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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디앤샵 디자인본부 UI팀장과의 인터뷰
개정판 작업을 앞두고 디앤샵을 찾았습니다.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인 디앤샵은 웹2.0 최신 트렌드를 사용해 사용자에게 편리한 사이트 제공에 힘쓰는가 하면, 파자마파티나 신상유람단 같은 메뉴를 구성에 20대 여성들에게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앤샵 개편의 핵심은 ‘공유와 개방’에 있다는 디앤샵 디자인본부의 UI팀 김연수 팀장님과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e비즈북스최근 디앤샵 홈페이지가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편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개편 방향은 어떻게 잡고 계신지요? 디앤샵 작년 4월 개편 작업을 급하게 진행한 후 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이 불가피했습니다. 예전에는 표준화와 공통포멧으로 자동화가 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개편을 거듭..추천 -
[비공개] 나라경제가 걱정되어 잠이 오질 않습니다!
이번에 한겨레21에서 800호 특집으로 정치성향 테스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테스트하러 가기]"아놔, 이게 무슨 대전엑스포 시절 마니또게임할 때 돌렸던 혈액형 테스트인가염?"이러고 막 화내시려고 하셨죠! 그렇게 만만한 데 아닙니다.은 800호 특집을 통해서 이 나라 중심에 빨간 깃발을 꼽았음을 당당하게 선언하고 있는 겁니다. 유럽에서나 통할 법한 잣대를 기계적으로 대입해서 어쩌냐고 역정내시기 전에 일단 다음에 나오는 정치인들 이념 성향 결과 분포도를 보시기 바랍니다.누르면 커집니다. 하다못해 그림도 빨갱이시럽네요. 억누르면 커진다니...이 좌편향은 뭔가요. 메인스트림을 형성하는 분들께서 하나같이자유주의 좌파 쪽으로 김연아 만난 승냥이떼마냥 몰려가네요.우리나라가 21세기 대한 건설의 빛나는 초석을 마련하는 전..추천 -
[비공개] 2010 DC vs 2ch 인터넷 전쟁 간단 요약
2010 DC vs 2ch 인터넷 전쟁 간단 요약 와, 이렇게 보니 진짜 전쟁 같네요. 0. 배경 정보 디시인사이드 한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커뮤니티. 디카 정보 교환 사이트에서 시작, 2000년대 이후 한국 인터넷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함. 햏자, 횽아를 거쳐 현재는 잉여라는 호칭이 대세인 듯. 디시의 중심에서 인증을 하는 당신이 바로 본좌.(참고문헌 《대한민국 IT사 100》외 기타 등등) 2ch 일본의 대표적인 이면사 연구 사이트. 일루미나티의 배후에 자리잡은 대한민국 정부가 유럽 각국과 미국의 모든 스포츠, IT 관계자들을 매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한국 정부는 유능하death)를 내놓아 환빠들이 바로 프록시아이피 깔고 떼굴멍하게 만들었음. 1. 사건 원인 러시아 유학생 살인 사건에 대한 2ch 혐한들의 조롱, 또는 김연아에 대한 협잡이 전쟁 명분이나 31절을 맞아 현시..추천 -
[비공개] 동계올림픽과 JYP 사이에서, 오늘 그 날
그리고 매년 오늘이 되면 지겹게 반복되는, 또는 오늘이 되어야 겨우 한 번 언급하고 부채감을 덜어버리는... 발모가지 분지르고 월드컵 코리아 손모가지 잘라내고 박찬호 20승을 외치면서 현실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잔치를 즐기는 분들을 향해 절룩절룩 크립크립 다가가 침을 뱉어 흥을 깨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환기란 남 면박 주기 위해 쓰이는전가의 보도죠. ----- 새삼스러워 다시 꺼내기 쑥쓰러운 상식이지만 역사는 바로 지금, 여기 서 있는 우리가 어떤 모습인지 왜 우리가 여기 서 있는지를 알려주는 현재진행형의 대화입니다. 만약에 역사가 완료된 과거의 무덤, 기록일 뿐이라면 역사란 미래에게 물려줄 필요가 없는 것이겠지요. 어제로 변화하는 오늘을 직시하고 의심하는 열쇠가 있어야 내일이라는 문을 열 수 있는 것이니까요. 과거..추천 -
[비공개] 2월 마지막 주 지하철을 읽다
2월 마지막 주 지하철을 읽다 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안 게임- 교보문고 광화문점 수리- 중 하나가 끝난다. 일시: 2010년 2월 22일 - 2월 26일 경로: 지하철 2호선 강변 - 사당 범위: 지하철 반량 군인이 국방부 선정 불온도서를 읽고 있다. 출처는 오마이뉴스 [목격한 책] 《2012 지구종말》, 《행복의 조건》, 《미학 오디세이》(구판), 《로마인 이야기 2》,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로스트 심벌》,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소유냐 존재냐》, 《주체 개념의 비판》 1.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는 두 번 만났다. 두 번째는 조금 불쾌한 기억이다. 회색 양복의 중년 남성이었는데 몸부림을 치며 지하철로 들어 와 자리를 거의 뺏다시피 해서 앉은 다음 소녀시대의 개다리춤이 연상될 정도로 두 다리를 벌렸다 좁혔다, 뻗었..추천 -
[비공개] 김연아, 오버 더 호라이즌
