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항상 어디에선가 남들과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
블로그"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에 대한 검색결과1295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전국일주 여행 포스팅을 중단하는 이유...

    걸어서 전국일주 이야기를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누가 거들떠 보지도 않는 글이었지만 그래도 잠시 그에 대한 글을 쓰지 않음을 알려두어야 할 것 같아서 남긴다. 이유의 첫째는 글이 글답지 못하다는데 있다. 내 성에 차지 않는 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사진이 많다보니 글은 사라지고 사진 전시회로 바뀌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글은 안나오고 죽죽 사진만 올리게 되버렸다. 자연스레 글쓰는 재미가 없으니 나 스스로도 많이 무기력해졌다. 무기력하게 사진만 올리고 앉아있느니 과감하게 중단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유의 둘째는 이미 여행을 다녀온지 너무나 많은 시간이 지났다는데 있다. 물론 당일 매일매일의 느낌을 남긴 기록이 있긴 하지만 여행 후의 뭔가 뿌듯함과 당시를 떠올릴 수 있는 느낌의 기억이 많이 퇴색되었다. 이렇게 된..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23 01:16 pm|추천

    추천

  • [비공개] 2012년 12월 22일의 잡담. 한심한 대북정보력과 소외된 갤럭시S

    김정일의 죽음. 김정일이 지난 17일 죽었다. 이에 대한 후폭풍으로 언론들은 정부의 대북 첩보 능력에 대한 질타했다. 이에 대한 질타는 사실상 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가해졌다. 이 질타에 핵심에는 휴민트 정보원들이 적었다는 것에 가장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말이 좋아 휴민트지 결국은 북한내 간첩을 말한다. 한국에서 북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말해주면 간첩이듯이 말이다. ㅡㅡ;; 아무튼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북 정보력은 이명박 정부들어서 완전히 망가졌다는 평가다. 그동안 대북정보를 전해주던 정보원을 전 정부와 친했다는 이유로 스스로 까발려 구속하는가 하는 등의 정치적 놀음에 의해 모두 희생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동안 북한의 소행들에 대한 정보 입수가 늦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대북 정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22 09:32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정봉주의 형확정과 그 여파에 대해서...

    정봉주 1년형 확정. 씁쓸하다. 명예훼손이라는 고무줄 같은 법으로 사람을 묶어둘 수 있다는 사실에 씁쓸했고,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을 억지로 덮어두고 보는 재판부 때문에 씁쓸하다. 기사에 의하면, 재판부는 정봉주 전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일 당시 선거 방해를 한 것이 인정된다고 판결해 집행유예없이 1년 형을 확정지었다. 덕분에 국회의원으로 10년동안 출마할 수 없게 되었다. 정 전의원이 당시 제시했던 것은 BBK라는 업체의 대표가 MB였고, BBK의 주가 조작에 책임이 있다는 의혹이었다. 이에 당시에 쏟아진 자료들은 모두 MB가 BBK대표임을 가리키고 있었다. 게다가 직접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BBK를 세웠다고 말하는 동영상도 나왔다. 그럼에도 당시 여론은 MB에게 기울어졌다. 왜냐하면 당시에 대중 여론은 반 노무현 기류가 강했기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22 08:46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서울을 거닐다 - 아홉번째 이야기

    신도림역에서 내리면 다른 지하철 역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만나게 된다. 마치 서울이 아닌 듯한 느낌. 바로 좌판을 펼쳐놓고 장사하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 서울에서는 더 이상 만나기 어려운 풍경이다. 특히 한강을 경계로 하고 강남쪽에서는 더욱 더 보기 어려운 풍경이다. 그 풍경에 대해서 많은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지저분하다 할 것이고, 누군가는 정겹다 할 것이다. 또 누군가는 그분들로 인한 집값에 어떤 차이가 있을지 걱정을 한다. 주변에 들어선 아파트들을 보고 있으면 이제 곧 그 분들도 어디론가 쫒겨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구로와 매우 가까운 신도림... 그곳에서 발걸음을 시작했다.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다세대 주택 단지들은 그 계단의 형식을 보면 언제 지어진 건물인지를 대충 알 수 있다. 건축을 전공하..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22 06:11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서점에서 만난 지름신...

    지름신이 강림하시어... 연말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 결제가 되었네... 잘 버티고 있었는데... 그래서 서점을 안가려고 했겄만... 근처를 지나가면 자꾸만 생각나서 가게 되고... 가게되면 자꾸 사고 싶은 책을 목록에 정리하게 되고... 그리고 집에 오면 차근 차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장바구니에 담아두게 되고... 담아두면 자꾸 클릭하게 되고... 클릭하면 결제가 되고... 결제되면 통장 잔고가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눈물 짓다가... 새 책을 보면서 하루 종일 미소를 머금게 되네... 그러다 심드렁해지면... 또 서점에 들리고... 그리고 또 사고... 이런 반복되는 생활에... 한 숨을 쉰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22 03:02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디아블로 소설 : 죄악의 전쟁 - 리처드 A. 나크

