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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남편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맘카페에서 부부상담검색하다가 댓글에 치아님 소개가 있길래, 블로그 보고 저도 상담받아볼까해서 메일보냅니다ㅠ 아이가 있는 부부입니다. 다른 건 아니고.. 저희부부는 저로?인해서 계속 다툼이 지속됩니다.. 연애시절 남편에게 반해 결혼까지 했는데 남편은 제가 말이 너무없고 답답하다고 합니다.. 남편이 말하는 제일 큰 제 문제점은 말투가 시비를 거는 듯한 툭툭 내뱉는 말투와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는 점.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자세라고 합니다.. 저는 이 모든 상황이 제 탓이라고 생각하고 바꿔나가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사연 주신 분에게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감사’입니.......추천 -
[비공개] [토킹클럽] 설문조사 마감합니다.~
우와~ 빠른 시간 안에 너무 많은 분이 응답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주관식까지 자세하게 응답해주신 분들께는 모두 (3월 중순 전까지) 기프티콘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3년 전,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제가) 본격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토킹클럽]을 개최했습니다. 10여 명의 참여자가 익명으로 모여, 같은 주제로, 편안하고 자유롭게 비밀 대화를 나누는, 일종의 집단상담 형태의 모임이었는데, 코로나19 덕분에 1회만 하고 중지해야 했었죠. ㅠㅠ 최근에 훌륭한 동료 상담 선생님 만난 것을 계기로, [토킹클럽]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선 몇 회 정도는 줌(Zoom)을 활용하여.......추천 -
[비공개] 자위 많이 하면 불감증이 오나요?
어릴 때부터 음란물을 보면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자위를 했어요. 첨에는 정말 속옷이 다 젖을 정도로 애액도 많이 나왔고 하루에 10번도 넘게 오르가즘을 느끼기도 했었구요 근데 점점 자극적인 영상을 보고 강한 자극을 주다보니 이게.. 갈수록 무뎌지더라구요 같이 애액도 줄고.. 그러다 대학에 와서 남친과 첫관계를 했는데 잘안되더라구요 흥분도 잘 안되고 애액이 적으니 쓸리고..따갑고.. 자위를 끊으면 나아질까요?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 우리 인생에는 ‘필연’과 ‘우연’이 있습니다. 필연은 원인과 결과가 연관성으로 연결된 것을 말하고, 우연은 연관성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자위와 불감증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아니.......추천 -
[비공개] 헤어진 남친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얼마 전 예비 신랑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연을 보낸 사람입니다. 오해하실까 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용서할 생각도 다시 만날 생각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뭔가를 좀 더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메일 드립니다.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뭘하면 그 사람이 고통스러울까? 이 세상에 없어진 사람처럼, 아예 존재를 잊고 지우고 무시하는 거? 아니면 미련이 남은 듯 행동하며 그 사람의 죄책감을 계속 자극하는 거? 처음에는 전자의 방법을 생각했지만, 아직은 저도 제 상처가 괜찮지 않아 그 일과 그 사람을 없던 양 괜찮은 척, 행복한 척 할 수 없을 것 같더라고요. 다만 후자의 방법은, 부작용으로 그 사람이 용서받을 수 있는 희망을 갖게.......추천 -
[비공개] 여자 가슴이 크면 남자가 더 흥분하나요?
