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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트위터 오소리티 랭킹 업데이트 Social Authority A/S
지난 '트위터러의 권위도 Tweet/Social Authority' 포스팅에서 트위터의 멘션관계 등을 이용해서 소셜오소리티를 구하는 방식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매일 조금씩 집계방식을 바꾸고 있어서, 랭킹점수가 안정화되어있지 않다고 말했는데, 1주일이 경과했기에 다시 재조정된 랭킹점수/순위를 공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같아서 다시 글을 적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추석연휴이기 때문에 다음주는 트윗에서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다음주에 집계하는 랭킹은 신뢰도가 많이 떨어질 것같아서 미리 글을 올리는 겁니다.)소셜 오소리티에 대한 자세한 고려사항 등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 참고. 제목의 A/S는 말 그대로 After Service입니다. S/A가 아냐?라고 묻지 마세요.) 오늘 구한 점수나 아래의 순서가 고정..추천 -
[비공개] 새롭게 단장한 트위터 홈페이지 미리보기 Twitter Renewal
트위터 홈페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운좋게도 저는 아침부터 새로운 홈페이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뉴얼된 트위터 홈페이지의 스크린샷을 몇장 올려볼까 합니다. 새로운 트위터 홈페이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트위터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아이패드용 앱을 먼저 보시면,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공식 트위터 아이패드 스크린샷부터 올리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제 팔로워들의 모습/트윗이 노출되었는데, 혹시 문제가 있으신 분은 따로 연락주시면 그림을 모자이크처리하는 등의 수정을 하겠습니다. 공식 아이패드 트위터 앱 스크린샷 (편의상 가로보기만 캡쳐함) 트위터 앱을 실행한 기본 모습. ..추천 -
[비공개] 태블릿은 언론을 구할 수 있을까? iPad, the Savier? N..
지난 4월에 아이패드 iPad가 소개된 이후, 신문 및 블로그에 '아이패드는 언론을 구할 수 있을까?'라는 식의 제목이 붙은 기사들이 빈번이 등장했다. 아이패드가 발표된 시점이 참 오묘했다. 인터넷이 처음 대중화되기 시작했던 90년대에는 언론과 인터넷이 가까운 친구처럼 보였지만, 지난 10년동안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많은 무료 컨텐츠들의 범람과 뉴스의 생산을 담당했던 신문사들보다는 배포를 담당하는 인터넷 포털이나 검색엔진회사들에 힘/지배권이 넘어갔다. 그런 누적된 변화와 인터넷의 파고 속에서 언론사의 힘 (수익)이 급감하고, 또 최근 컨텐츠 유료화 논쟁 Paywall 및 구글차단 등의 이슈가 급증하는 시점에 iPad가 발표/발매되었다. 많은 주요 기성언론들은 애플 CEO 스티브 잡스를 그들의 구원자로 묘사하기도 하고, 아이패드가 선사해줄 ..추천 -
[비공개] 서비스 기대와 만족 Expectation Minimization (K..
메타블로그나 검색엔진 등을 통해서 이 글이 머신런닝에서 말하는 EM (Expectation Minimization) 알고리즘에 대한 포스팅인 걸로 생각/기대하고 들어오신 분들에게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이 글은 EM 알고리즘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EM 알고리즘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제가 이 포스팅을 통해서 말하려던 바가 완전히 실패한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가졌던 그런 기대와, 실제 제품/서비스들이 그런 기대를 충족시키느냐에 따른 고객만족 Satisfaction에 대한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참고. 그렇지만, 제목에 사용한 Expectation Minimization은 분명 EM알고리즘에서 차용한 표현입니다.) 많은 서비스나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기업들은 고객 만족의 정도를 측정하려고 합니다. 고객이 만족했다면 제대로된 서비스/제품의 기획/생산/출시일테고, 그렇지 못하..추천 -
[비공개] 풍요의 시대 Adopt, Adapt, Adept to Abundanc..
이 글도 책을 읽으면서 적흥적으로 생각난 것을 적습니다. 몇 분이 끝까지 읽어주실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으셔도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현상만, 그리고 그런 현상에서 느꼈던 제 감정만 나열할 뿐입니다. '풍요'라는 말이 제 인식 속에 들어온 것은 앨빈 & 하이디 토플러 Alvin & Heidi Toffler의 를 읽으면서 였습니다. 책의 전반부에 현재 진행중인 세계의 트렌드로 3A, 즉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Asia의 부상, 식료품 등을 포함한 많은 제품들의 풍요 Abundance, 그리고 모든 산업 및 생활의 자동화 Automation를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아시아와 자동화에 대한 얘기는 자주 접했지만, 풍요에 대한 개념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것도 당연한 것이, 저희가 배우는 모든 것들, 아니 인류가 이룩한 대부분의 것들이 풍요에 대한 것이..추천 -
[비공개] 다음, 네이버, 네이트의 한글 자음별 검색 서제스트 비교.
