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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몸집?
몸의 부피라는 뜻이지만 몸이 곧 집이란 뜻 아닐까? 무슨 집? 마음이 사는 집? 영혼이 거주하는 집? 영어로는 Body House?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좋은 집을 만들어야 한다. 터가 좋은 집, 볕이 좋은 집, 무엇보다 사람들이 살기 좋은 집이다. 이 집이 좋은 집인지 아는 방법 중 하나는 그 집에서 잠을 자보는 것이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집이 좋은 집이다. 반대로 흉가도 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집, 이상하게 스산한 집, 어두컴컴하고 음침한 집이 흉가다. 현재 여러분 몸의 집은 어떤 상태인가? 터는 좋은가? 공기는 잘 통하는가? 볕은 잘 드는가? 좋은 사람들이 자주 오는가?추천 -
[비공개] 놀아본 여자가 늘 잘 살까?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 쇼핑도 해본 사람이 잘 한다. 용불용설이다. 뭐든지 하면 는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그런 면에서 놀아본 여자가 시집을 잘 간다고 김창옥씨는 주장한다. 대충 이런 내용이다. “놀아본 여자는 남자 보는 눈이 생긴다. 여러 남자를 만나면서 자동으로 생긴 능력이다. 놀아본 여자는 남자가 어떤 존재인지 안다. 자신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어진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자신이 어디에 반응하는지 알고 있다.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봐도 다 거기서 거기란 것을 깨닫는다. 놀아봐도 별거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남자에 대한 원이 없다. 반면 남자경험이 없는 여자는 남자 보는 눈도 떨어지고 남.......추천 -
[비공개] 몸이 말을 안 듣는다?
흔히 피곤하거나 나이가 들면 하는 말 중 하나는 “몸이 말을 안 듣는다.”이다. 난 오랫동안 이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일까 생각했다. 몸이 말을 안 듣는다니? 『스탠퍼드식 최고의 피로회복법』이란 책을 보면서 그 뜻을 알게 되었다. 스탠퍼드는 운동 관련해 미국 최고의 대학이다. 엘리트 체육이 아닌 자발적으로 공부하면서 운동을 잘하는 학교다. 이 학교 트레이너인 저자 야마다 도모는 피로에 강한 몸, 피로를 쉽게 푸는 몸을 오랫동안 연구했는데 그가 내린 피로의 정의는 ‘몸에서 내리는 신호와 몸의 움직임이 따로 노는 것’이다. 신경과 몸의 연계가 무너져서 생기는 현상이란 것이다. 분명 머리에선 이런 행동을 하라고 했는데 말초.......추천 -
[비공개] 내부사정은 내부인이 제일 잘 알까?
내부 사정은 내부 사람이 제일 잘 알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서 복잡하게 느껴질 뿐이다. 가족 간 문제도 그렇다. 심지어는 부부간 문제까지도 엄청 뭔가 복잡한 일들이 있고, 그들만의 뭔가 있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별거 없다. 서로 양보를 안 하려고 한다든가, 상대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문제의 본질은 파악하지 못한 채 다른 곳만 들쑤셔대니 문제가 점점 복잡해진다. 자기들끼리 해결해 보고자 해도 더 복잡해질 뿐 풀리지 않는다. 이럴 때는 오히려 외부 시선이 필요하다. 외부에서 보면 아주 간단하다. 속 끓이는 내게 친구가 옆에서 “그냥 네가 좀 양보해. 그럼 되겠.......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