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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말고

의식은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움직임이다.
블로그"아님말고"에 대한 검색결과6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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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합리성의 함정 - 다이어트 콜라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콜라를 좋아한다. 마케팅에 넘어갈수도, 톡 쏘는 상큼함, 시원한 느낌을 주는 탄산가스일 수도, 날씬한 병모양일 수도 있다.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가려놓고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애호가들도 잘 구분하지 못하거나 펩시콜라를 선택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콜라를 많이 마시면 살이 찌기 때문에, 코카콜라는 아주 뛰어난 생각을 해낸다.설탕을 뺀 콜라를 만들면 "다이어트"를 고민해 마시지 않던 애호가들이 콜라를 더 많이 마실 것이라는 생각을 해낸다.콜라에서 설탕을 빼고 0 칼로리에 도전한 "다이어트 콜라"를 내놓았다.막대한 마케팅 예산을 쏟아 넣고도 다이어트 콜라는 참담한 실패를 했다.단지 달라진 것은 "설탕"을 뺀 것 뿐인데, 왜 참담한 실패를 했는지에 대해서 아직까지 제대로 된 원인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http:..
    아님말고|2012-08-03 02: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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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시장경제 모델

    기발하고 창의적인 공산당은 경제개혁 목표를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확립으로 결정했다. 외국인들은 이 제도를 공산당의 "언어 연막탄"이라고 말한다. 세계적으로 시장경제의 모델로 미국의 자유 시장경제, 프랑스의 계획적 시장경제, 독일의 사회 시장경제, 스웨덴의 복지국가 시장경제 그리고 일본의 정부 주도 시장경제 등 5종류가 있다.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는 앞서 말한 어떤 형태에도 속하지 않는 중국적 특색을 가진다.중국공산당은 어떻게 성공하였는가?, 158 '생각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상한 완벽주의(0) 2012/08/15 난언 -難言(0) 2012/08/08 시장경제 모델(0) 2012/08/01 소통과 교만(0) 2012/07/24 제헌절 만화 - 달마과장(0) 2012/07/17 원인과 결과의 혼동(0) 2012/07/16
    아님말고|2012-08-01 01: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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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소통과 교만

    별을 세 개씩이나 단 고급 장성이 장작도 잘 패고, 삽질도 잘하고, 병사들을 만나면 소총의 사격자세를 가르쳐준다. 당연히 존경과 감탄을 받아야 마땅한데, 돌아오는 대답은 늘 이런 식이어다. 알몬드의 문제점은 자신이 모든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믿는 태도였다. 장작 패기, 참호 파기, 소총 사격과 같은 기본 기술은 물론 병사의 심리와 고충, 소대 지휘부터 군단 지휘까지 자신은 달통했고, 자신의 방법이 옳다고 믿었다. 또 그것을 과시하고 확인하고 싶어했다. 그 욕망이 너무 강렬해서 그의 친절한 행동에도, 장병들은 그의 행동이 자기 과시에 불과하다는 것을 간파했다. 알몬드는 기껏 친절을 베풀어도 때와 장소, 방법을 구분할 줄 몰랐다. 한마디로 그의 소통은 교만이 옷을 바꿔 입은 것에 불과했다.- 275 '생각하나' 카테고리의 ..
    아님말고|2012-07-24 10: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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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제헌절 만화 - 달마과장

    포커스 신문에 연재하는 달마과장의 한 장면. 너무 재밌다.오늘은 제헌절 일화.다른 곳을 찾아 보세요.ㅠㅠ '생각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장경제 모델(0) 2012/08/01 소통과 교만(0) 2012/07/24 제헌절 만화 - 달마과장(0) 2012/07/17 원인과 결과의 혼동(0) 2012/07/16 변화의 원리(0) 2012/04/08 자가면역질환과 위생 가설, 기생충(0) 2012/04/02
    아님말고|2012-07-17 10: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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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합리, 그리고 핑계 없는 삶

    어제밤 아픈 배를 쥐어잡고 결국에는 라면을 끓여 먹었다. 맛있게 컵라면을 먹는 장면을 TV에서 보고는 너무 땡겼기 때문이다. 집사람은 배가 아픈 사람이 무슨 라면이냐고 구박을 한다.어쩌면 배가 아프다는게 핑계였을까?컵라면 먹는 장면이 너무나 맛있게 보였다는 핑계였을까?살아오면서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언제나 어쩔 수 없었다는 합리적인 이유를 만들어 냈다. 어쩔 수 없었다는 어쩌면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는 소극적인 반론인 셈이다. 세상의 모든 일을 설명해야 하는 피곤함과 둘째치고 함께 언제나 설명 가능한 질서정연한 세상을 가지고 살았던 셈이다.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 조지 버나드 쇼세상은 어디쯤에선가 설명하지 못하고 할수도 없는 곳이 존재한다. 통과하..
    아님말고|2012-07-17 10: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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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원인과 결과의 혼동

