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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펠라치오를 잘하는 법이 궁금합니다
이전에도 남친은 사귀었지만 한번도 펠라치오를 해준 적이 없습니다. 징그럽기도 하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실 좀 겁나기도 했고요. 근데 전 남친도 그러더니 현 남친도 은근히 펠라치오 받기를 바라는 눈치더라구요. 전남친은, 해주지도 않고 받기만을 바라던 녀석이라 가볍게 무시할 수 있었는데, 현 남친은 정성껏 자기도 제 몸을 오랄 애무해주길래 ‘아, 이렇게 좋은 거구나’라는 깨달음이 와서 저도 해줘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야동 보면 그냥 입에 물고 비틀고 왔다갔다 하다가 혀로도 핥고 그러는 게 다인 것 같은데 그게 끝인가요? 혹시 더 잘 하는 법도 있나요? ----- 말씀하신 것처럼, 남성의 음경을.......추천 -
[비공개] 오랄애무 받고 사정해버렸습니다 ㅠㅠ
다른 남자들처럼 저도 오랄 애무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어제 드디어 여친에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만 사정하고 말았네요. ㅠㅠ 원래부터 조루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의도하지 않게 여친 입에 사정을 해버려서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입싸는 쓰레기들만 하는 짓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갑자기 사정하는 바람에 오랄 애무가 왜 그렇게 좋은건지 제대로 느끼지도 못했고, 더 중요한 건 앞으로도 해달라고 하기가 민망해졌다는 겁니다. 이거 조루의 일종인가요? 저 정말 섹스할 때는 오래합니다. ㅠㅠ ------ 성학에는 “섹스는 뇌가 하는 일”이.......추천 -
[비공개] 남친이 섹스하자고 안 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이는 마흔이 넘었지만, 결혼에 구애받지 않고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는 여성입니다. 탄탄한 직장도 있고, 연봉도 적진 않아서 사실 크게 부족한 건 없어요. 딱 하나. 남친에 관한 고민만 빼면요. ㅠㅠ 남친과 만난지는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나이차는 좀 많이 나지만 (남친은 50이 다 되어 갑니다) 둘 다 결혼은 관심이 없기에 거의 친구처럼 대하면서 정말 속에 있는 말 없는 말 다하는 사이가 됐죠. 그런데 그게 문제입니다. 남친은, 인맥, 친화력이 차고 넘치지만, 성공한 사람답지 않게 소탈하고 시골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함, 유머감각까지 갖춘 매력적인 남자입니다. 문제는 키스까지는 하지만 섹스를 한 적이 없는 사이라.......추천 -
[비공개] 여친 가슴에 털이 났습니다
여친은 요즘 사람으로는 드물게 혼전순결주의자입니다. 고리타분한 생각이라고 뭐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저 역시 남자건 여자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지금까지 지켜왔고, 여친도 지켜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삽입을 빼고 나머지에 더 집중하는 면이 있어서 여친 몸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젠 여친 가슴을 애무하다가 문득 유두 주변에 털이 난 걸 보고 말았습니다. 이전에도 있었는데 뽑았던 건지, 아니면 이번에만 털이 난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놀랐어요. 내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겪고 나서 자세히보니까 여친의 가슴에도 (가슴에 털 난 남자처럼 수북한 건 아니지만) 솜털 같은 게 있고, 종.......추천 -
[비공개] 자위중독인 것 같습니다
저, 아무래도 자위 중독인거 같아요. 오늘 하루에만도 2번 했고, 거의 매일 하고, 자꾸 생각나서 공부에 집중이 안 돼요. 할 때는 짜릿하고 쾌감도 있는데, 이상하게 끝나고 나면 불쾌하고 짜증이 납니다. 왜 자꾸 자위에 집착하는 건지. 그럴 때면 내가 정말 밉습니다. 남들은 다 멀쩡한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럴까요? 더러운 여자 같고, 나중에 막 이 남자 저 남자 갈아탈 것 같고. 이러다가 여러 남자랑도 막 할 것 같고. 자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자체가 싫어요. 밝히는 더러운 여자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살면서 내가 무언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제일 먼저 하셔야 하는 일은 그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을 찾아.......추천 -
