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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말고

의식은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움직임이다.
블로그"아님말고"에 대한 검색결과645건
  • [비공개] 구글과 트위터 - 통합하고 융합하면

    0. 구글과 트위터, 통합서비스 인터넷 검색의 강자는 구글이다. 소셜 네트워크의 강자는 떠오르는 트위터다. 이 둘을 지켜보며 재밌는 생각을 한다. 구글과 트위터를 통합하면 어떤 서비스가 될까? 이 글은 구글과 트위터, 그리고 통합-융합 가능한 서비스를 어려운 기술이야기를 빼고 이야기하려 합니다. 비전공인 의학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세요. (잘못된 부분은 알려주시면 공부 더 하겠습니다.) 1. 구글 구글은 스탠포드에 다니던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가 만든 검색엔진이고, 서비스입니다. 여러 출판물에 따르면, 구글 창업자들이 처음부터 구글을 개발하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구글을 창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중에 한 사람의 전공이 데이터 마이닝이었는데,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찾..
    아님말고|2010-07-09 11: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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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4천원 인생

    제목 :4천원 인생 부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우리 시대의 노동일기 지은이 :안수찬,임인택,임지선,전종휘 펴낸곳 : 한겨레출판 ISBN:9788984313934 펴낸날 : 2010년 04월 30일 구입일 : 2010년 06월 07일 읽은 날짜: 2010년 06월 12일 80년대군부독재의 칼날이 시퍼렇게 날이 선 시절에는 대학생들이 공장에 취업해서 "노조"를 만들고 기타 등등을 하던 위장취업자가 있었다. 위장취업자들은 안기부, 보안사 등에 잡혀서 옥고를 치르거나, 파업을 선동(!)하다 잡혀들어가거나 하던 시절이었다. 세상이 바꼈다는 21세기에도 위장취업을 하는 기자들이 있었으니, 그 결과가 "4천원 인생"이다. 다행히 그들은 잡혀들어가지 않았다. 몇 년전에 88만원 세대라는 책이 나오고, 젊은 세대들의 우울한 삶을 88만원으로 표현한다. 4천원 인생과 88만원 세대는 세대는 다르지..
    아님말고|2010-07-08 04: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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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자전거 여행

    제목 : 자전거 여행 지은이 : 김훈 펴낸곳 : 생각의나무 ISBN:9788984987272 펴낸날 : 2007년 06월 22일 구입일 : 2010년 06월 07일 읽은 날짜: 2010년 06월 15일 김훈 작가가 직업을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고 한다는, 무척이나 자전거를 사랑한다는 말은 오래전에 들었다.자전거를 좋아해서 샀다는 것은 너무 뻔한 거짓말이다. 특가도서로 무려 51% 할인이어서 아무 생각없이 샀다. 김훈 작가를 살짝 멀리하고 있어서, 그렇게 관심 가는 책은 아니다. 내가 읽은 작품은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개" 뿐이다. 칼의 노래, 현의 노래는 그냥 멀리하고 있다.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자전거 여행을 사면서 바램은 좋은 자전거 방랑 여정길을 소개해주면, 나도 한번 가봐야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첫장부터 바램은 산산이 깨어지고, 가슴속에 알수 없는 막막함이 자리..
    아님말고|2010-07-07 01: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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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스위치 :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설계의 힘

    제목 :스위치 부제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설계의 힘 지은이 : 칩 히스, 댄 히스 옮긴이: 안진환 펴낸곳 : 웅진지식하우스 ISBN:9788901106984 펴낸날 : 2010년 04월 09일 구입일 : 2010년 06월 25일 읽은 날짜: 2010년 07월 02일 스틱의 저자들이 쓴 책이라서 주저없이 질렀다. 스틱이 가져다 준 생각의 전환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계속되었듯이, 이 책 또한 믿어볼 만 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스틱의 아류라는 느낌과 함께, 살짝은 지루한 느낌도 든다. 역시나 결론은 성공에 관한 내용이 되어 버렸다. 내가 원했던 내용일까? 작은 움직임 하나로 사람과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항상 조직과 환경의 탓을 해오던 나에게는 도움된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변할 수 있을까? 내가 최근에 가진 생각은 "사람은 본래 변화를 싫어한다.", "사람이 변하면 ..
    아님말고|2010-07-05 10: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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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줄넘기와 말 한마디

    5월 말부터 걷기와 함께 저녁에 운동장에 나가 줄넘기를 하고 있다. 유빈이도 낼름 따라나온다. 밖에서 노는 것이 재밌다나. 유빈이도 줄넘기를 챙겨 나온다. 학교와 도장에서 줄넘기를 배우고 연습하는 모양이다. 운동장 한 바퀴 돌고, 줄넘기 100개 정도 하면서 30-40분 정도 논다. 밤이 되면 유빈이 학교, 도장 친구들도 나온다. 이제 세상은 낮에는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학원으로 돌아다니고, 밤 늦게서야 친구들과 놀 수 있게 되었다. 줄넘기를 하는 모양을 보니, 많이 하고 싶은데, 자세도 엉망이고, 자꾸 어려운 줄넘기를 하려 하기에, 100개를 하면 가르쳐주겠다고 하고, 도전을 걸었다. 며칠이고 유빈이는 80개에 못 미쳤다. 어느 날인가 유빈이가 97개를 했다. 나 : 97개나 했네, 3개만 더 했으면 100개 인데.. 이때 순간적으로 100개라고 올려줬어야 하..
    아님말고|2010-06-29 04:1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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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BBC 만우절 펭귄과 U+ 광고

