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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홍의 Passion Design

PassionDesigner염지홍 크리에이티브와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소셜 프로젝트 디자이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44-74627604이칠 연락부탁드립니다. 현재 영국 왕립예술학교(RCA)에서 서비스 디자인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잠깐 서울에 갈 예정입니다. http://www.facebook.com/jihong.yeom patrick.yeom@gmail.com
블로그"염지홍의 Passion Design"에 대한 검색결과2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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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8 비오는 날 조심! 201..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8 비오는 날 조심!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엔 예민해집니다. 거리를 걷거나,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갈 때 밖을 살피게 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우산을 푹 눌러쓰고 가는 모습을 보면 괜히 긴장됩니다. 보행자를 아랑곳 하지않고 빠르게 달리는 검은색 차들을 보면 역시나 걱정됩니다. 지난 10년간 피자사업을 하면서 좋으면서도 싫었던 날이 비오는 날이었습니다. 비가 오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주문을 많이 해서 무척 바쁩니다. 피자사업의 특성상 빨리 다녀와야 하는데 비오는 날엔 그럴 수가 없습니다. 헬멧 쉴드를 푹 눌러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 시야가 좁아집니다. 빨리 달리고픈 마음과, 갑작스러운 상황에 브레이크를 잡으면 위험하다고 느끼는 중간 정도의 속도로 달립..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24 09: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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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7 책 창조습관 2010년 ..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7 책 창조습관 2010년 5월 21일 금요일 날씨가 무척 더웠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운동을 하는 내셔널 트러스트라는 단체에서 연 [최순우 옛집 뒤뜰 이야기]라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닷새간 열리는 축제의 하루였던 오늘, 옷걸이 독서대 체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옷걸이 독서대 북스탠드업을 만들게 된 계기와, 창의, 창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햇볕이 강해서 더웠지만, 집중하며 지켜보는 어린이들과 많은 관심을 보여준 학부모님들을 함께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강연을 하면서 어릴 적 창의적 태도를 나중에도 잃지 않게 해달라는 메시지를 부모님들께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쉬는 날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을 찾아서 올 정도라면 분..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22 01: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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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6 삼각김밥 두 개 2010..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6 삼각김밥 두 개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며칠전, 비가 오던 날 열두시 넘어 우산을 쓰고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었더니 출출해서 가까운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간단히 먹을 것을 찾다가 삼각김밥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만 사려다가 뭔가 아쉬운 마음에 크기가 큰 박지성 삼각김밥과 BBQ 삼각김밥 두 개를 들고 택시에 탔습니다. 택시 기사 아저씨가 동네 위치를 잘 몰라서 설명을 자세히 했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라 내릴 곳에 금방 가까워졌습니다. 손에 쥐고 있던 삼각김밥에 눈이 갔습니다. 밤늦은 시간에 일을 하시는 데 출출하실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를 선뜻 내어 드리기는 어려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분명히 '저 전봇대 앞에 세워주세요'라고 했는데 조금더 지나쳐가는 것이..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20 11: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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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5 '옷걸이 독서대'도 패션..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5 '옷걸이 독서대'도 패션의 산물이죠 - 메트로 신문기사 인사와 함께 내미는 빨간 봉투를 펴니붉은색 명함이 나온다. 'passion design'이란 회사 마크와 'passion designer'란 하얀 글씨에 한동안 눈길을 빼앗기다 뒤로 넘겨보면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란 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경영컨설턴트인 톰 피터스 박사의 얼굴이 들어 있다. 2008년 코리아 디자인 포럼에서 만나 직접 들었다는 문구도 쓰여 있다. 봉투 안에 같이 들어있는 두 장짜리 A4용지를 펴보면 '프로필 및 강연안내'란 제목과 함께 열정 넘치는 삶의 결과물이 가득하다. 옛 마포구청 자리에 위치한 서울시청년창업센터에서 만난 '1인 기업' 패션 디자인 염지홍(29) 대표는 이처럼 인사부터 색달랐다. 도대체 '패션 디자이너'란 무엇일까. "대학생 때 톰 피터스의 내 ..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19 04: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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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북스탠드업 체험 행사> 최순우 옛집 축제 뒤뜰이야기 20..

