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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창업자의자기계발]창업자기계발-손글씨를 쓴다는 것
머리가 무겁다.골치아픈 일의 실마리를 풀수가 없다.인간관계가 꼬인다.약간의 취기가 참 좋다.글은 쓰고 싶으나 쓰기 싫다.책은 읽고 싶으나 읽기가 싫다.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다.시골길,지나가던 경운기를 얻어탔을때의 느낀점.. 이럴때 나는 필사를 한다.무작정 베껴쓴다.어떤 불순한 목적도 야심도 없다.그냥 연필을 깍아서 사각사각 하얀 지면위에 써내려갈 뿐이다.순수한 손의 노동력에 의지해 글자밭을 일군다.밭을 바싹 말린후,쟁기질을 하고,쇠스랑,곤배질을 한다.고무신을 벗고 차가운 흙바닥이 감촉을 심장까지 끌고 올라온다.때늦은 콩 종자를 심는다. 내겐 어떤 거룩한 문장을 베껴쓴다는 것은 그런 행위이다. 글을 쓰는 것에 비.......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삶]스윗 타임
미팅을 앞두고 미리 현장에 도착해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적절한 소음이 더 없이 좋은 긴장감을 주고,아직 한 시간의 여유를 어디다 쓸까 궁리하는 맛도 참 좋다.옳거니! 2주전에 사두고 못 읽은 그 책을 읽는다. 김광석과 철학하기다.두리뭉실 알듯 모를듯한 시대의 철학자들을 김광석의 노랫말에 빗대어 보다 쉽게 설명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다. 지금 마시는 커피 브랜드는 대기업에서 론칭 했음에도 한때 커피시장의 성장기에 고전을 했던 브랜드다.성숙기로 접어 들면서 결국,총알이 부족한 군소 경쟁 브랜드들이 도태 되면서 업계2.3위를 넘보고 있다.개인이든 기업이든 무릇 버텨 낸다는 것이 적지 않은 경쟁력이고 강점이란 새삼스.......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수능과 창업의 성패는 찍기의 한 수?에 달려 있기도 하다.
수학능력시험 언어 영역 45문제 오지선다형에서 40문제는 정확히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다.나머지 5개는 도저히 모르겠다.시간 배분의 법칙데로 우린 당장 풀수 있는 문제 부터 풀어간다.시간이 촉박하다.나머지 풀 수 없는 5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일명 "찍기"다.이렇게 큰 시험에선 단,1문제로도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서열이 바뀐다.단순히 대학의 서열을 넘어서 인생의 서열이 바뀔 수도 있는 순간이다. 5개를 다 맞추기는 불가능 하다.내리 1번을 찍으면 확률상 5분의 1로 떨어진다.그렇다고 각기 다른 번호를 찍는다면 운이 나쁘면 모두 오답일 확률을 배재할수 없다.하나만 취할 것이냐 모두 올킬 할것이냐.수험생은 고민 한.......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서재]인도방랑vs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최근 몇년사이 단, 하루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살았단 자부심이 좀 있었습니다.그 기록이 멈춰진 최근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일 집착으로 인해 책을 거들떠도 보지 않는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지요.누군가 담그니?벼르니?하고 물어 보지만,아닙니다.그저 버리는 시간입니다.실제로 든것도 없거니와 오랫동안 나를 괴롭혀온 해답없는 근심들을 얕은 알음채와 함께 비우고 있는 중입니다.그래도 뭔가 불편스럽고,허망스러운 하루 하루가 소진 되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우연과 필연을 생각해 봅니다. 오래전 사용하던,그러니까 스마트폰 메모 앱을 사용하기 이전,매일 매일 하루 일정과 단상들을 끄적여 놓던 수첩들을 정.......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서재]소리로 팔아라-소리 마케팅
# 아침 일찍 문을 연 스타벅스에 첫 손님으로 들어가는 감격은 소소한 일상에서의 위너가 되는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따뜻한 온기가 가장 먼저 나를 반기고,바그다드 카페 주제곡의 따분함이 찬 공기에 쩔은 육체를 해동 시킨다.우유 스티머가 내뿜는 경쾌한 치익~~ 소리와 에스프레소 포타필터를 탕탕 두들겨 잔반 커피가루를 덜어내는 바리스타의 힘줄 돋은 팔등심이 육감적이기까지 하다.단지 카페 하나를 들어갔을 뿐인데 이렇듯 청각과 시각 후각의 사물놀이에 멘탈이 해체 된다. # 일요일에 가끔 서울 근교의 절에 간다.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절은 내겐 일종의 위안과 평화를 얻는 장소이다.처마밑에 달린 풍경의 소리는 아까 들린 아.......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창업칼럼-임계점은 개뿔?이다.
