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8월2일 자 블로그의 권영산의 창업이야기 카테고리에 포스팅 했던 "성공창업은 상품력"이라는 주제에서 상품력 하나로 열악한 상권입지를 극복한 사례를 소개했고 상권이 성숙기에서 쇠퇴기로 접어드는 이유가 고객들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상품 혹은 제품이 없어서라고 했다. 부평역 광장 이번주에는 김장을 위해 부평시장과 인근 가게에 들러 재료들을 구입하면서 이런 경우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식육점에서 생긴 사례인데 김장에는 돼지수육이 제 격이라 삼겹살과 목살을 구입했는데 삼겹살은 2/3 이상이 비계덩어리고 목살은 퍽퍽한 것이 김장의 제맛을 싹 가시게 해버렸다. 부평시장 이 가게는 사장을 비롯한 종업원이 엄청 친.......

지난번 11월21일 자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창업을 서두르지 마라" 내년에는 임대료와 권리금의 조정장세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결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젠틀리피케이션 현상이 도리어 역젠틀리피케이션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역 상권 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현상이 일어날 전조현상이 반드시 있다. 그 전조현상은 다음과 같이 일어난다. 오피스가 역세권을 중심으로 공실이 증가하고 임대문의 현수막이 늘어나면서 상권유형에 관계없이 깔세(보증금 없이 6개월 정도의 월세를 미리 내는 임차형태) 점포가 증가하며, 한 지붕 두 가족 형태의 점포 나누기(Share store) 혹은 샵인샵 형태의 점포가 늘어난다. 목.......

언제가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컨설팅이라는 단어와 컨설턴트라는 단어를 자신있게 드러낼 수 없는 힘든 환경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일부 올바르지 못한 컨설팅 업체들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렇더라도 본인은 컨설팅이라는 단어와 컨설턴트라는 단어가 좋다. 이유는 컨설팅은 말 그대로 종합예술과 같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음식점을 하나 창업한다고 해도 창업자의 자질 및 적성 등을 파악하고 아이템선정 방법을 비롯해서 창업자금 활용하는 방법, 상권분석 및 점포개발, 타당성분석(사업타당성과 출점타당성분석), 타임스케줄, 시설, 인테리어, 마케팅전략, 인허가, 오픈관련 등 창업프로세스에 의해 해답을 제시.......

지난번 2015년12월29일 블로그에 포스팅한 "입지론과 적지론"이라는 주제의 글에는 점포개발과 관련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입지론이란 "주어진 용도에 어떤 위치의 토지가 어울리는가를 연구하며 토지의 부동성에 근거한다."라고 했다.부평 부광초입구사거리 이것을 점포개발 측면에서 재해석 하면 입지론은 "선정된 업종 및 아이템이 어떤 위치의 상가점포가 어울리는가를 연구하고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업종과 상권입지의 궁합이 맞는 점포를 찾아주는 것을 말한다. 산곡동 푸르지오아파트 입구 어떤 점포를 찾아야 할 것인가? 창업자금과 업종 및 아이템이 정해졌다면 후보지 상권과 입지를 임의 선택한 후 타당성분석 결.......

지난번 6월18일 자 블로그에 "점포개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한 적이 있다. 그 글에서 부동산학개론의 입지론과 적지론을 들어 점포개발전문가와 상권분석전문가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했었다. 서울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 오늘 조리기구 제조업체 대표의 요청으로 상권분석 차 원거리를 마다 않고 새벽같이 달려갔다. 약속 시간 1시간 30분전에 도착해서 상권을 돌아보고 해당 상가점포를 확인했는데 상황이 아주 좋지 않았다. 상권은 말 할 것도 없고 입지도 최악의 조건을 갖춘 곳이었다. 광나루 스타벅스 특히 이곳은 본인이 6년 전에 점포개발을 해서 대형 음식점을 입점시켜 줬던 상권이.......

우리 주변에는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 때 유행했던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유행 시켰던 "그까이꺼 뭐 대충~" 요런 마음 자세로 창업에 나서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만큼 준비 없이 창업에 나서고 창업을 서두른다는 것이다. 신갈오거리 최근에 점포개발대행 및 창업상담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대체로 너무 서두른다는 것이다. 물론, 각자의 형편이 다 다르고 급박한 사정이야 다 있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조금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심상권은 급등하는 임대료로 인해 젠틀리피케이션이라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났고 그 영향으로 주변 상권의 권리금을 천정부지로 올려 놨기 때문이다.......

얼마전 셰프뉴스라는 인터넷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다. "레스토랑 서버들이 저지르는 35가지 실수"라는 제목의 기사다. 35가지 핵심적인 내용을 다시 10가지로 요약해 봤다. 1)식은 음식 서빙하기 2)근무 중 휴대폰 사용하기 3)뜨거운 음식 서빙 중 고객 안전 먼저 생각하기 4)주문서에 메뉴와 좌석번호 함께 쓰기 5)고객 테이블에 앉기 6)메뉴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 7)주문 확인하기 8)홀에서 수다떨기 9)고객불만 즉시 해결하기 10)고객 맞이 인사하기 부페 본인이 외식업계에 2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봤던 인상 깊게 각인 시킬수 있도록 고객 접객하는 방법을 잘하는 음식점을 소개하면서 일반적으로 음식점에서 간과하거나 실수하기 쉬운 것들.......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인천 부평 ㅎㄱ안과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진료 예약에서 부터 퇴원까지 매 과정 마다 주문 복창 및 확인은 필수였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전화 예약은 몇 월 몇 일 몇 시에 선택진료 의사는 누구 등 주문 복창 및 확인 후 예약이 되었고 진료일에는 접수와 동시에 일시와 담당 의사 그리고 본인 확인을 반드시 했다. 부평 ㅎㄱ안과병원 그리고 수술을 하기 위해 내과 검사를 받을 때도 변함없이 일시와 선택 진료 의사가 누구인지 그리고 환자 본인을 확인 했으며, 눈 검사 할 때도 역시 생년월일과 본인 이름을 묻고 확인한 후 진료 및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부평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