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트리오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ㆍ633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14번째 대회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ㆍ15억3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나내며 10타를 줄였다.이로써 박인비는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크리스티 커(37ㆍ미국ㆍ20언더파 264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2억3000만원)다.경기 내용도 완벽했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박인비는 2번홀 첫 버디에 이어 4ㆍ5번홀과.......

싸이 '행오버' 공개 임박, 뮤비 오늘 오전 8시15분, 음원 오후 1시 발매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의 전체 뮤직비디오와 음원 공개가 임박했다.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9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방송되는 미국 ABC 심야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전 8시15분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또한 9일 오후 1시에는 아이튠즈 독점으로 '행오버' 음원이 발매된다.지난 6일 싸이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싸이와 세계적 힙합뮤지션 스눕독이 함께한 '행오버' 뮤직비디오의 일부가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

'교육감 직선제 폐지하라'…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이번 선거는 '프로' 전교조와 '아마추어' 보수 후보의 대결선거에 나온 보수 후보들은 대부분 대접받으며 살아와""명색이 교육감 뽑는 선거라면 '교육적'이어야 하지 않나'공작정치'라는 말까지 나와… 감옥 간 교육감이 몇 명인가"안양옥(57) 한국교총 회장에게 솔직한 느낌을 묻자,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지만 올 것이 왔다"고 말했다.서울·경기·인천 등의 광역단체장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았던 지방선거에서 대부분 허(虛)를 찔린 것이다. 17개 시ㆍ도 교육감 중 13개를 진보 진영에서 석권했다. 이 중 7명이 전교조 지부장 출신이었다. 선거 결과가 난 뒤 본지(本紙) 1면의 톱 제목은.......

남경필 "야당과 손잡는 경기道政 보여주겠다"경기지사 당선자는 8일 본지 인터뷰에서 "도정(道政)을 경기도의 야당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 풀고, 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종북좌파를 제외하고는 모든 세력과 협력하고 통합하겠다"고 말했다.남 당선자는 "경기도에서 여야(與野)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야당 인사를 '사회통합 부지사'에 임명할 계획"이라며 "야당 측에 이미 추천을 부탁했다"고 했다.남 당선자는 또 진보 성향 이재정 교육감과의 의견 충돌 우려에 대해서도 "교육과 관련해 이념을 따지기보다는 학생·학부모에게 뭐가 좋은지만을 따져 정책에 반영할 생각"이라고 했다.그는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우리 사회를 크게 바.......

[안희정 충남지사 인터뷰]대통령만 세월號책임 질수없어… 국가개조는 관료조직 개혁부터지금은 내 그릇을 더 키울 때… 잘 익었다 판단되면 大選도전문재인 의원·박원순 시장은 경쟁자 아닌 협력자 관계안철수 대표, 기초不공천 등 더 사려 깊은 고민했어야재선(再選)에 성공한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충남지사는 편안한 표정이었지만 목소리는 잠겨 있었다. 6일 오전 충남도청이 있는 홍성군 공관(公館)에서 만난 그는 "유세 때문에 목이 쉬었다"고 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에게 1.7%포인트 차로 앞서는 박빙(薄氷)의 예측이 나왔을 때는 아찔한 심경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종 개표 결과 8.2%포인트 차로.......

再選 성공한 안희정 충남지사6·4 지방선거에서 재선(再選)에 성공한 안희정〈사진〉충남지사는 6일 본지 인터뷰에서 "진보든 보수든 이렇게 가면 안 된다. 서로 헐뜯고 싸우지 말고 이제 단결해서 한 단계 진전하자고 호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의 정쟁(政爭)은 이미 많은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다"며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 경쟁을 벌이고 그 결과에 승복하면 단결이 이뤄진다"고 했다. 안 지사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번 사태에 대한 참회는 여야(與野) 정파, 진보와 보수 가릴 것 없이 모두에게 해당된다"며 "전 국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며 국가 운영 방식도 근본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그는 또.......

안희정 충남지사가 재선 성공으로 야권 대권주자로 부상하고 있지만 현실화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지난 6·4지방선거에서 안 지사는 충남도민들의 절대적인 애정어린 지지를 확인했다.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선거에서 충청권 대표선수를 구호로 내세운 안 지사에 대한 믿음이 제일 컷기 때문이다.또 올바르고 민주적인 지방정부 운영을 통해 살기좋은 충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려는 그의 강한 소신에 도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예의 바르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들을 대하는 그의 진정성 있는 태도에서 낡은 정치를 새롭게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엿보았다.충남도민들은 안 지사를 큰 인물로, 충남의 대표선수로 가.......

'이바람'으로 유명했던 이휘재의 대학시절 일화가 공개됐다.이휘재6월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다섯 가족들의 ‘추억은 맛있다’편이 공개된 가운데 대학시절부터 2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김현철이 이휘재의 집을 방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김현철은 쌍둥이 서언 서준 형제에게 "너네 아빠가 옥상에 끌려가 선배한테 맞을 뻔한 걸 내가 다 말렸다"고 대학시절 이휘재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당황한 이휘재는 "맞을 만한 일이 아니었잖아"라며 "그 선배의 졸업작품에 내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선배가 시키는 대로 연습했는데 무슨 죄냐"고 해명했다.하지만 김현철은 "연습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