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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안녕 울릉도!, 여행 마지막 3일차 이야기.
아, 이제 나름 준비했던 울릉도/독도 여행 특집이 끝났네요.정확히는 이것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ㅎㅎ0일차부터 시작해서 3일차까지, 총 3박 4일동안의 여행이었습니다.정말 간만에 밖으로 나온 여행이라 재미지게 다녀왔습니다.벌써 3개월은 지난듯 한데, 그때가 참 그립네요 :)마지막 정리겸, 짤막한 마지막날 포스팅입니다.이날 3일차에는 전날인 2일차에 술을 많이 먹은 관계로 푹 자고, 천천히 일어나서 12시쯤 묵호항으로 출발하는 배를 탔습니다.원래 오전에 도동항쪽에있는 공원에나 들릴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실패 ㅋ출발하기 전에 점심으로 홍합밥과 산채비빔밥을 먹었으나,갑작스럽게 울릉도의 나물들과 찬들이 생각나서 한장 첨부 ㅠ.ㅜ;저기 보이는 명이나물 다시먹고 싶네요;;집에 한 3팩 사왔는데, 한주도 안되서 다 없어졌습니다. ..추천 -
[비공개] 울릉도 동남쪽 외로운 섬, 독도 땅을 밟고 오다. 울릉도/독도 여행 ..
울릉도/독도 특집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는군요. ㅎㅎ이번 포스팅은 여행 2일차 이야기입니다.이날오전에는 독도를 다녀오고, 오후에는 울릉도 관광버스로 한바퀴를 빙 돌았답니다.날씨나 기후 영향으로 독도땅을 밟기는 참 어렵다고 합니다.보통 정박하지 못하고 배에서만 보고 돌아오거나아예 출항을 못한다고 하는데,저희 일행의 경우는 정말 운이 좋게도 이날 독도 땅까지 밟고 왔습니다. ㅎㅎ운전기사님의 말로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땅을 밟을 수 있다고 하나;;믿거나 말거나~! (혹시 이때 쌓아놓은 덕을 다쓴건 아니겠죠 ㅠ.ㅜ)사진의 압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어서 시작해보죠.이른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고 일어났습니다.7시 20분에 출발하는 배인지라, 6시 반정도에는 일어나야죠 ㅎㅎ일어나서 아침의 도동항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뭐, 그리 특별..추천 -
[비공개] KFC의 신메뉴, 오븐에 구워 부드럽고 졸깃한 그릴디럭스 버거!
간만에 실사비교, 패스트푸드체험 시간이로군요 ㅎㅎ평일인지라 포스팅할 시간도 별로 없고, (사실 시간들여 한밤중에 작성하기도 조금 귀찮기도 하고 ㅠ.ㅜ;;)가뿐하게 글이나 올려볼까해서 한번 끄작꺼려봅니다.왠지 이럴때가 올줄알고 사진들을 깨작깨작 모아놓았단 말이죠. ㅋ아무튼 이번에는 KFC의 신메뉴 그릴디럭스 버거를 소개해드릴게요~음, 어느날 한밤중이었나?저녁을 못먹고 늦게 들어와서 간단하게 요기할려고 나갔다가 먹었네요.(뭐, 내심 간만에 패스트푸드를 먹고싶은 마음도 있었네요 ㅋ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 쌍팔년도 같은 뻘쭘한 광고가 ㄷㄷㄷ;;뭐 아무튼 광고사진은 이렇습니다만, 실사는 어떨까요? ㅋ먼저 시원시원한 사이다 한잔 찰칵~그리고 감자튀김!몸에 않좋은건 안다만;;; 가끔 먹습니다.때론 감자튀김만 사다가 맥주..추천 -
[비공개] 울릉도 특미음식 전문점 "뭐무꼬"에서 먹는 홍합과 ..
