의도? 같은거 말씀드리겠습니다. 1. 현재 상황 62번이 저희 스마트폰 게임입니다. Match the numbers라고 나름 글로벌..추천 -
[비공개] 사회에 나와서 들었지만 경험상 맞지 않은 꼰대들의 말 BEST5
이제 30대중반... 멀지 않은 미래에 역시 이 글을 쓰레기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또다른 반면에 나역시 꼰대가 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어쨌든 내가 사회나와서 꼰대들에게 들었던 말들중 나에겐 맞지 않았거나 지금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걸 끄적끄적...지금도 그들의 말에 '경험'과 '인사이트'라는 이름으로 꼼짝못하고 너무나 철썩같이 믿는 쥬니어들이 많을테니...1. 이직 많이 하지마라. -> 상관없다. 배우기 위한 과정을 확실히 설명할 수만 있다면...2005년에 사회에 나와서 2012년까지 나는 5개의 회사를 다녓다. 1개 회사에서 평균 2년을 근속하지 않은것이다.이직할때마다 주변에 꼰대들이 그렇게 커리어 짧게 다니면 문제 된다고 했는데... 하등 문제는 없었던것 같다.나 나름대로 다 배우기 위한 것이었고, 배우는 과정이었기에 ... 중요한건 면접에..추천 -
[비공개] 한국소셜미디어전문가협회 또는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을 보는 나의 시각
1. 나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이지만 왜 하필 저기 대표가 우리학교 우리과 선배인거지2. 일단 대단함. 저것도 능력임. 난 저렇게 못함.3. 원래 이런건 언제나 있어왔음. 실무를 거치지 않고 교육에 초점을 맞춰서 하는 개인이나 조직은 많음. 그런데저쪽이 활동력이 좋으니까 사람들이 뿔 받은듯.4. 나는 회색분자이고 겸손하기에 ... 내가 옳고 저들이 틀렸다고 말하긴 싫음. 그냥 돈버는 방식이 다른 것.5. 하지만 남의껄 그대로 베껴서 쓰는 짓은 양아치 짓이라고 생각.6. 저치들이 잘되서 국가의 인정을 받는다거나 하면 이업계는 난리날듯 ㅋㅋㅋ근데 그것도 좋음. 그럼 또 뭔가 생기겠지 늦게라도...캬캬7. 결론적으로, 신현철은 신현철 채치수는 채치수. 난 그냥 가자미나 되련다.추천 -
[비공개] 지금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를 창업하기 전까지...
대학 전공은 행정학과. 전혀 무관했었다.학교다닐때 좀 특이해서 교수님이 '홍보대행사'에 가보라고 추천.교수님도 나도 '홍보대행사'는 광고같은건줄 알았다.PR Agency 메타커뮤니케이션즈 입사.그렇게해서 메타커뮤니케이션즈에 입사했다. 1년차때, 거의 매일 12시까지 야근했던 기억이 난다.다행히 그 건물이 12시에는 문을 닫아서 그나마 12시였다. ㄷㄷㄷ배웠던건... PR이라고 불리우는 기자관계... 보도자료작성... 사실 그것도 거의 공공기관쪽만...M&S Partners 입사메타커뮤니케이션즈 부장님따라 M&S Partners로 입사.PR...이라는 것에서 조금 벗어나 이것저것 조금씩해봄...가장 기억나는건 킨텍스 음식박람회에서 소금팔던거.아... 그 소금도 사실 내가 찾은거. 겁나 일할거리 찾다가 검색해서 전라도에 키토산으로 만든소금...가능성있을것같아서 컨택...우..추천 -
[비공개] '철산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합니다.
안녕하세요. 철산초속 오세정입니다.이런날이 올줄은 상상하지 못했는데요.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철산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합니다.주변분들은 아시겠지만 '철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 사업자등록을 했습니다.지금까지 수익은 딱 1번 있었습니다. 제2회 전국블로거노래마당을 후원해주었던 하나투어로부터 후원금을 받을때 딱 한번 세금계산서를 발행했었고, 이외에는 모두 무실적 신고상태입니다.오래전 소셜에서 뭔 행사를 하거나 뭔가 리드하게 될때 '철산초속'이라는 개인보다는 '철산엔터테인먼트'라는 가상의 기업이미지가 필요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만들었던 '철산엔터테인먼트'가 진짜 회사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원래부터 창업을 하려던것은 아니었고, 또 돈을 왕창 벌어보자거나, 이 업계에..추천 -
[비공개] 어떤 정부부처 블로그를 조작한 잘나가는 에이전시
현재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놀고 있지만,이전에는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었다.하지만 언제나 트렌드와 감을 잊지 않기 위해 에이전시의 인맥들과도 자주 교류하고 이런저런 프로젝트에 기웃거리기도 하면서 살아오고 있다.최근에 어떤 분에게 부탁을 받아서 모 정부부처 블로그를 보게되었다.새롭게 운영대행을 수주했는데, 이전 대행사로부터 이것저것 이관 받는 단계고 나에게 어떤 것을 물어보기 위해서였다.처음엔 별 생각없이 봤다.어차피 인간이 원하는 UI야 사람들마다 다 다르니까 뭐라할건 아니지만 정부부처 블로그들이 이런 특이한 UI를 고집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암튼 그냥저냥 보다보니 결론적으로 말하면 블로그가 별로인거다.일단 포스팅 수준도 떨어지고, 전혀 읽고싶은 글들도 아니고, 무엇보다 설치형블로그라 전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