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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변화의 원리
행동을 바꿔라, 그러면 생각이 바뀐다.생각을 바꿔라, 그러면 행동이 바뀐다.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경험하라. 그러면 변화가 강화된다.변화의 중심을 자신엣 세상에 대한 봉사로 전환하라.그런 후에 개인과 사회로부터 최대의 잠재력이 발휘될 것이다.무엇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가, 엘든 테일러, 211 '생각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헌절 만화 - 달마과장(0) 2012/07/17 원인과 결과의 혼동(0) 2012/07/16 변화의 원리(0) 2012/04/08 자가면역질환과 위생 가설, 기생충(0) 2012/04/02 멀티태스킹(0) 2012/03/19 시상 - Thaiamus(0) 2012/03/16추천 -
[비공개] 우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 광고는 우는 아이에게 동영상 한 번 더 보여준다는 설정인다.우는 아이에게 눈요깃 거리로 스마트폰을 쥐어 주는 것이 좋은 일일까?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 주는 일은 부모가 귀찮아서일 가능성이 크다.또는 부모가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모를 가능성도 있다.광고에 나오는 아이 정도면 자신이 필요한 것을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아이의 불만사항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해결해야 하는데, 신나는 동영상으로 해결하려 하면, 정서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어린 아이들이 능숙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이 좋아 보이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처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이들은 쉽게 화려하고 동적인 것에 중독되고 벗어나기도 힘들다. 그러는 동안 보통의 정서발달이나 ..추천 -
[비공개] SK 텔레콤의 대충 2매 광고
SK텔레콤이 내놓은 대충 2매 광고.아무런 감정도 없이 귀찮은 듯이 대충 영화표 2매 구매한다는 설정.손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도 스마트해지지는 못하나 보다.집사람 마저 정말 짜증나는 광고라고 이야기 한다.나도 정말 짜증나는 광고라 생각한다. '광고뒤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Vega Racer2 - 혁신은 그런 것이다.(0) 2012/07/05 우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0) 2012/04/04 SK 텔레콤의 대충 2매 광고(0) 2012/04/04 사람은 떡이 될 수 있다(0) 2012/01/02 NH생명화재 행복자산플랜 횡단보도(0) 2011/12/21 하지원 - KEB외환은행 스마트뱅크 액션(0) 2011/12/21추천 -
[비공개] 총선 여론조사와 휴대폰
국회의원 선거 야권 단일화를 위해 여론조사에서 부정행위를 한 이정희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되었음에도 사퇴를 해야하는 일이 벌어졌다.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 언론사에서는 신뢰수준 95% 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도, 뜨끈미지근하다.이 두 가지는 다른 것 같지만, 서로 동일한 원인에 근거를 두는 결과이다. 여론조사가 신뢰받으려면 조사에 참여한 표본의 공정성과 무작위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표본에 문제가 있는 이유는 3가지로 압축된다.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1주일전 보도된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시사폴리뉴스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301&num=140580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1주일전 보도된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출처 - 시사폴리뉴스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301&num=140580전국 규모의 여론조사에서는 표본을 폭..추천 -
[비공개] 자가면역질환과 위생 가설, 기생충
인터류킨은 면역계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데, 면역반응을 촉진하기도 하고 억제하기도 한다. 대형 기생충에 감염되면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인터류킨이 생성된다. 면역계가 과민 반응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역으로 숙주의 면역계와의 정면 대결을 피하고 싶은 기생충도 이런 종류의 인터류킨 생성을 촉진한다. 따라서 장내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염증 반응이 어느 정도 억제되어 있다. 기생충의 면역 조절 기능이 밝혀지면서 중요한 질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알레르기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감틍 자가면역질환들은 우리 몸의 면역계가 주변의 무해한 물질에도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염증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수십 년 사이에 이런 질병들이, 장내기생충을 찾아보기 힘든 선진국이나 도심지에서 특히 폭발적으로 ..추천 -