이번이 울릉도 먹거리 기행 마지막이로군요~!울릉도 여행때 가장 먹고 싶었던 홍합밥!첫날에는 따개비밥으로 때웠지만, 제가 이거 꼭 먹고 갈꺼라고 징징대는 바람에마지막 여행날인 3일차에는 요녀석을 먹게되었습니다.저는 홍합밥을 먹고 친구녀석은 산채비빔밥!다른 분들 글에서 산채비빔밥도 꼭 먹어보라고 했는데, 다행히 먹어보고 왔습니다. ㅎㅎ역시나 울릉도 현지의 나물인 만큼 산채비빔밥도 신선 그자체~!제 생각인데, 울릉도 음식점들마다 파는 메뉴나가격대가 크게 차이나지 않고,맛도 아주 큰 차이는 아니라서 굳이 어느 특정 음식점을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나물을 집적 만든다면 고 맛은 좀 다를 수도 있겠네요.명이나물만 해도, 자세히 보면 맛과 향이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이곳에서는 직접 명이나물을 담그고 판매까지 하..추천 -
[비공개] 약초를 먹인 소, 울릉도의 약소를 찾아가다. 도동항 우미정에서의 꽃등..
울릉도에 오기전에 먹기로 했던 녀석!! 그것은 바로 약소! 울릉도 명물 3개가 바로 오징어내장탕 / 홍합밥 / 약소 였는데, 그중에서 약소를 소개시켜드립니다. 근데 생각보다 약소파는 곳이 많지 않더군요. (한 3군데 정도?) 울릉도 관광버스 기사님께 약소 유명한곳을 물었더니, 막상 울릉도에서는 약소가 그리 유명하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이곳 우미정은 그나마 약소파는 곳중에 가장 최근에 생기고 깔끔한 곳이라고 추천해 주셔서 이곳으로 오게되었습니다. 간간히 약소라고 써져있는 조그마한 음식점이 있다만, 사실 이게 진짜 울릉도 약소인지, 육지에서 가져온 고기인지 증명할 길은 없습니다. ㅎㅎ 그냥 믿고 먹을뿐이죠. 그래도 다행히 울릉도의 성인봉을 내려오면서 소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에, 약소란게 진짜 있다는 사실은 알게되었습..추천 -
[비공개] 씹껍데기술? no 씨껍데기술! 울릉도 나리분지에서의 더덕전과 술한잔~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울릉도 먹거리는 바로 더덕전과 씨껍데기술입니다. 개인적으로 울릉도에서 가장 기분이 좋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네요. 이곳은 울릉도의 살짝 북쪽에 있는 나리분지입니다. 울릉도에 가면 만원정도 내고, 울릉도 관광코스를 버스타고 돌 수 있는데, 그 도중에 들린 곳입니다. 아마도 관광사와 연계하여 들리는 코스인듯 한데, 30분정도 시간이 주어지고 뭐 간단하게 먹고 가실분들은 먹고 갈 수 있게 하더군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쏘냐! 저희 남정내 3인은 앗싸좋쿠나 하며 더덕전에 술한잔 간단하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버스관광을 하다보면 기사님이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들또는 울릉도 이야기들을 해주시는데, (고거에 대한 내용은 2일차 포스팅에서 언급~) 이곳을 지나면서 말해주시는게 바로 씨..추천 -
[비공개] 울릉도에 짜장면 집이 있다? 없다?, 도동항의 유일한 중국집 독도반점
