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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데스크탑 대체 가속화 하는 대형 노트북, 그리고 USB 3.0
컴퓨텍스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종전보다 더 커지고 고급화된 노트북과 USB 3.0 이야기를 함께 해보지요. 더 작아진 게 아니라 더 커지는 노트북, 왜? 노트북은 지금까지 갖고 다닌다는 개념이 매우 강한 장치였습니다. 데스크탑 PC보다 성능이 낮아도 어디에서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모든 부품을 작은 틀 안에 가둔 것이 바로 노트북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성능은 손해를 보더라도 이동성이 좋으면 그것으로 보상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갤럭시 A를 들고 청담동 약속장소에 가기까지...
매달 한번씩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습니다. 특별한 목적을 둔 모임은 아니고, 한달에 한번씩 만나서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지요. 늘 만나는 시각은 같지만 장소는 다른 곳으로 잡는데, 이번에는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모이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청담동은 가끔 지나다니기만 할 뿐 그 곳 지리를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약속 장소가 대충 어딘지 알겠는데, 지도만 보고 정확한 위치와 가야할 곳을 알기는 어려웠지요. 때문에 안드로...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단비가 달걀을 깨다
단비(오른쪽)과 와이브로 에그(왼쪽)한동안 외출 할 때마다 달걀을 들고 다녔습니다. 와이브로 '에그'였지요. 비록 먹을 수 없는 디지털 달걀이었지만, 무선 랜이 없는 곳에서도 노트북 같은 디지털 장치를 통해 인터넷을 할 수 있었던 정말 쓸만한 장치였습니다. 와이브로 에그를 쓴 지 1년. 지금 와이브로를 해지했습니다. 에그를 쓰지 않기로 한 것이죠. 대신할 것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들고 다니는 무선 랜 공유기로서 찬사를 보냈던 에그를 대신하는 단비...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컴퓨텍스에 불어닥친 3D 바람, 어떻게 해석할까?
컴퓨텍스에서 찾은 4개의 키워드는 태블릿, 3D, 대형화/고급화된 노트북, USB 3.0로 꼽을 수 있습니다. 태블릿은 앞서 이야기를 했으니 이번에는 3D로 이야기를 옮겨보죠. PC에도 3D 바람이 불다 영화 '아바타'로부터 촉발된 3D 입체 영상에 대한 가전 마케팅이 대단합니다. 이러한 영화를 가정에서도 볼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인지 값비싼 3D TV가 예상 밖으로 호조를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지만, 그래도 3D...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갤럭시 A를 쓰고 있어도 잘 모르고 있는 몇 가지
*이 글은 삼성 갤럭시 A 체험단에 참여하며 작성된 것입니다. 갤럭시 A의 정보를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갤럭시 A는 스마트폰입니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지요. 그래서인지 갤럭시 A를 시작하면 구글 메일 아이디를 만들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왜 만들어야 하는 지 이유는 모르지만, 어쨌든 아이디를 만들지 않으면 쓸 수 없었으니까 아이디를 만든 이들이 많았을 겁니다. 도대체 그 아이디가 무슨 역할을 하는 걸까요? 또 하나. 갤럭시...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컴퓨텍스 2010의 대세였던 태블릿의 숙제는?
어제 밤 한국으로 돌아오기 직전까지 참관했던 컴퓨텍스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제품이 거의 없는 전시회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컴퓨텍스를 다녀오는 이들 가운데 별다른 제품이 안보인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은 게 사실이지요. 신기술 경연보다 출품된 제품의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전시회인데다 제품 하나, 부품 하나에 집중하는 이들에게는 당연히 새로운 제품이 보일리 만무합니다. 하지만 그 별다른 것을 모으면 트렌드가 보...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컴퓨텍스에 모습 드러낸 LG 태블릿
컴퓨텍스에 떠나기 직전, 메일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이번 컴퓨텍스에 LG가 그동안 준비해 온 LG 태블릿 PC가 모습을 드러낼 거라는 내용을 담은 메일이었지요. 국내에서는 공개가 되지 않았던 LG 태블릿 PC를 대만 컴퓨텍스에서 처음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여서 기대를 갖고 오늘 난강홀의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 갔습니다. MS 부스 입구에 있는 LG 태블릿 PC가 바로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품 사진을 공개합니다. 아직 완성된 제품이 아닌 개발 단계의...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아수스의 두 가지 Eee PAD를 직접 보다
어제 오후 대만에 왔습니다. 컴퓨텍스2010을 참관하기 위해서지요. 큰 IT업체의 후원 없이 홀로 참관을 온터라 좀더 자유로운 기분 속에 첫날 참관을 마쳤습니다. 컴퓨텍스는 얼마 전부터 TWTC(taiwan world trade center) 홀과 난강(nangang) 홀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두 행사장은 셔틀 버스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대규모 업체는 대개 난강홀에 있고 TWTC에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몰려 있는 편인데,...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갤럭시 A 홈 화면 완전 정복하기
갤럭시 A는 두 개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홈 화면과 햅틱 UI의 메인 메뉴지요. 홈 화면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위젯이나 프로그램을 배치할 수 있는 반면, 햅틱 UI의 메인 메뉴는 편집을 못하는 대신 화면을 옆으로 넘기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두 화면의 특징이 다르지만, 홈 화면을 잘 만들어 놓으면 그 무엇보다도 쉽고 원하는 스타일대로 갤럭시 A를 쓸 수 있습니다. 갤럭시 A의 화면 정복의 길은 걷는...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소셜 서비스 껴안고 변신 중인 윈도 라이브 메신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라이브 메신저는 한동안 많이 썼던 메시징 프로그램입니다만, 다양한 SNS 도구가 출현하면서 이제는 관심이 조금 멀어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물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윈도 라이브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받지만, 가끔 대화를 하거나 안부를 확인하는 단순한 도구 이상으로 여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메신저 대신 트위터를 통해 대화를 하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것을 보니 메신저의 미래는 더 이상 없는 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입니...글 전체보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