[비공개] 남친이 야동보며 자위합니다
남자친구가 야동을 봅니다. 근데 야동볼때마다 그냥 보는건아니고 자위를 합니다. 저는 남친이 원할 때 한번도 거부하지 않고 해준 것뿐만 아니라, 나름 성욕도 강해서 먼저 덤비는 경우도 많은데 말입니다. 제가 부족해서 그런건지 만족스럽지 못한건지 다른여자들 몸이 보고싶은건지 야동볼때 다른여자들을 상상하는건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주위에 물어보면, 남자들이 야동보는건 그냥 여자들이 드라마?보는거다 그냥 남자의 본능이다 당연하다 이해해라 라는 반응들인데 저는계속 생각이나고 심적으로 힘들어요.. 어떻게 생각하고 해결해야 좋을까요…? ----------- “남자친구가 야동을 봅니다. 근데 야동볼때마.......추천 -
[비공개] 나만의 삶을 사는 방법
현재의 부모 세대는, 삶의 질보다는 ‘성과’를 강요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심지어 우린 그걸 강요받고 있다고 느끼지도 못했죠. 워낙 나라 전체가 같은 생각이었으니까요. “공부 열심히 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 “음악, 미술, 체육 따위는 버려도 돼. 국영수에 집중해라.” 우리의 부모들은, 좋은 대학, 대기업, 의사, 검사 같은 직업을 바라보며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했고, 자녀의 그런 타이틀은 부모의 자랑거리가 되곤 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소위 ‘위인’이라는 돌아가신 분들이, 자신을 닮으라고 강요하는 듯, 자기 삶을 온통 미화하여 담은 ‘전기’라는 책으로 변신하여, ‘전집’이라는 이름으로 집에 몇십 권씩.......추천 -
[비공개] 제가 SM 성향인가요?
어제 포스팅된, 남친이 엉덩이를 때렸다는 글을 읽다가 문득 제가 좀 이상한 취향처럼 느껴져서 질문 드립니다. 전 남친은 가끔 저에게, 삽입하고 있을때 엉덩이를 때렸는데 저는 그동작이 불쾌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불쾌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심지어 그렇게 거칠게 할 때 제가 뜨거운물이 확 나온대요 저도 모르는 제 몸의 반응인데, 언젠가부터는 저두 느끼겠더라구요. 그럼 전 남친은 꽤 기분 좋아했습니다. 어렴풋이 저도 이런게 속궁합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물론 지금은 헤어졌으니 속궁합도 별 소용없구나 싶기도 하고요. ㅠㅠ 궁금한 건 저희 같은 타입을 SM이라고 하나요? 그거 안 좋은 거 아닌가요? 변태라고 알고 있었는데, 혹.......추천 -
[비공개] 후배위 때 엉덩이를 때립니다
저는 체위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남친도 그렇구요. 그래서 우린 가능하면 다양한 체위를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어제는 후배위를 하던 중 남친이 갑자기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 때리더라구요. 난 깜짝 놀라기도 하고 생각보다 아파서 신음소리를 냈는데, 그게 좋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그냥 무시하는 건지 이후로 한번을 더 때렸습니다. 일단 그건 거기서 끝나고 이후에는 평상시와 똑같이 행동하길래, 관계 끝나고도 특별하게 물어보진 않았는데, 집에 와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꾸 걱정되는 거 있죠. 이거 약간 새디스트 기질이 있는 거 아닐까요? 나중에 괜히 막 때리기도 하고 목도 조르고 그러면 어쩌죠? 혹시 후배위 체.......추천 -
[비공개] 불면증 때문에 힘듭니다. ㅠㅠ
잠은 최고의 보약입니다. 달라이 라마가 한 말이죠. 굳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는 모두 이 표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최소 7시간 이상은 잠을 자야 한다고 권합니다. 모닝커피를 마셔야 잠에서 깬다고 하는 분들은 잠을 부족하게 잔다는 증거라고도 하네요. 문제는 종종 잠에 들기 어렵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해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경험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요즘 과도하게 일이 많아서인지 분명 몸은 피곤한데 누우면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에 시달리네요. ㅠㅠ ‘생각이 많아서’ ‘고민이 있어서’는 잠을 방해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죠. 자려고 누우면 그 순간부터 일기를 쓰기 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