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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항상 어디에선가 남들과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
블로그"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에 대한 검색결과12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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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레고의 미니피규어를 구입하다.

    여러 장의 사진을 컴퓨터 화면에 띄워두고 생각을 했다.이 사진들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이런 저런 작업을 떠올리다가 그냥 이 사진 하나만 골라 글을 쓰자는 마음을 먹었다. 뭔가 의도한 것도 없는 사진. 특별한 의미도 없는 사진. 그냥 그런 사진인데 이 사진 하나에 자꾸 눈이 갔다.그렇다고 이 사진을 가지고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글을 쓰고 싶지는 않다. 어쩌면 이 글을 쓰기 전에는 뭔가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다 까먹었다. 뭘 생각하고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고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졌다. 오른쪽에 있는 비닐을 보고 레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왠 사탕봉지인가 싶을 것이다. 저건 사탕이 아니다. 레고의 사람 인형을 따로 파는 봉지일 뿐이다.뭔가를 계획하고 사긴 했는데, 실제로 이것들을 조립해놓고 보니 내가 상상하던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20 11: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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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잊혀진 것

    잊혀진 것이 있습니다.일상과 함께 했던 그리고 주변에 항상 있었던 것 이지요.잊혀진 것이 있습니다.존재했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 된 것 이지요.그런 존재를 만날 때면 괜시리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왠지 죄를 지은 죄인 마냥 숨고 싶기도 합니다.무엇을 잊었나요?무엇을 잃어버렸나요?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헤매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혀진 것(0) 2013/11/18 터덜 터덜(0) 2013/11/17 인생이란 무대 위에서(0) 2013/09/16 2013.09. 서울 시청 근처 어딘가(0) 2013/09/14 2013.09. 소외된 이(0) 2013/09/13 2013.09. 염천교(0) 2013/09/11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18 08: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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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터덜 터덜

    길을 걷다가 나 혼자 길에 남아 있을 때가 있다.아무도 걷지 않는 거리를 나 홀로 걸을 때면,두려움 보다 걱정이 앞서게 된다.혹시나 내가 길을 잘못 들어온 것은 아닐까?더 이상 길이 없는 것은 아닐까?해는 이미 져서 어둑 어둑 해진 거리.그 거리에 남은 사람은 나 하나 뿐이다.인적이 끊긴 그곳을터덜 터덜 걸어본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헤매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혀진 것(0) 2013/11/18 터덜 터덜(0) 2013/11/17 인생이란 무대 위에서(0) 2013/09/16 2013.09. 서울 시청 근처 어딘가(0) 2013/09/14 2013.09. 소외된 이(0) 2013/09/13 2013.09. 염천교(0) 2013/09/11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17 09: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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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헬기 사고는 특권층들의 무리한 요구가 만들었다

    삼성동 아이파크에 헬기가 충돌한 사고.2013년 11월 16일에 벌어진 충격적인 이 사건은 아마 2013년 최악의 인재사건이 될 듯하다. 이 사건이 충격적일 수 밖에 없는 첫째 이유는 바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그것도 강남이라는 서울의 상징적인 도시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이고, 둘째는 헬기라는 아직은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교통 수단이라는 점이며,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지금 잠실에 짓고 있는 123층 짜리 롯데의 빌딩과 성남의 공군 공항과의 연상으로 인한 두려움 때문이다.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잠실에 신축 중인 롯데의 고층 빌딩을 우려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애초에 빌딩을 세우기 전에 공군과 안전상의 문제로 커다란 마찰이 있었기 때문이다. 롯데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안전 때문에 거부하던 정부가 대뜸 태도를 바꾼 것은 이명박 정부의 노력(?) 덕분이..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17 08: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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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717] 글쟁이 핑계

    “정말 안 써진다. 안 써져.” 열심히 끄적거려 놓았는데 영 맘에 들지 않는다. 그 순간 A4 용지로 10장 가까운 글을 없애버렸다. 종이 낭비할 일은 없다. 컴퓨터에 저장된 것을 지운 것 뿐이니까. 컴퓨터가 묻는다. “지우시겠습니까?” 그러면서 그 녀석은 두 가지의 선택지를 나에게 건네준다. “네, 아니오” 그래서 나는 과감하게, 기분에 따라서, “네”를 눌렀다. 화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글이 사라진다. 속이 시원하다. 그런데 곧 바로 머리를 헝크러뜨리기 시작했다. “으아!!!~~~” 곧 닥쳐온 후회. 엉터리 같지만 그 양의 글을 쓰기 위해서 보낸 시간, 이렇게 저렇게 보낸 시간 등등이 떠올랐다. ‘이 놈의 성질머리’, ‘아니, 쓸데없는 완벽주의’ 누구를 탓 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스스로를 욕하게 된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그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14 09: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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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12월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12월의 주제 책< 생의 한가운데 >저자 : 루이제 린저모임 날짜와 시간12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모임장소신촌 카페베네참여방법E-mail : myahiko@gmail.com개인 연락처가 블로그에 공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이메일만을 공개합니다. ㅜㅜ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연락처를 알려드리는 방식입니다.더불어서 참여의사를 댓글로도 남겨주세요.이 모임은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더 자세한 사항은 오른쪽에있는 링크 메뉴에서 "독서토론"을 클릭해참고하시면 됩니다.모임에 대한 잡담.분명 이 글을 쓰려고 마음 먹었던 낮 까지는 다른 책을 하려고 했습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R.P.G. 였지요. 그런데 사정이 좀 생겨서 이 글을 몇시간 정도 묵혔습니다. 해가지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번에 R.P.G. 보다는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11 11: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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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3.11.07의 잡담.

