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02월 18일 농민신문]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지역 변화 살펴보니… 전형적 농촌 ‘줄고’ 도시 인근은 ‘늘고’ 농촌 고유의 프로그램 개발·편의시설 확충 시급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전형적인 농촌’에서 ‘대도시나 중소도시에 가까운 농촌’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형적인 농촌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의 차별화 전략과 함께 각종 생활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대도시에 거주하는 200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이주 의향’을 조사한 결과 대도시 및 중소도시 인근의 농촌으로 이.......

[13년 02월 18일 농민신문] [중국산 동양배 미국 진출]10년 전에도 ‘신고’…지금도 ‘신고’, 다양한 신품종으로 소비자 잡아야 국내 배산업 살 길은 재배면적 감소 등 침체 뚜렷소비확대·이미지 개선 시급 　“한때 사과와 함께 국내과일을 대표했던 배가 점점 사양길로 접어드는 느낌입니다. 반면 사과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배의 하향세가 더욱 두드러져 보입니다.”　최근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만난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이 배산업의 침체 정도가 심각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사과와 배가 갈수록 발전과 쇠락의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 이는 올해부터 국내산 배가 최대 수출시장 중 한곳인 미국에서.......

[12년 10월8일 경향신문] "기업농 아닌 가족농을 해야 농촌이 산다” ‘진보 농업’ 세계적 석학 마주와이에 교수 방한 “프랑스 포도주는 (소규모) 가족농이 생산합니다. 가족농이 포도 농사짓기를 그만두고 포도밭을 팔려고 했을 때, 이를 사려는 다른 농가는 일정 규모 내에서만 밭을 살 수 있습니다. 대농·기업농이 아닌 가족농을 보호하기 위한 프랑스 법 때문입니다.” 마르셀 마주와이에 교수(79·사진)는 8일 서울 안국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도 가족농을 보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말한 법은 프랑스가 다국적 농기업들의 횡포를 막기 위해 1990년대 만든 ‘농지축적 반대법’이.......

1. 강소농 교육,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 강소농 개념과 육성 목표 2)농업인 교육, 문제 파악이 우선이다 3) 농산물 판매, 소셜미디어(SNS)가 정답인가 4) 농업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하라 농업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하라 2011년 6월부터 매주 금요일 8차에 걸쳐 실시한 서천군 ‘미래농업포럼 성공시대 24시’ 농업 경영과 마케팅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 사례를 통해 소셜미디어를 통한 농산물 홍보보다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 보자. 이슬담은농장 조은성씨는 3년 전 남편과 함께 시댁이 있는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문산저수지 근처로 귀농한 초보 농업인이다. 복숭아 과수원 3천 평과 비닐하우스 5동에서 쪽파, .......

1. 강소농 교육,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 강소농 개념과 육성 목표 2)농업인 교육, 문제 파악이 우선이다 3) 농산물 판매, 소셜미디어(SNS)가 정답인가 농산물 판매, 소셜미디어(SNS)가 정답인가 최근 농업 분야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Social Network Services) 소셜미디어 –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블로그(blog) 등 -교육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2000년 중반 즈음에도 인터넷 교육을 받으면 큰 부자가 되는 줄 착각한 농업인들이 꽤 많았었는데 이번에도 혹시 그런 착각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물론 교육 담당자들이 유행같이 번지는 새로운 미디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남에게.......

[13년 02월 15일 농민신문] 겨울철 입맛 돋우는 ‘원추리’ 청양서 본격출하…소비늘어 2㎏ 상품 1만2000원 거래 김주홍 원추리작목반장(왼쪽 두번째)과 반원들이 잘 자란 원추리를 수확하고 있다. 　‘추위로 잃은 입맛 원추리로 되찾으세요!’　요즘 충남 청양군 장평면에서는 원추리 출하가 한창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와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에 따르면 현재 이곳에서는 30여농가가 원추리작목반(반장 김주홍)을 조직하고 10여㏊ 규모로 원추리를 재배하고 있다. 수막시설을 갖춘 농가는 1월10일부터 20일 단위로 3월까지 수확하고, 일반시설 재배농가는 4월 중순까지, 노지재배는 5월 하순까지 수확·출.......

[13년 02월 15일 농민신문] 수입과일 3월 이후 몰려온다 유통업체, 관세 떨어진 오렌지·포도 판촉 주력국산 저장과일·만감류 소비감소 등 피해 ‘우려’ 　대형 유통업체들이 3월 이후를 겨냥해 대대적인 수입과일 판매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알려져 국산 과일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들은 수입과일 판매 계획을 속속 수립하고 있다. 　ㄱ사의 ㄴ과일팀장은 최근 과의 통화에서 “설 대목장이 끝난 직후 수입과일을 대거 판매하기로 했다”며 “특히 일부 품목의 수입 관세가 인하되는 시점인 3월부터는 매장에 해당 과일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라.......

[13년 02월 15일 농민신문] 소비자 “한우고기값, 수입육의 1.5배가 적당” 축산경제연구원 설문조사 　소비자들이 한우고기의 적정 가격을 ‘수입쇠고기의 1.5배’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와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전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에게 수입쇠고기 가격 대비 한우가격의 수용가능 비율을 물은 결과 1.5배라는 응답이 54.9%를 차지했고 2배라는 답변은 25.8%를 차지했다. 뒤이어 2.5배(6%), 3배(2.2%) 등의 순으로 나타나 한우값이 수입쇠고기보다 2배 이상 비쌀 경우엔 소비자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