[비공개] 잡담- 엘리베이터와 공정성
3x층 건물의 2y층에 자리잡은 사무실을 오르 내리려면 무조건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엘리베이터는 17층까지의 저층부와 17층부터 다니는 고층부로 나뉘어져 있다. 내가 제일 먼저 타서2y층을 눌러보지만 뒤늦게 타신 분들을 위해서 엘리베이터는 비둘기호 처럼 모든 층을 다 선다. 이럴 때 마다 왜 내가 제일 먼저 가고 싶은 층을 눌렀는데, 엘리베이터는 선입선출처럼 동작하지 않고 낮은 층에서 높은 층으로 차례대로 움질일까? 이렇게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는 공정한 것일까? 반론들이 많았다. 에너지의 효율성을 위해서 그렇게 움직이게 만들었는데, 꼬우면 걸어다니라는 말까지. 버스도 버스 노선대로 움직인다는 말에, 세계 어느 곳에선가는 승차한 순서대로 목적지를 운행하는 버스가 존재한다는 "검은 백조"의 출현으로 버스도 그런다는 ..추천 -
[비공개] 2012년 3월에 본 책들
다시 3월 봄이 오는군요. 부지런히 책을 봐야겠습니다.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3월 3일 인간이 글자를 사용한지는 오천년이 되었지만, 대중들에게 글자가 다가온 것은 대략 500년, 그리고 대중교육을 통해서 글자가 중요해진 것은 겨우 100년. 글자 이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생각했을까를 "난독증"이라는 소재로 재밌게 풀어낸다. 글자 중심의 교육과 일이 이미지로 생각하고 통합하는 사람들에게 약점인 세상이다. (일생 동안 꼭 피해야 할 17가지) 생각의 함정★★★3월 4일 별로 재미없다. 그말이면 충분하다.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3월 6일 디마르코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일하고 있다면 첫장에서 마시던 커피를 쏟을지도 모르니 조심들. 회사어로 ..추천 -
[비공개] 멀티태스킹
우리가 멀티태스킹에 집착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얻기 위해서다. 우리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눈으로는 이메일을 확인하고, 업무를 보면서 친구들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멀티태스킹은 공허하고 단절된 느낌만을 가져다준다. 그 이유는 멀티태스킹이 인간관계 자체를 피상적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복잡성과 미묘함, 깊이가 그 속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상대방이 당신과 대화를 나눌 때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홀깃홀깃 들여다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전화하는 동안 수화기 저편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가 들릴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이 질문에 대부분이 그 사람에게 내가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추천 -
[비공개] 시상 - Thaiamus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사람을 좋고 나쁨으로 구분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인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긍정이나 부정의 판단을 내리게 된다. 이 점에 착안하여 과학자들은 뇌의 중심에 위치한 시상 Thaiamus을 연구하여 평가의 유인을 추적했다. 뇌간 바로 위에 위치한 시상은 뇌의 모든 고차원적 활동에 관여한다. 누군가를 마주하면 정식 사고 프로세스에 정보가 전달되기 전에 먼저 뇌의 시상에서 기초적 판단을 한다. 가령, 상대방이 우리를 향해 웃고 있거나, 아니면 소리를 칠 때, 우리 뇌의 시상에서 이런 정서적 유의성Valence(유의성,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기준. 긍정 또는 부정으로 인식한다-옮긴이)을 긍정 혹은 부정으로 해석하여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반응..추천 -
[비공개] 도度,량量,수數,칭稱,승勝
병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으니, 첫째는 '도度(적군과 아군 사이의 거리를 재는 것)'라고 하고, 둘째는 '량量(적군과 아군의 군 동원력을 재는 것'이라고 하며, 셋째는 '수數(동원 가능한 병력의 숫자를 계산하는 것)'라고 하고, 넷째는 '칭稱(적군과 아군의 전력을 저울질하는 것)'이라고 하고, 다섯째는 '승勝(승리의 가능성)'이라고 한다. 영토가 있기에[거리의 넓고 좁은] 척도가 생겨나고, 척도가 있기에 양을 산정하고, 양을 산정하기에 [출병하는] 숫자를 결정하며, 숫자가 있기에 [우리의 전력을] 저울질하고, 저울질하기에 승리를 얻는 것이다. 손자병법 형편. 김원중 옮김, 글항아리, 126쪽 '생각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티태스킹(0) 2012/03/19 시상 - Thaiamus(0) 2012/03/16 도度,량量,수數,칭稱,승勝(0) 2012/03/15 전문가가 되는 과정(0)..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