아담한(?) 가슴을 가진 여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슴 애무받는 걸 너무 좋아해요. 어느 때는 오랄보다 더 흥분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서 남친의 큰 손에 꽉 차지 않는 가슴이 미안하기도 하고 그게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남친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더 흥분되기도 하잖아요. 근데 별로 만질 게 없다는 듯 그냥 성의없이 스쳐가면 바라보는 마음 한켠이 허전합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 가슴이 크면 만지면서 더 흥분하나요? 아니면 처음엔 영향이 있지만 나중에는 비슷한가요? 반대로 가슴이 작으면 쾌감이 반감되나요? ----- 많은 남성이 여성의 풍만한 가슴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성 상담.......추천 -
[비공개] 아내와의 이혼을 고민 중입니다
아래는 남편분이 보내주신 사연의 내용입니다. 상담으로는 특별한 해답을 드리기 어려운 사연이라서 죄송했는데, 마침 포스팅해도 좋다고 하셨기에, 사연을 읽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댓글은 사연 주신 분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 -------------- 먼저 저는 지나간 일들을 좀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혼한 지는 20년 가까이 됐으며, 아이도 있는 가정의 가장입니다. 연애 기간이 짧았는데 결혼 후 본격적인 삐걱거림, 마찰의 시작이었습니다. 와이프는 속된말로 쎈 성격의 여자입니다. 그런데 이러면서도 남편을 사랑하고 나를 존중해주면 좋은데, 자기 며느리감.......추천 -
[비공개] 남편의 문제는 야동, 애무, 애널섹스입니다
결혼 전에도 섹스를 좋아하는 남자라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야동도 보는 건 알았지만, 나랑 자주 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혼하고도 본다는 게 짜증이 납니다. 남자니까, 가끔씩 보는건 상관없는데, 생각보다 자주 보면서 자위까지 한다는것과. 이걸로 제가 남편을 계속 의심하게 돼버렸다는게 걱정이에요. 저러다가 바람을 필 수도 있잖아요. 또 다른 문제는 애무에 전희가 없습니다. 말그대로 그냥 가슴만 좀 쪼물딱 거리다가 제 아래를 손가락으로 애무해 애액이 나오게끔 하고는 바로 삽입이에요. 다른 데도 좀 만져달라고 얘기도 해봤는데 바뀌는게 없습니다. 그렇게 피스톤하다가 싸버리니까 저.......추천 -
[비공개] 유부남이 저를 그리워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부남을 사랑했습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짓이라는 걸요. 하지만 저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항상 상상하던 이상형, 그분은 정확하게 그런 분이었습니다. 처음엔 서로 미친 듯이 사랑했습니다. 눈만 마주쳐도 불타올랐고, 따로 만나지 않는 날에는 그분의 일하는 모습을 더 오래 보기위해 저도 야근을 할 정도였습니다. 거의 하루 걸러 섹스했고, 일주일마다 여행을 갔습니다.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나쁜 남자 스타일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 개인사가 저보다 우선인 것 같긴 했습니다. 그걸로 많이 싸웠죠. 그러다 헤어졌습니다. 아내분이 우리 사이를 알게 됐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렇게 한 순간에.......추천 -
[비공개] 질 조이기와 오랄 애무를 잘하고 싶어요
저는 처음이고 남자친구는 연애 경험이 많은데, 남자친구와 관계를 갖을때, 제가 너무 못해서 자꾸 미안합니다. 넣고 있을 때 질을 쪼여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얼굴이 빨개지도록 힘을 주는데도 그렇게 좋아하는 거 같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입으로 하는 오럴 애무를 해줘도 제가 못하는건지 신음도 없고 별 감흥이 없습니다. 결국 손도 아프고 입도 아파서 그만 두면 사정 못했다고 아쉬워하네요. 자꾸 이런 일이 생기니까 섹스하는 날은 걱정부터 되요. ㅠㅠ 남자친구 만족시켜주고싶은데 질 조이기나 오랄 애무 어떻게 하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 우선 칭찬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남친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하는.......추천 -
[비공개] 바람 난 남편과 함께 삽니다
안녕하세요. 잊어버린 제 마음속의 저를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주실까 고민을 거듭하다가 글을 씁니다. 제 마음처럼 글도 엉망진창 두서 없을 수 있으니 이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희 남편은 현재 외도중입니다. 물론 아이도 있습니다. 평생 남편이 잘되기를 바라며 묵묵히 뒷바라지 해왔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남편이 성에 차지 않아 서운함을 느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신랑이 잘 되는 게 곧 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방법을 몰랐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생각은 오직 한 사람 신랑뿐이었습니다. 그사람은 아이가 태어난 후 기저귀를 갈아주는일, 분유를 먹이고 아이를 재우고 또는 놀아주는 등의 그 어떤 육아의 과정도 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