0. 스포츠어떤 종목이 정한 법칙에 따라 펼친 자신의 육체 능력과 기량을 수치로 환산하여 승패를 나누는 것을 우리는 스포츠라고 합니다. 1. 김연아오늘 김연아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월드컵도 남의 일처럼 여기고 대한민국 구호를 촌스럽다고 여기는 척 하면서도 몰래몰래 다 봤던 것처럼 오후 1시 20분, 회사 사무실에서 볼륨을 줄이고 김연아 선수의 차례를 기다립니다. 김연아 선수가 20년동안 기다려 온 스텝을 밟고, 웃고, 뛰어오르고, 회전하고, 호흡을 세고 간격을 잽니다. 피겨 한 번 본 적도 없으면서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가 바뀔 때마다 입술이 타고, 어렸을 때 이불을 뒤집어쓰고 을 봤을 때처럼 등에서 서늘한 전기가 올라옵니다.2. 피겨 스케이팅피겨 스케이팅은 스포츠입니다. 발레를 감상할 때 기도하는 심정으로 잔혹한 신이 지배하는 짧..추천 -
[비공개] 쇼핑몰 동업의 장점과 단점
이창업: 그런데 솔직히 제가 스타일 쪽으로는 영 꽝이라서요... 김성은 동대문 3B 대표: 패션은 스타일입니다. 스타일이 제대로 받쳐 준다는 전제가 있다면 방문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재방문율이 높아져서 평균 구매율도 지금보다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창업: 재방문율은 얼마로 잡아야 하는데요? 김성은 동대문 3B 대표: 1년차 평균이 20%고, 키작은남자 정도 되면 40%가 넘을 테니까 중간쯤 잡아 30%로 해서 다시 시뮬레이션을 해보시죠. 다시 강조하지만 문제는 스타일입니다. 이창업 씨는 이 부분이 약하니까 좋은 스타일리스트를 잘 찾아보세요. 이창업: 그런데 제가 아직은 직원을 채용할 정도의 여유는 없어서... 김성은 동대문 3B 대표: 그때는 동업이 대안이 될 수가 있죠. 이창업: 네? 그 위험하다는 동업이요? - 《전략이 있..추천 -
[비공개] 2월 넷째주 인터넷 쇼핑몰 뉴스
옥션에서 1/4돈 돌반지 인기 끌어 오픈마켓 옥션에서 하루 20건 이상 구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1/4돈 돌반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1/4돈 금반지의 가격은 약 5만 원 가량으로 1돈 반지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디자인은 1돈짜리와 비슷하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우소영 옥션주얼리담당 대리는 그 까닭을 "높은 금 시세에 따라 저렴한 실속형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으로 풀이하며, "금함량을 대폭 낮춘 액세서리류를 비롯, 저렴한 가격에 멋을 낼 수 있는 액세서리도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우선은 높은 금 시세가 1/4돈 돌반지 등장의 근본 원인이겠지만,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도 그렇고 1/4로 줄어든 우리네 호주머니 사정을 상징하는 것 같아 여러 생각..추천 -
[비공개] 지하철을 읽다
바닥으로 내려가 어둠을 횡단한다는 점에서 독서는 지하철을 타는 것과 닮았다.지하철에 탑승하면 마주한 타인의 얼굴이나 또는 그 너머의 창문에 비치는 스스로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점도 그렇다. 무례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어떤 심연에 침잠하지 않는 이상 부지런히 눈을 움직여야 한다. 관찰하면서 동시에 관찰당하는 점도, 느긋하게 발버둥치며 검은 수면 위아래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독서와 닮았다. (심야의 식육열차)의 한 장면누가 어떤 책을 읽는지 관음하는 것에 대한 변명은 이런 것이다.좁은 지하철의 한정된 관찰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못하지만, 나는 지하철을 통해 읽는다.기록에서 성경과 수험서는 제외한다. 일시: 2010년 2월 16일 - 2월 19일 경로: 지하철 2호선 강변 - 사당범위: 지하철 반량 2월 16일 화요일 탑승 시간 : 오전 7..추천 -
[비공개]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우리는 새해라는 벽을 세움으로써 어제와 다름 없는 내일을 순결한 '처음'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스타트선에서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요. 흥, 이런 걸 가리켜서 중국의 대문호는 정신승리라고 했지요. 겨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한 살을 더 먹게 되었다니, 소년은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동호회 게시판에서 닉네임을 바꾸고 뉴비로 새롭게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달력이 바뀌었다고 백수가 취직하고 우즈베키스탄과 합병하는 신세상이 열릴 리가 없잖아요. 소년은 동생에게 투덜거렸습니다. "미디어가 우리를 기만하고 있어. 어떻게 양력 1월 1일부터 호랑이해라는 거지? 역산법에 의하면 경인년은 입춘일인 2월 4일부터잖아. 경인년 백호띠에 맞춰 출산하겠다고 1월 1일 카운트다운 세셨던 어머님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