이번 포스팅은 울릉도/독도여행의 2일차의 점심으로 먹은 것들이로군요. 2일차에는 아침부터 배타고 독도를 다녀와서 정식으로 아침밥도 못먹고, 매우 허기진 상태. 또 바로 버스를 타고 울릉도 관광코스를 돌아야해서 시간도 촉박한 때였네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길 구석에 보이는 조그마한 중국집을 발견! 뭔가 말도 안되는 이런저런 추측들을 해봅니다. 울릉도 중국집은 뭔가 특별하지 않을까? 울릉도라 해물들이 뭔가 특별할꺼야! 슈퍼 대왕 오징어가 들어간다거나;;; 뭐, 결국은 3명중 누군가 그냥 중국음식을 먹고 싶었던것 같긴한데... 중국집에 들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올ㅋ, 울릉도에도 중국집이 있긴 있구나!! (사람 사는곳이라 피아노 학원도 있고, 노래방도 있고 치킨집도 있고 있을껀 다있습니다. ㅎㅎ 다만 작고 1개씩밖에 ..추천 -
[비공개] 울릉도 1일차 저녁, 제육복음과 물회! 그리고 호박막걸리와 함께하는 밤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건,딱히 울릉도의 맛집은 아니고 한 식당에서 먹은 저녁입니다.1일차 때, 성인봉에 다녀온 후에 힘든 몸을 이끌고 때운 저녁이죠 ㅋ이날 저녁으로는 같이 간 친구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먹고 싶은걸 하나씩 골랐습니다. 저는 너무나 배가 고파서 제육볶음!그리고 나름 섬에 왔으니 회종류(결국 물회),또하나는 바로 호박막걸리!!입니다. ㅋ회가 땡겨서 일단 들어간 횟집인데, 그냥 무난한 보통 횟집.아, 그리고 혹시 울릉도에서 먹는 싱싱한 회를 상상하고 계시다면 접으시길 :)울릉도에서는 바다가 깊어 어업은 그닥 유명하지는 않다고 합니다.기껏해야 오징어정도지요.그래도 도동항을 둘러보면 여러 횟집들이 많긴한데, 대부분이 양식일듯 싶군요.아무튼 여기까지 와서 양식회를 먹기는 좀 그렇더군요.뭐, 그리그리하여 물회로 결..추천 -
[비공개] 음, 벌써 목요일! 주말아 와라
으흠 벌써 목요일이로군요!이번 주말에는 왠지 바쁠것 같아요.지난주에는 결혼식 때문에 토, 일 모두 돌아다니기만 해서, 포스팅도 제대로 하나 못했네요.여행했던 것과 다녀왔던 것들 참 쓸껀 많은데,한편으로는 귀찮기도하고, 퇴근후 지쳐서 컴퓨터 키기도 싫어지고 ㅠ.ㅜ;보통 평일에는 집에와서 아이패드로 뉴스나 인터넷, 그리고 개드립닷컴 보다가 잠이 듭니다.이전에는 시간이 아까와서 늦게 자기도 했는데,이제 피곤 쌓이는 누적치가 점점 빠르게 증가하는 것 같아...컴퓨터 키기도 힘듭니다.보통 켜놓고 뭔가 좀 할려다가....다시 끄고 잠들곤하네요;;이번주말에는 밀린 포스팅들이나 좀 해야겠습니다.어서 울릉도 특집도 끝내고, 빵집좀 돌다가 서울 떡볶이 투어도 해야하는데 말이죠.최근에 떡볶이 글들을 많이 보니까, 서울에 갈만한 떡볶이 ..추천 -
[비공개] 울릉도에서 먹는 명물 따개비밥 그리고 오징어 내장탕, 도동항 맛집 9..
이번 이어지는 울릉도/독도 여행 포스팅중에서첫번째로 발행되는 먹어본집 포스팅이로군요 ㅎㅎ.한동안 맛집관련 글을 못올렸는데, 당분간 쭉쭉 올라올듯 하군요.카메라에는 아직 더 많은 음식점 사진들이 남겨져 있는데, 지금 울릉도 포스팅때문에 다 밀려있네요. ㅋ아무튼 이번에는 울릉도에 내리자마자 처음 먹으러간 음식점!!도동항에 있는 99식당 입니다. 애초에 홍합밥을 먹기로 가게에 들어갔는데,친구놈이 갑자기 따개비밥이 먹고 싶다고 하고, 입구에서 따개비 살떼어내는 모습에.... 그냥 따개비밥 주문!!그리고 정말 먹고 싶었던 오징어 내장탕도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3인 파티입니다. ㅎㅎ)사실 울릉도에 내려서 먹을 메뉴들은 모두 정해놓았지만, 음식점까지 따로 정하지는 않았습니다.시간도 그다지 넉넉하지 않은지라 걸어서 조금 두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