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까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민간투자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과 수익성 확보 방안이 선결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BOT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건설,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운영기간 이후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민간사업자의 소유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가령 숙박시설 등은 분양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데 소유권이 인정되지 않으면 수익구조를 확보하기 어렵게 된다.　또한 관광, 휴양, 레저시설 등에 대한 아이디어도 민간사업자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도.......

내년 4월 개통을 앞둔 부산∼김해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본격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30일 부산시와 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부분적으로 이뤄진 시험운행이 차량 안전성과 운영의 최적화를 위해 모든 구간에서 진행된다.　부산 사상역과 김해 삼계동을 잇는 총연장 23.9㎞의 부산∼김해 경전철은 민자 8042억원을 포함해 총 1조26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이 적용됐다.　경전철 차량은 길이 27m, 폭 2.65m, 높이 3.6m로 2량 1편성을 기준해 입석까지 포함하면 최대 30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평균시속 38㎞로 달리는 경전철이 개통되면 부산시에서 김해시까지 이동시간이.......

내년 4월 개통을 앞둔 부산∼김해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본격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30일 부산시와 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부분적으로 이뤄진 시험운행이 차량 안전성과 운영의 최적화를 위해 모든 구간에서 진행된다.　부산 사상역과 김해 삼계동을 잇는 총연장 23.9㎞의 부산∼김해 경전철은 민자 8042억원을 포함해 총 1조26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이 적용됐다.　경전철 차량은 길이 27m, 폭 2.65m, 높이 3.6m로 2량 1편성을 기준해 입석까지 포함하면 최대 304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평균시속 38㎞로 달리는 경전철이 개통되면 부산시에서 김해시까지 이동시간이.......

유성 여객터미널·진해 가주지구개발…업계 참여 이뤄질까 　　지방 공모형PF(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 2건이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했다.　두 건 모두 총사업비 2000~3000억원대의 중소규모 사업인데다 사업계획상 민간의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건설사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는 최근 유성구 구암동 119-5번지 일대 10만2080㎡ 일대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이 사업은 공사가 종합터미널과 지하철환승주차장, 화물차고지 등 기반시설을 짓고 민간사업자가 종합터미널 및 각종 상업시설을 개발, 운영하는 민관합동 프로젝트다.　공사가 제시한 민간의 최소 토지.......

유성 여객터미널·진해 가주지구개발…업계 참여 이뤄질까 　　지방 공모형PF(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 2건이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했다.　두 건 모두 총사업비 2000~3000억원대의 중소규모 사업인데다 사업계획상 민간의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건설사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는 최근 유성구 구암동 119-5번지 일대 10만2080㎡ 일대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이 사업은 공사가 종합터미널과 지하철환승주차장, 화물차고지 등 기반시설을 짓고 민간사업자가 종합터미널 및 각종 상업시설을 개발, 운영하는 민관합동 프로젝트다.　공사가 제시한 민간의 최소 토지.......

총 6685억원 규모…단위사업 13건 올해 초중고 41개교가 BTL(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신설된다.　25일 각 시도교육청과 업계에 따르면 총사업비 6685억원 규모의 학교 BTL이 13건의 단위사업으로 나눠 신규 고시될 예정이다.　이는 총사업비 기준으로 지난해 8919억원과 비교할 때 25%가량 줄어든 것으로 단위사업도 17건에서 13건으로 줄어들었다.　교육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교육청이 전체 13건 중 절반이 넘는 8건, 4500억원 규모의 학교 BTL을 집행한다.　추정사업비 700억6800만원의 별내2초 외 3교를 비롯해 △삼송2초 외 3교(640억원) △상현2초 외 3교(617억원) △민락고 외 2교(549억원) △지경초.......

올해 신규 학교 BTL의 고시는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다.아직까지도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추정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아 사실상 상반기 고시는 물건너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진행 중인 기본설계조차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민자적격성조사와 RFP(시설사업기본계획) 작성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을 감안하면 3분기 이후 하나둘씩 고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지난해에도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바람으로 고시를 최대한 앞당긴다고 했지만 결국 하반기 몰아치기 고시가 되풀이됐다.올해는 작년보다 사업추진 속도가 더 느려 연말 집중 고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로 인해 민자업계는 올해도 어김없이 단기간 물량 집중에.......

BTO보다는 BTL 올해 민자시장은 도로보다는 철도, BTO(수익형 민자사업)보다는 BTL(임대형 민자사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와 맞물려 신규 민자사업이 철도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방식도 리스크가 큰 BTO보다는 정부지급금이 보장된 BTL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민자도로는 서부간선 지하도로와 남양주 금곡∼오남 고속화도로 등에 불과하다.　당초 지난해 제3자공고가 예정됐던 제2외곽순환도로 3건은 해를 넘겨 장기 표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민자철도는 이달 초 서울 신림선 경전철의 민간사업자(고려개발)가 가려진 데 이어 대곡∼소사·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