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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소호강호(笑傲江湖)"에 대한 검색결과2800건
  • [비공개] 영화 '경주'의 줄거리 해석

    경주 감독 장률 출연 박해일, 신민아, 윤진서 제작 2013 , 145분 평점 영화 ‘경주’를 뒤늦게 봤다. 한마디로 뒤죽박죽 난해한 영화다. 그러면서도 내 나름대로 해석이 된다. “아! 감독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구나!” 해석을 하고 나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경주에 대해 인터넷에 다른 이들이 올린 영화평을 찾아봤다. 대부분의 난해한 영화들이 그렇듯 사람들의 영화평은 영화보다 더욱 난해하다. 어쨌든 내가 해석한 영화 ‘경주’의 줄거리를 이야기해보자. 이 영화의 배경인 경주는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보자. ‘경주’는 이 영화의 ‘주제’이기도 하다는.......
    소호강호(笑傲江湖)|2014-08-02 05: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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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7.30 재보선과 세월호 특별법의 인과관계

    7.30 재보선과 세월호 특별법의 인과관계 7.30 재보선과 세월호 특별법의 인과관계 7.30 재보선이 끝났다. 새누리당이 15곳 중 5개 안팎의 의석만 얻을 것이라던 당초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새누리당은 기존 의석보다 2개를 더 얻어 11곳에서 승리를 했다. 특히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호남에서까지 1개의 의석을 따냈다. 새누리당의 입장에서 본다면 가히 ‘역사에 길이 남을 7.30대첩’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문제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냐는 것이다. 이번 재보선을 앞두고 벌어진 일들을 돌아보면 그 결과를 더 이해할 수 없다. 세월호 침몰 당시 박근혜 정부는 무능의 극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그 대처과정에서도 박근혜 정부는.......
    소호강호(笑傲江湖)|2014-07-31 10: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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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졸지 않으려고 애 쓰면서 본 영화.. ㅡㅡ;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감독 마크 웹 출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작 2014 , 142분 평점 영화의 몰입도가 형편 없는 상황에서 장장 2시간 반의 런닝타임은 고통의 시간이었다. 마치 군대에서 행군하면서 졸음을 참던 기분이랄까? 아무리 CG가 화려하고 돈을 많이 퍼 부으면 뭐하나? 별다르지도 않은 내용을 2시간 반 동안 질질 끌어 지루함만 느껴지는 영화인데... ㅡㅡ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용은 그웬과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인데.. 초딩마냥 촐싹대는 스파이더맨 캐릭터로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엮어낼 리 없고.. 그러다 보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인데도 같이 영화를 본 여친은 쿨쿨 잠만 자고.. 그웬의 죽음은 관객들에게.......
    소호강호(笑傲江湖)|2014-05-12 10: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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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언론의 ‘김문수 때리기’ 광풍 어떻게 봐야 하나

    ​​지난 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참사에 온 국민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한 언론의 맹목적인 공격을 놓고 일각에서는 “언론이 이성을 잃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16일 진도 사고현장으로 가는 길에 느꼈던 자신의 참담한 심정을 담은 와 미흡한 현장 수습에 대한 답답함과 가족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등 김 지사가 올린 글들은 실제로는 SNS 사용자들의 추천과 공감을 받았지만 일부 언론이 ‘참사 현장에서 김문수가 시나 올린다’ 식의 보도를 시작한 후 무차별 비난 보도가 쏟아져 나온 것.이에 김 지사 측 관계자.......
    소호강호(笑傲江湖)|2014-04-22 03: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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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문수의 ‘죄’

    ​​[박한명 미디어워치 온라인 편집장, 폴리뷰 편집국장] 조선일보의 지적처럼 김문수의 죄명은 ‘오버’였다. 실종자 가족이 요구하는 ‘권한 있는 사고수습 책임자’도 아닌 주제에 나서서 누구보다 현장에 빨리 달려간 것, 비통한 심정에서 쓴 것이라곤 하지만 감히 이 시국에 ‘시’ 따위를 SNS에 올린 것, 정부 당국의 책임자도 아닌 주제에 쓸데없이 현장 책임자 옆에 앉아 함께 실종자, 희생자 가족들 호소에 귀를 기울이다 ‘뉴스타파’의 표적이 된 것 등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자작시로 시작해 뉴스타파까지 연속된 ‘실책’으로 김문수는 17일 그날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그야말로 너덜너덜해졌다. 검색어.......
    소호강호(笑傲江湖)|2014-04-22 03: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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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영화 속의 '노아', 성경 속의 '노아'