    밀입북하던 국정원 요원 북측에 잡혀. > 뉴스 링크 < > 뉴스 링크 2 뉴스 링크 이었다. 제목만 보면 마치 시험지를 배끼다가 혹은 스마트 폰으로 정답을 받다가 당황한 학생이 호흡 곤란을 겪은 것 같다. 하지만 진짜 내용은 이것이 아니다. 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해당 수험생은 답을 적어 넣는 마킹을 제 시간에 하지 못해 부정행위로 간주 된 것이고 부정행위로 간주된다는 감독 선생님의 말에 호흡 곤란을 겪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이야기를 자극적으로 쓰기 위해 일부러 부정행위를 강조 한 기사다. 본문에서도 부정행위를 유난히 강조하는데 이는 사실대로 기사를 쓰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을 알고 있는 기자가 일부러 이렇게 만든 것이다.위에 댓글이 기사를 쓴 기자의 맹점을 정확하게 찝어내 재구성을 한 듯 하다. 사건의 본질을 왜..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07 09: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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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717] 혼자 보는 영화

    알람이 울린다.7시 17분. 영화 상영시간은 7시 20분. 극장 앞 커피숍에서 간단히 커피를 마신다. 일주일에 한 번 빠르게 퇴근하는 날이 한 번씩 있다. 요즘 내가 일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점이다. 전에 다녔던 회사들은 6시에 퇴근 하는 것이 한 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엄청난 행사였다. 뉴스에서 법으로 주당 40시간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건 나와는 상관 없는 세상 이야기다. 나 같은 사람이 일하는 곳에서는 “법을 지키면서 일자리를 잃을래? 아니면 법은 무시되더라도 일을 할래”라고 이야기 한다. 나만 이렇게 억울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옆 사람도 그렇고 앞 사람도 그렇고 길 건너 회사의 사람들도 비슷하다. 다들 말은 법을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현실에서 법은 사장님의 말 이다. 이렇게 저렇게 들은 소문으로는 그런 기사..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07 09: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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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717] 문명하셨습니다

    휴가다. 엄밀히 말하면 내일부터지만, 내 기분은 집으로 돌아가는 이 순간부터다. 우여곡절 끝에 주말을 붙였다. 일주일쯤 되는 꽤 긴 휴가다. 남들은 휴가에 뭔가 뜻 깊은 일을 하라고 하지만 나는 싫다. 왜 내 휴가에 내가 즐거우면 안 되는 것일까? 내 휴가까지 왜 자기들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것일까? 난 단호하게 거부했다. 나는 착한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고,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다. 휴가 땐 그냥 내가 재미난 일을 하고 싶다. 휴가의 의미 따위는 그런 것 아닌가? 며칠 전에 문명이란 게임을 구입했다. 사람들 말마따나 휴가 전체를 “문명했습니다”하고 외치고 끝날지도 모른다. 휴가를 즐길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이미 게임을 컴퓨터에 깔아두고 몇 번의 테스트(?) 게임을 해보았다. 그리고 지금 내 손에는 양손 가득히 빠르게 그..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0-31 11: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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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왜 박근혜 탓인가?

    정치인들은 대통령이 저지르지 않은 일인데 왜 대통령 탓을 하느냐고 한다. 그게 대통령이란 자리에 앉은 업보다. 참여정부 시절 모든 것이 노무현 탓이었듯, 일식이 일어나 백성들이 임금님 탓을 하듯 말이다. 나라의 수장은 제대로 된 해명을 해야한다. 그것이 그들의 임무다. 임무를 제대로 못한다면 욕 먹어도 싸다.트위터에 내가 올린 글인데, 올려 놓고 보니 뭔가 그럴싸 해서 옮겨와봤다. ^^;; 내 글에 자아도취 된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본다. 문득 이런 글이 떠오른 이유는 요즘 보여지는 여당의 행태 때문이다. 뭐든지 대통령 탓이 아니라고 변명하기 급급한 그들, 자신들이 약속해 놓고도 지킬 생각이 없는 그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그래서 문득 참여정부 시절의 일이 떠올랐다. 한 때 유행어 처럼 퍼져나갔던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0-26 10:0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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