    BBC가 2008년 만우절 기념하여 날아다니는 펭귄 방송을 내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한국의 LG U+ 라는 회사가 비슷한 화면을 광고로 내보냈다. 어떻게 봐야 할지 참 난감하다. 화면을 구매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펭귄이 날아가는 것이라 통신회사랑 무슨 관계가 있을까? 살짝 머리가 아프다. 답이 안 나온다.
    아님말고|2010-06-29 02: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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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본 남아공 월드컵

    어드덧 남아공 월드컵 8강을 향해 가고 있다. 내가 본 남아공 월드컵 경기들에 대한 느낌을 남겨본다. 축구는 치킨 먹는 수단일 뿐이고, 선수들이고 리그고 포지션이고 이런 거 잘 모른다. 그렇다고 느낌을 남기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내 맘이다. 벌써 17경기째 봤다. 이제 남은 경기는 8게임. 네델란드:브라질, 아르헨티나:독일 경기가 완전 대박. 시간도 좋다 23:00. 완전 예약. 이 경기들의 승자가 결승에서 만나지 않을까? 아.. 스페인이 있구나. 1990년은 학교에서 방학 때형들하고 매일 축구만 했었고, 캠 축구대회 4강에 등극, 1994년에는 군대에서 월드컵 기간에 매일 저녁 축구만 해야 했고, 1998년에는 TV 깨먹고, 2002년도에는 한 경기인가 빼고 다 봤었고, 2006년은 중국에서 꽤 많은 경기를 봤었는데,2010년은 많이 볼수가 없다. 단독 중계의 영향인가? ..
    아님말고|2010-06-29 11: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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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정보정리의 기술

    제목 : 정보정리의 기술 부제 : 전재들의 컴퓨터 메모법! 지은이 : 와다 히데키 옮긴이: 이동희 펴낸곳 : 리베르 ISBN:9788991759916 펴낸날 : 2010년 05월 07일 구입일 : 2010년 06월 22일 읽은 날짜: 2010년 06월 28일 책을 주문했는데, 늦게 왔다. 이럴 때는 살짝 짜증난다.복잡한 일과 공부가 저절로 풀린다는 말에 대한 해답은 어디에도 없다. "인터넷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준비하고 찾아보고 정리하고 기록하라" 한 줄로 정리가능하다.인터넷을 뛰어넘어 스마트폰이니 SNS 니 떠드는 세상에서, 반대로 가는 이야기 같지만, 여러가지 연구 결과들을 볼 때 이 말이 맞다. 이 책에서 그런 연구 결과들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면 좋았을텐데, 개인적인 경험만 늘어놓고 있다. 글쓴이의 컴퓨터 활용에 대해서 "뜨아"이다. 뭔가 쌈박한 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비추천...
    아님말고|2010-06-28 06: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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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월드컵 나이지리아전 종료후 모습

    나이지리아와 2:2 로 비겼고, 우리는 16강 간다. 나이지리아 선수들은 쓰러지고, 우리 선수들은 기쁨을 함께 해야할텐데.. 8명의 선수들이 한데 모여 원을 그리고 앉아 있다. 저들은 뭐하는 것일까? 따로 나눌 기쁨이 있는 것일까? 함께 뛴 나이지리아 선수들은 둘째라도, 우리선수들끼리 모여서 기쁨의 순간을 즐기기도 벅찰텐데. 저렇게 모여서 하는 것은 숙소가서 조용히 할 수 있을텐데. 좋기도 하겠다. 졌을 때도 그럼 책임질것인지? 이기고 지는 게 자신들의 신만이 결정하는 거라면, 다른 선수들은 뭐가 되는 것인지? 그럴꺼면 너네들끼리만 차면 되지. 보기 싫은 장면이다.
    아님말고|2010-06-24 12: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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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축구, 치킨, 분수

    국가대표 축구를 하는 날은 꼭 치킨을 먹는다. 자취를 할 때는 삼겹살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치킨으로 바뀌었다. 남들은 치맥이라고 맥주까지 같이 하겠지만, 난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 좋다. 아.. 26일에도 치킨을 먹을 수 있다니. 22일 날 저녁에도 치킨을 먹었다. 유빈이도 이제 치킨을 보면 축구하냐고 물어본다. 아빠 왜 치킨 먹어? 아, 수요일 새벽에 나이지리아 축구하지? 아이들 세계에서도 축구하는 날은 화제인가 보다. 별걸 다 안다. 문제는 엄마 취향에 맞춰 매운 치킨을 시켰다. 나는 매워도 맛있게 먹지만, 몇 시간 지나면 배도 아프고, 화장실 들락날락 거리고 아프다. 유빈이는 매워서 먹기 힘들어서 연신 물을 찾는다. 유빈 : 엄마는 욕심장이야. 혼자 다 먹으려고 매운 치킨을 시켰지? 나 : 왜? 유빈 : 아빠랑 나랑은 매..
    아님말고|2010-06-23 12: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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