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에 시작하는 ‘우리 동네와 함께 나이들기’ 프로젝트[서영아의 100세 카페]

‘(모리가 24시간 동안 건강을 온전히 되찾는다면?) 아침을 먹고, 수영을 하고, 대화를 나누고, 산책을 하고, 맛있게 저녁을 먹고, 춤을 추고 지쳐서 깊이 잠드는 하루에 대하여. 미치는 의외라는 듯 물었다. “그게 전부인가요?” “그래, 그게 다야.” 박충구 교수의 ’인간의 마지막 권리’중에서

웰다잉 관련 인터뷰 촬영을 하는 내내 행복했다. 귀중한 의견들을 직관하고, 뒷풀이로 나누는 이야기들 속에서 시니어 라이프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나누었다. 이후에는 보고 싶었던 씨실(구 SVPS) 파트너들을 만났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초심 그대로 아름다움과 멋진 마음을 그대로 지닌 분들의 자리다. 카톡을 통해 소중한 신탁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의견을 나누고… 오늘만큼은 복 많이 받은 하루다. 나도 다른이들에게 복을 지어주는 삶을 살면 좋겠다… (사진은 8년전 맨발걷기 때 남긴 사진)

https://youtu.be/dupA4Nq0w5A

요즘 부쩍 정치인에 대한 나의 비판이 커졌다. 아들은 ‘정치인을 비난하지 말고, 뽑아 준 투표권자를 비판하라’고 쓴소리를 한다. 물론 내가 지지한 정치인은 아니어도, 할 말이 없다. 내가 사는 지역구에는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다. 한 명은 권력가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수 년간 보였다. 최근 분위기가 안 좋자,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한다고 광고한다. 또 한 분은 항상 시민에게 충성했다. 누가 보던 안 보던 꾸준히.. 다행히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때 내가 좋아하던 국회의원이 준 상을 받았었다. 주변엔 존경받을 만한 정치가들도 계신데, 권력따라 포장만 번지르하게 하는 꾼들도 있어 시민들을 피곤하게 한다. 진심을 보이고 인정받.......

요즘 유튜브 쇼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이런 저런 테스트를 거쳐, 시대변화와 흐름에 적응하려한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5년이란 차이가 주는 세대격차’현상을 들었다. 꼬맹이 딸은 내게 쇼츠 제작의 꿀팁을 알려준다. 여러가지로 새롭게 시도하고 공부할 꺼리가 는다. https://youtube.com/shorts/VGfJHzYmV_g?feature=share

https://youtu.be/Zvph9hi6_GA

지인이 추천한 책들을 읽으며, 문구를 담는다. 삶이 늘 이렇듯, ’운명이란 그늘 속‘에서 우린 완벽한 판타지를 매 순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 이윤영, 갈리아의 운명상담소 과거 사람들과 달리 현대인은 평균수명이 길어져 오랜 노화와 죽음의 과정을 거친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시대에는 죽음의 과정이 길어진 사람의 고통에 대해 세심하고도 충분한 숙고가 결여되어 있었다. - 박충구, 인간의 마지막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