    최순우 옛집 축제 뒤뜰이야기 2010.5.21(금) 오후 3시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 혜곡 최순우 옛집에서 북스탠드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합니다.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역사적 인물의 흔적을 미래세대에 영원히 남겨주기 위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증과 기부, 모금운동을 통하여 보전하고 관리하는 시민운동'입니다. 전남 남원 도래마을 옛집(시민문화유산 2호), 조각가 권진규 선생 아틀리에(시민문화유산 3호) 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19 02: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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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4 그렇다면 이렇게! 201..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4 그렇다면 이렇게! 2010년 5월 18일 화요일 지금 수업 환경이 개선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학생들은 지금과 같은 불편한 환경에서 공부할 것입니다. 제 마음 같아서는 모든 학교의 책걸상을 좋은 것으로 싹바꿔주고 싶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책걸상을 바꾸는 것을 정부에서는 시급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눈에 띄는 큰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분명 개선이 필요하지만 어디서부터 바꾸어야 할 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 제 아이디어를 활용할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옷걸이로 독서대 북스탠드업을 만들어 활용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북스탠드업을 활용해서 이미 편하게 수업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 초등학생에 저에게 조용히 ..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18 04: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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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3 동혁이 형 2010년 5..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3 동혁이 형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일요일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의 동혁이 형을 보셨나요. '12시간 학습 초등학생, 52% 고달프다'는 기사를 보여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학교, 학원차, 학원을 왔다갔다하며 뛰어놀 자유도 없는 학생들을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에 비유했습니다. 그 코너에 대한 인터넷 기사에 달린 놀라운 댓글에 놀랐습니다. '무서운 얘기 하나 해줄까? 내 지인중에 신경외과 의사가 한 명 있어. 주로 허리 목 디스크 수술을 많이 하지. 그 사람이 그러더군 요즘 정형외과 신경외과 개인병원이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고 있다고. 내가 이유를 묻자 그 사람이 그러더군. 지금은 어렵지만 앞날을 보고 한다고. 현재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50% 이상이 잠재적 디스크 환자라더군. 하루종일 공부 한답시고 열시간 ..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18 12:1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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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옷걸이 독서대 북스탠드업 홈페이지 오픈! www.bookstandup..

    옷걸이 독서대 북스탠드업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http://www.bookstandup.com 그동안 생각했던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채워나가겠습니다! 옷걸이 독서대 북스탠드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환영합니다! patrick.yeom@gmail.com or @PassionD P.S.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을 보고 오신 네티즌 여러분 반갑습니다. 방명록에 궁금한 점 남겨주세요. 어떤 분이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하하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17 04: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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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2 해질 무렵 사무실 201..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2 해질 무렵 사무실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해질 무렵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왼쪽 등뒤에 햇볕이 비칩니다. 책읽기 좋은 때입니다. 햇볕이 책장에 닿아 약간 노르스름한 빛을 띕니다. 감동적인 소설을 읽다보면 빠져들어가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왼쪽 창가에는 지난 1년 동안 샀던 책들이 5-6미터 가량 쭉 늘어서 있습니다. 얼마전 방송 촬영을 한다고 부랴부랴 정리를 해서 깔끔합니다. 이곳도 한 달 후면 떠난다니 아쉽습니다. 공사가 막 끝나고 들어온 처음에는 눈도 따갑고, 내 사무실이 있다는 것이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차츰 적응해가며 그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이 곳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도 다녀갔습니다. 피자사업과 제가 하고 싶은 사업과의 전환점이기도 했고, 지난 수 년간 주말에 쉬..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16 08: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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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1 여기는 정읍휴게소 201..

    염지홍의 Passion Letter #111 여기는 정읍휴게소 2010년 5월 13일 목요일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더군..." 이라는 가사 한 번쯤 들어보셨죠. 롤러코스터라는 가수의 습관이라는 노래입니다. 갑자기 노래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노트북에 아이폰을 꽂고 Passion Letter를 쓰고 있는 곳이 내려가는 방향 정읍휴게소의 모퉁이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미루고 싶지 않아서 컴퓨터를 꺼냈습니다. 전남 보성 벌교로 문상가는 길입니다. 11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혼자 운전을 하고 이렇게 멀리 가보기는 처음입니다. 차들이 정말 쌩쌩 달리고, 낮에는 눈에 띄지 않는 트럭들이 많다는 것도 새삼느꼈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해 두 번째 휴게소에 잠시 들어왔습니다. 옆에 달리는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어둠속에서 불..
    염지홍의 Passion Design|2010-05-13 11: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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