    노아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제작 2014 , 139분 평점 영화 ‘노아’를 봤다.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익히 들어 알고 있다. 내 머리 속의 노아는 ‘범생이’ 정도? 악에 물든 세상에서 홀로 열심히 신을 섬기며 인류와 동물을 사랑하는 세상에 보기드믄 착한 남자.. 그래서 신의 선택을 받은 노아다. 그런데 성경 속의 노아는 마냥 착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술이 취해 쓰러진 자신의 알몸을 봤다며 아들 ‘함’의 후손에게 저주를 거는 모습... 함이 알몸을 봤는데 함 본인도 아니고 그 후손(자신의 후손이기도 한)에게 도대체 왜 저주를 거는 것일까? 차라리 그냥 한.......
    소호강호(笑傲江湖)|2014-04-03 04: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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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관상.. 용두사미가 꼬리가 길면 어쩌라구~~ ㅠㅠ

    관상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제작 2013 , 139분 평점 모임에 나갔다 얼떨결에 휩쓸려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영화 '관상'을 봤다. 초반... 송강호, 김혜수, 조정석 등 쟁쟁한 연기력과 관상이라는 참신한 소재가 맞물려 코믹하고 다이나믹하게 펼쳐지는 전개... 영화선택 잘 했다는 섣부른 기대감을 느끼게 됐다. 그러나 중반을 넘어가면서 영화는 급변한다. 무거운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가 감당을 하지 못하며 허우적대고.. 배테랑 연기자들의 연기력으로도 커버가 안 되며... '관상'이란 참신한 소재도 결과가 뻔한 팩트에 짖눌려 진부하게 퇴색해간다. 후반에 접어들면서 이미 영화는 즐거움보다는 불편함을 주며 '아놔~ 황.......
    소호강호(笑傲江湖)|2013-09-16 04: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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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문수 119사태!! 뒤 늦게 드러난 놀라운 반전!!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119 사태에 대해서 아직도 이상한 패러디가 많다. X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아직도 이상한 패러디 퍼다 나르는 자들... 요즘은 주로 초딩 애들이 그런 짓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김문수 119 사태.. 알고 보니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 2009년 2월 27일...남양주 소방서가 119 구조전화를 부실하게 응답해 한 사람이 얼어 죽음.[참조1] 김문수는 경기도지사로 경기도 소방의 최고 책임자로서..당연히 빡쳐서 소방서에 119 응대를 매뉴얼대로 똑바로 하라고 지시. 2년 뒤 2011년 12월 19일...한 요양병원을 방문중이던 김문수는 119 응대 개선상황도 알아볼 겸,대형엠블런스 비치 유무도 알아볼 겸 문제의 남.......
    소호강호(笑傲江湖)|2013-03-18 04: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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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문수 119사태.. 내용도 모르고 비난하지 말자!

    아내는 종합병원 간호사였다. 가끔 아내의 직장을 들릴 때면 이질적인 문화에 놀라곤 했다. 군대를 방불케 하는 선후배간의 위계질서라든지, 사소한 실수에도 선배로부터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이 나는 후임자들 모습 등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루는 아내에게 도대체 직장 분위기가 왜 그렇게 살벌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간호사가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간호사의 사소한 실수가 환자의 목숨과 직결될 수 있으며, 따라서 항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고, 그러자니 선후배간의 엄격한 위계질서를 통해 긴장감을 조성할 필요하다는 대답이었다. 그 말을 들으니 TV의 병원드라마에서 자주 보이는 의.......
    소호강호(笑傲江湖)|2013-03-06 05: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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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임태희 대선출마의 변

    임태희 대선출마의 변을 보고... 증오에 의한 절대다수의 선택은 한계에 직면 적개심과 지역주의의 콩깍지를 걷고 18대 대선을 봐야 박용석 기자 param25@newstalk.kr 민주적 절차에 의한 절대다수의 선택은 항상 옳은 것일까? 역사는 그 질문에 ‘NO’라고 대답을 한다. 600만 명의 유태인을 학살한 독일의 나치나, 80만 명의 투치족을 난도질한 르완다의 후투족 정권은 모두 다수결에 의해 탄생된 정권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민주적 절차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대중의 절대다수가 원해 탄생한 독재정권이라면 그 정권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일까? 독재정권인가? 아니며 민주정권인가? 이 복잡한 질문의 해답을 던질 한 가지 실마리는 바로 증오.......
    소호강호(笑傲江湖)|2012-05-08 03: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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