    디아블로 3의 출시가 임박한 2011년말 디아블로 세계관의 시작을 설명하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팬들에게는 호기심을 북돋게 하고, 매니아라 자청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전을 불러일으킬만한 아이템(?)이다. 아마 디아블로에 대한 열광적인 팬이라면 굳이 읽지 않더라고 구입하리란 생각이 든다. 내가 이 리뷰를 쓰는 시간은 책이 출간 된지 몇일 되지 않았다. 아마 매니아라 자칭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읽고 있을 것이다. 덕분에 아직까지 이 소설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된 것이 없다. 그렇다면 이 소설, 과연 소설로서의 가치가 있을까?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질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에 대해 어떤 답을 줄 수 있을까? 나는 이 소설이 소설로서의 가치는 낮으며, 디아블로란 이름이 없었다면 그저 어디선가 소리없이 사라졌을 소설이라고 본다. 나에..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20 06:53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서울을 거닐다 - 여덟번째 이야기

    오늘은 서울을 돌아다닐 계획은 아니었다. 모임이 있었는데 결국 아무도 나오지 않아서 시작된 발걸음이었다. 뭐 그렇긴 해도 아무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 미리 예상했었지만.... 신촌에서 시작된 걸음은 낯선 곳으로 향했다. 커피콩들이 볶이듯 모여있는 곳을 벗어난 걸음이었다. 신촌은 빠르게 그리고 많이 변하는 곳 중에 하나다. 대학들이 있기 때문이며,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이며,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신촌을 둘러싼 주변에는 변하지 못하고 남게된 곳들이 종종 있다. 이 집처럼 말이다. 아파트가 서울에서 유행하기 전에는 이런 단독주택이 서울의 얼굴이었다. 하지만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빌딩들이 들어서면서 길이 변하면서 그 변화에 휩쓸리지 못한 집들은 이처럼 뭔가 어색한 느낌으로 남아있게 됐다. 일요일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18 08:08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서울을 거닐다 - 여덟번째 이야기

    오늘은 서울을 돌아다닐 계획은 아니었다. 모임이 있었는데 결국 아무도 나오지 않아서 시작된 발걸음이었다. 뭐 그렇긴 해도 아무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 미리 예상했었지만.... 신촌에서 시작된 걸음은 낯선 곳으로 향했다. 커피콩들이 볶이듯 모여있는 곳을 벗어난 걸음이었다. 신촌은 빠르게 그리고 많이 변하는 곳 중에 하나다. 대학들이 있기 때문이며,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이며,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신촌을 둘러싼 주변에는 변하지 못하고 남게된 곳들이 종종 있다. 이 집처럼 말이다. 아파트가 서울에서 유행하기 전에는 이런 단독주택이 서울의 얼굴이었다. 하지만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빌딩들이 들어서면서 길이 변하면서 그 변화에 휩쓸리지 못한 집들은 이처럼 뭔가 어색한 느낌으로 남아있게 됐다. 일요일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18 08:08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팔파사 카페 - 나랴얀 와글레

    팔파사 카페에 대한 감상문이지만 방금 막 읽기를 끝냈기 때문에 이 소설에 대한 감상 스케치라고 보는 것이 훨씬 올바른 표현이 될지 모르겠다. 보통은 소설을 읽고, 한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머리 속에서 뼈대가 만들어진 후에 글을 쓰는데 지금은 그런 뼈대 없이 바로 쓰기 때문이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소설의 뒷부분에 그리고 추천사에 쓰여있는 미사여구가 말도안되게 거슬렸던 소설이었다. 한 단어로 요약하면, "난 별로."이렇게 말하고 작별인사를 할 수 있는 소설이었다. 감상을 길게 이야기 하자면... 첫장을 넘기고 한장 한장 넘어가면서 이렇게 소설을 힘들게 읽어야 하는가 싶었다. 그리고 중간 중간 글의 배경이 바뀌는데 개연성 없이 넘어가는 이 글이 왜 칭찬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작가는 이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17 03:05 pm|추천

    추천

  • [비공개] 2011년 12월 16일의 잡담. 정치적 성향과 종편.

    종편, 진보, 허지웅과 고재열. 종편은 나쁘다. 태생부터가 부적절했고, 과정도 부적절했다. 그리고 결국 신문과 분리될 수가 없는 태생적 약점도 가지고있다. 신문과 분리가 힘들다는 것은 기업에게 삥뜯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기자들은 미디어 랩법이 통과되면 어느정도 해소가 될 것이라 하지만 그 영향은 적으리라 본다. 신문으로 지금 하는 기업 삥뜯기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그 뿌리에 있는 사주와 데스크 그리고 기자까지 뻗어나가는 양분은 끊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종편은 뿌리는 하나에 몸통이 두개인 나무라는 것이다. 뿌리에 영양분이 되는 기업의 삥뜯기의 영향이 사라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싫어라 하는 사람들 보수를 표방하는 사람들이지만 진보를 표방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싫어라 한다. 이유는 스스로를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12-16 11:31 pm|추천

    추천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30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