지난 1월 26일 (2010년)에 뉴욕타임스의 기사를 보고, '다음과 네이버의 한글 자음별 검색 서제스트 비교'라는 글을 올렸는데, 어느듯 7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7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다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네이트를 3대 포털로 많이 인식하기 시작했으니 네이트도 추가했습니다. 그래서, 지난글에서는 상위 3개의 결과를 나열했는데, 오늘은 상위 2개까지만 나열하겠습니다. (글을 다 적고 나서, 그냥 상위 3개까지 그리고, 구글의 검색서제스트도 함께 비교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추후에 다시 해보겠습니다.) 입력자음 다음 네이버 네이트 ㄱ 기상청 - 구글 구글 - 곱등어 김경아 - 국민은행 ㄴ 네이트 - 네이버 네이트 - 날씨 네이버 - 내일날씨 ㄷ 동이 - 다음 다음 - 다나와 ..추천 -
[비공개] 트위터러의 권위도 Tweet/Social Authority
회사에서 비밀프로젝트 (?)를 진행중입니다. 대외비라 표현한 이유는 아직 오픈하지 않고, 개발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가야할 곳이 아직은 먼데, 그곳에 가기 위해서 중간 단계로 거쳐가는 프로젝트입니다. 물론, 기존의 검색과 지금 베타서비스 중인 실시간검색이 첫 발을 내뒤딘 상태지만... 그리고, 최종목적지는 이전 포스팅들을 읽어보셨던 분이나 실시간검색이 첫걸음이였다는 것에서 충분한 힌트를 얻으셨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비밀이라고 표현한 이 프로젝트도 조만간 오픈할거라서 다음에 더 자세한 포스팅을 할 기회가 있을 것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의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같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분석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바로, 트위터러들의 권위도 Authority를 평가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Authority..추천 -
[비공개] 다음 통합웹 검색 MOAS / Search Results Fusion
이제껏 본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다음 커뮤니케이션) 및 경쟁사들의 서비스나 그들의 경영/서비스 전략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올렸습니다. 제 짧은 세치혀로 그런 비판을 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가치판단은 아직도 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름 회사에 사죄한다는 의미에서 다음검색에서 담당했던 몇몇 부분들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들을 몇 차례 적어볼까 합니다. 하나의 서비스/제품이 나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관여하기 때문에, 저만의 공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했던 부분까지에 대한 소개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첫번째 글로 다음검색의 '통합웹 컬렉션' (내부에서 통합검색에서 '출처'별 영역을 컬렉션 Collection이라 지칭하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도 그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겠습니다.)에 대..추천 -
[비공개] 기업성악설 Born to be Evil
동양철학의 오랜 논쟁 중에 하나가 인간의 본성이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에 대한 논쟁인 성선설과 성악설일 것이다. 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하여 인간은 선한 본성을 타고난다고 시경, 주역 등의 경전에 꾸준히 주장하고 있으며 (백과사전), 반면 순자는 인간은 원래 악하며 선하게 되는 것은 인위적인 노력에 의한 것이라는 성악설을 주장했다 (백과사전). 서양척학에서는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기독교/유태교의 전통을 이어받은 문명에서는 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이브의 에덴동산에서의 하나님/신을 거역한 원죄 Original Sin를 바탕으로한 원죄론, 즉 성악설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껏 계속 IT쪽의 궤변을 늘어놓다가 갑자기 동서양철학을 논하려는 것도 아니고, 엔지니어로 자라난 제가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인간 본..추천 -
[비공개] 문제는 포용이야, 바보야. OPENNESS is not OPEN.
이 글도 아침에 트위터에 짧게 올린 것을 좀 더 자세히 다뤄보고 싶다는 충동에서 시작한다. 아침에 표현은 좀 러프하게 했지만 "많은 인터넷 회사들이 오픈을 전략적 기치로 내걸고 있다. 그런데 그런 정책의 승패는 개방보다는 포용에 있다."라고 트위팅했다. (참조) 그리고 좀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제목에서 사용한 '문제는 포용이야, 바보야.'는 1992년도 미대선에서 클린턴이 사용한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It's the economy, stupid.'를 차용한 것이고, 'Openness is not open.'은 미국 워싱턴 DC의 메모리얼 몰 안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공원 Korean War Veterans Memorial에 있는 'Freedom is not free.'를 차용해서 정했습니다. 구글로 대변되는 현재의 인터넷 기업들이 자신들의 주요 정책방향을 오픈/Open/개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담. 그 대척점에 있는 기업을 애플로 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