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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BP/AUTO] 자전거 고르기
BP's : 최근 자전거를 구입한다는 사람들이 주위에서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많았지만 최근 그 비중이 높아졌다. 그리고 대부분은 휴대성이 높고, 잘 달리는 것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차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거나 지하철, 버스에 연계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사람들의 생각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나도 자전거를 처음 구입할 때 이리저리 가지고 다닐 생각에 스트라이다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쳤다. 하지만 작고, 잘달리는 자전거는 운동화처럼 편하고 구두처럼 멋진....DSLR처럼 사진이 잘나오고 컴팩트카메라처럼 작은....그런 제품이다. 그런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크기가 작아지는 만큼 달리기 부문에서 포기는 해야 한다. 결국 대부분 종착지는 저렴한 접이식 자전거와 좀 더 나아가면 다..추천 -
[비공개] [BP/AUTO] 워셔액 교환
BP's : 얼마전부터 워셔액 부족 경고등이 떠서 교체를 해보기로. 그런데 워셔액도 종류가 다양하다. M매니저에게 연락을 하니 전용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일반 워셔액을 써도 되는데 서로 다른 워셔액이 섞이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전용 워셔액을 쓰기로.... 워셔액은 물과 함께 50% 또는 30%로 희석해준다. 겨울에는 희석 비율을 더 높여줘야 한다고 한다. 여름이니 30%로 희석... 후드를 열면 워셔액 넣는 곳이 있다. 이 마크는 전세계 공통. SUV에는 아예 워셔액 통을 뒤집어서 넣는 것을 봤는데. 이렇게 흘려넣어야 했다. 2리터를 모두 넣으니 이제 경고등이 꺼졌다. 워셔액 마크는 전세계 공통 유리창과 물 푸리는 마크가... 뚜껑을 열고 희석된 워셔액을 붓는다. 처음에는 흘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들어갔다. ..추천 -
[비공개] [BP/IT] 애플 아이폰
BP's : 스마트폰 시장을 아이폰이 열었지만 현재 상황은 안드로이드 연합군에 둘러쌓인 형국이다. 그동안 스마트폰의 중심에 아이폰이 있지만 이제는 그만큼은 아닌 것 같다. 미디어에서 하도 애플이 안좋다고 하니 회사가 망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들린다. 어떻게 보면 애플은 원래 자리로 돌아간 것 같다. 사실 아이팟이 성공하기 이전까지. 아니 아이폰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애플 기기는 일부만 쓰는 제품이었다. 생소한 운영체제나 프로그램도 그렇고 일단 가격이 비쌌다. 애플 제품을 처음으로 본 것은 초등학교 때 친구네 집에 있던 애플2였는데. 그 이후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했던 출판사에서 맥을 처음 보고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아 책을 만들려면 애플을 써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대학 때만해도 신촌의 어느 ..추천 -
[비공개] [BP/AUTO] 가장 빠른 미니....
BP's : 미니 JCW GP 보기만 해도 재미있다. 미니 브랜드 트랙에서 탈 수 있는 미니 트랙데이 개최 예정. 6월 15일. MINI 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BP/AUTO] 안전하게 슈퍼카로 자동차 경주를 하는 법...알크래프트
BP's : 처음에는 아주 재미있다가 나중에는 심심해지는 것이 있다. 그리고 돌아보면 아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가 되는 일도 있고. 세상에 수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모두 경험해보고 '아 나는 석유 정제원이 적성에 딱맞아' '내가 만화를 이렇게 잘 그릴 수 있다니' '보석 세공사는 나한테 딱 맞아' ' 항공관제탑에서 벌어지는 일이 가장 스릴 있지' '나는 철인 3종 경기를 위해 태어났다' 라는 등...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꼽을 수는 없다. 대부분 자신의 주변의 경험이나 관심이 가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게 과연 내가 맞는 것일까? 또는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나는 **가 천직이다' 라고 살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릴 때 주변에서 '커서 과학자가 되어라' 또는 '선생님이 안정적이지' '의사나 변호사가..추천 -
[비공개] [BP/AUTO]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반격.. 차세대 코롤라