1,액체와 기체의 두 상태를 서로 분간할 수 없게 되는 임계상태에서의 온도와 이 때의 증기압이다. 따라서 이 점까지만 액체가 존재할 수 있다. 한편, 임계점 이상의 고온, 고압 상태에서는 물질 사이의 밀도변화가 연속적이므로 기체가 액화하지 않는다.[네이버 지식백과] 임계점 [critical point, 臨界點] (두산백과) "그래서 뭐..뭐? 어쩌라고?" 2,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고리타분한 것을 한 성공학 책에서 차용함으로써 우리 두뇌에 완전체로 자기계발화 되어 버린 극도로 불신임적 단어다.물이 100도에서 끓는다는 것은 내 눈으로 확인하긴 어렵다.그간의 주입식 지식으로 그저 끄덕끄덕 가늠하고 인정할 뿐이다.지금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추천 -
[비공개] [창업컨설팅]창업컨설턴트가 열받어?홍보가 기가 막혀!!
며칠 전 한 일간지에서 위탁 조사한 결과지다.소위 말해서 열을 받는데,화가 나는데도 참고 일해야 하는 직업의 순위다.1위는 누구나 짐작할 수있는 직군이다.나도 가해자일 경우가 몇번 있었으니까.자릴 빌어 용서를 빈다.다신 열받아 전화 하지 않겠다.감정노동자의 일면을 보면 대부분 서비스직이며 전문직보다는 단순노무직이 의외로 많다.직업엔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차별은 있는 우리 사회로써 조금 부끄러운 얼굴일까.대면접촉을 하는 업종의 감정소모가 많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창업쪽과 관련하여 보면,창업컨설턴트와 커리어코치,노점및 이동판매원 정도가 해당 되겠다.이 두직업 역시 대면접촉에 따른 조언을 해주는 직업이다. 창.......추천 -
[비공개] [상권분석]신의 한수?
세기의 대결이라고 불려졌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 4국이다.내리 3판을 지고 4번째 신의 한수를 둠으로써 인공지능에 맞서는 인류의 희망을 지켜냈다.자신이 집을 최대한 많이 짓고 많이 차지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다.앞서 몇수를 미리 헤아려야 하고,상대의 심리전에 절대 넘어가서는 안된다.창업과 바둑의 공통점은 이외에도 상당히 많다.한국형 생계형 창업의 9단이라고 할수 있는 치킨집 과밀표다.두 프렌차이저의 집과 수싸움이 실로 바둑을 능가한다.죽느냐 사느냐의 피말리는 전쟁터다.옆집 가게가 문을 닫아 줘야 내가 사는 형국이다. 나는 여기서 한평창업,작은 창업아이템,신의 한수를 찾기 위해 매일매일 걷고 달리고 생각하고.......추천 -
[비공개] [마케팅홍보]전단지를 허 하노라!
인터넷 시대를 넘어 모바일 시대,소셜 네트워크의 첨단 시대에도 손품 발품으로 통하는 홍보 방법은 존재 할까.존재 한다.바로 전단지 뿌리기다.을지로에서 종로로 넘어 가는 청계천 다리 위 에서는 점심 시간만 되면 전단지를 건네 주는 식당 전단지 아르바이트생들이 심심 찮게 보인다.대부분 점심 한끼를 저렴 하면서도 푸짐 하게 먹을 수 있는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백점 만점에 팔십점 정도의 만족감을 얻는 경우도 있다.우리는 하루 종일 전단지에 휩싸여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조간 신문에 휩쓸려 오는 네일아트나 망한 브랜드 재고 세일 전단지로 부터 하루를 연다. 출근길 회사앞에서는 어김없이 미쉐린의 볼륨.......추천 -
[비공개] [창업트랜드]솔로 다이닝 창업은 블루칩이 될수 있을까?
몇년 전 키이스 페라지의 "혼자 밥먹지 마라!" 란 책을 아주 흥미 있게 읽었던 경험이 있다.책 이전에 우리에게는 독특한 비즈니스 룰이 있다.모름지기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선 밥 한끼 같이 먹어주고,사우나에서 홀라당 벗고 돈독한 우정?을 확인해 줘야 지피지기(知彼知己)지기지피(知己知彼)&win-win인 시절이 있었다.우리 경제의 호시절과 한 배를 타던 시절이었다. 국내 1인 가구가 2015년 기준 500만 가구를 넘어 섰다.전체 가구의 약 27%를 차지 한다.한 조사 기관에 의하면 올해 600만을 돌파 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저 성장과 인력 공급과잉으로 인한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 떨어 지고,대면 접촉이란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편함과 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