    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에서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나왔다."창업 실패 확률 최소화… 3가지를 기억하라"라는 기사인데, 세번째로 ③전세로 가게 얻고 인건비 최소화… 고정비용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그런데 인포그래픽스를 보다 보니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했다.먼저 그림을 보도록 하자.아래쪽에 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영업기간에 따른 사업장 보유 형태"가 있는데, 이를 근거로 "전세로 가게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한다.이 그래프가 말해주는 것은 전세로 가게를 얻어야 한다는 의미는 거의 없다. 1.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창업하는 시점에서 적은 자본금 때문에 월세를 선택할 가능성이 4배 이상된다.2.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유와 전세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안정된 수익구조를 만든 가게들이 소유나 전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아님말고|2012-07-16 12: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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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조조, 경기와 위황의 반란

    삼국지를 읽다 보면 조조가 경기와 위황의 반란을 처리하면서 상식과 반대로 행동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게된다.조조는 군사훈련장에 붉은 기와 흰 기를 좌우에 세우게 하고 말했다.“경기와 위황 등이 반란을 일으키고 불을 질러 허도를 태웠다. 너희들 속에도 역시 나가서 불을 끈 사람도 있을 것이고 문을 닫아걸고 집안에서 꼼짝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불을 끈 사람은 붉은 깃발 밑으로 가서 서고 불을 끄지 않은 사람은 흰 깃발 밑으로 가서 서도록 하라.”많은 관리들은 불을 껐다고 해야 죄를 묻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붉은 깃발 밑으로 달려갔다. 3분의 1만이 흰 깃발 밑에 모였다.조조는 붉은 깃발 밑에 서 있는 자들을 모두 잡으라고 했다.많은 관리가 말했다.“아무 죄도 없사옵니다.”조조가 말했다.“너희들은 당시 불을 끄려고 나간 것..
    아님말고|2012-07-12 09:4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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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Vega Racer2 - 혁신은 그런 것이다.

    스마트폰 광고에서 혁신이라는 말은 진부하다.Sky가 내놓은 Vega Racer2에서 혁신은 그런 것이다는 혁신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혁신이라는 단어를 좋아했다.그러나 언제부턴가 혁신이 싫다.혁신의 본질은 파괴다.혁신을 만든 사람에게는 로또이지만,혁신을 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삶의 근거지를 부정당하는 암울한 파괴다.혁신은 가치와 시장을 파괴하고, 시장을 반토막내고 독점한다.혁신은 물건의 본질을 다루지 않는다.혁신은 물건의 핵심적인 부분을 도약시킨다.따라서 혁신을 통해서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베가 레이서를 봐도 그렇다.혁신은 "소통의 도구"라는 본질을 손대지 못했다."소통의 도구"에 다루는 "편리하다고 주장하는" 방법을 하나 추가 했을 뿐이다.다루는 방법은 본질도 핵심도 아니다.단지 중요한 관점 또는 문제다.중요..
    아님말고|2012-07-05 11:4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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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구글 입사시험 "1~10000 사이 8은 몇개?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621060107706특히 창의성이나 전문성을 묻는 질문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에게는 '1부터 10,000까지 8은 모두 몇 개 나오나?'를 묻고는 칠판에 프로그램 코딩을 하듯 알고리즘을 짜서 답변하게 한다.뉴스와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보고 쉽게 접근했다가 낭패를 맛봤다.졸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틀렸다.이거 너무 쉬운 문제 아닌가하는 생각..100000+10000+1000+100+10+1=111111 개인데..1-0 까지 모든 숫자에 적용되는, 1,0만 예외일듯.저 답이 맞을까.. ㅋㅋ저렇게 풀면 안 되는 것은 자리수에서 중복으로 나오는 횟수가 셈하게 되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중복을 수열식으로도 계속해서계산해서 나열하면 안된다.지난 목요일에 심야 버스를 타고 광주에 갈 일이 있었는데, 심심하던 차에 이거..
    아님말고|2012-07-02 06: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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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통증, 본능 - 먼 옛날부터 그들의 몸에 새겨진 오래된 습관

    '미디어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aria, Ei! wie schmeckt der Coffee suße(0) 2012/09/05 통증, 본능 - 먼 옛날부터 그들의 몸에 새겨진 오래된 습관(0) 2012/06/13 브레인 11부 - 김상철 교수의 제안(0) 2011/12/20 나 가거든, 나는 가수다의 박정현과 위탄 김정인(11) 2011/07/29 현상수배범 사진 얼짱 각도로 찍어주세요(0) 2011/06/14 위대한 탄생 - 최종 12인(0) 2011/04/07
    아님말고|2012-06-13 01: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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