BP's: 5~8년 주기로 신차를 출시하는 자동차 업계 관행상 각 모델별로 신차가 나오는 1~2년은 강세...이후 4년 전후에 부분 변경 모델 출시. 다시 2~4년 내에 차세대 모델 출시 라는 사업형태를 갖는다. 1년마다 완전한 신모델이 나오는 스마트폰이나 PC 시장에 비하면 완전히 느린 구조이지만...주요 모델 경우 블럭버스터가 여름에 날짜를 피해서 개봉하듯.. 각 모델별로 서로 출시를 달리하고 내부적으로는 모델 구성을 달리 한다. 연식 변경 모델까지 포함하면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대 쉴 수가 없는 구조다. 이렇게 서로 탁구처럼 한번씩 오가는 사업을 하다보면 신차 출시가 몰리는 시기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반대로 신차 출시가 없는 동안에는 방어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 할인이나 마케팅 등을 해서 대응하는 형태다. 그동안 우리나라 업체들과 ..추천 -
[비공개] [BP/IT] 중소 전문 SW기업 포럼
BP's : 정부에서 SW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아니 정부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각 산업 발전을 위해서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투자는 대부분 정권 내에서 소비가 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길게보고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그런 것들은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은 1년 2년..길어도 3년 이내에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거기에 가시적인 실적이 나야 하는데 아니면 적어도 투자를 한 근거가 나와야하기 때문에 보수적이거나 검증된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니면 감사에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적은 비용... 이런 고질적인 문제는 이전 투자금을 방만하게 썼던 업체들...정부의 돈은 눈 먼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든 구조적인 문제다. 그리고 정부지원을 제대로 썼는지 여부..추천 -
[비공개] [BP/IT] 디지털카메라 파나소닉 GF5
BP's : 카메라 업체들이 쫓기고 있다. DSLR이 카메라 시장을 장악할 것처럼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실제로 사진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스마트폰이었다. 이미 2010년 이후 사람들은 카메라는 서랍에 넣어두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스마트카메라를 내놨지만 이미 스마트폰은 폰 역할에 카메라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 별도로 기기를 하나 더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폰 4부터는 카메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의 기능을 흡수하게 됐다. 하이엔드 디카나 하이브리드 디카, DSLR 경우에는 화질은 월등하지만 사진을 찍고 공유가고 가지고 있는데는 스마트폰보다 불편하다. 일부 디지털카메라 중에는 무선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는데 주류가 되..추천 -
[비공개] [BP/AUTO] 깡통과 옵션 사이....
BP's : 어떤 자동차가 가장 좋으냐? 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 가장 곤란하다. 사실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 대부분이 정말로 내가 생각하는 좋은 차에 대해서 궁금해서 물어보기 보다는... 63빌딩보다 높은 빌딩에 가봤냐? 라는 식의 물어볼 것이 마땅치 않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떤 답을 해줘도 상대방의 동의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답을 해봤자 서로 피곤한 일만 생기니..그냥 '비싼차가 좋던데요' 라고 말하게 된다.(실제 맞는 말이기도 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다 있듯이, 차량이나 제품과 같은 것 중에 절대적인 것은 없고, 취향만 존재한다. 하지만 그 취향을 찾기위해서는 다양성을 경험해봐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다. 특히, 대부분 사람들이 수천만원이나 하는 차량을 운전해보지도 않고 구입..추천 -
[비공개] [BP/WU] 끽연가들을 위한 축제... 제1회 서울 파이프쇼
BP's : 담배가 싫은 이유는 냄새 때문이다. 어릴 때 할아버지 품에 안겼을 때 느껴지는 담배연기.대학때 학교에서 담배핀 뒤에 자판기 커피를마시고 나에게 길을 물어봤던 한 처자에게 길을 알려주면서 속으로 '입에서 시궁창 냄새가 나는데 아시나요?' 라는...깊숙히 접해보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이상을 알 수 없는 세계이지만...일단 건강의 문제를 넘어서 냄새 자체가 나에게 맞지 않고, 오래 담배피운 사람과 마주보면서 얘기를 하면 담배를 피우지 않았음에도 그 연기가 전해져 오는 것 같기 때문에 담배는 나와는 아주 거리가 먼 것이었다. 그런데 신기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3년 전쯤 LA 라호야 해변에서 아저씨들이 시거하우스라는 곳에 모여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나는 담배연기는 기존에 느끼던 것과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뭐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