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끝나믄 행여나 사람좀 뜸할까~?"하는 나만의 머모르는 얕은수로 험난한 명성산 산행코스(자인산->팔각정->등룡폭포)를 선택해 올라보았다^^ 차는 일찌감치 산정호수 입구에 주차를 해 놓고... 걷고...걷고...또, 걸어^^;;(예상초과거리~흅;;) 자인사 진입로에 들어섰다....흠~~~한숨돌리며 마실물 자인사 약수로 채우고==33 몇 년전 친구와 힘겹지만 경치감상에 감동받으며 올랐던 추억을 떠올리며 나혼자 들떠서리 ㅎㅎㅎ 그치만 우리 콩들 역시나~ 아주 잘 올라주었다^^ .......

가을이 시작될 때 쯤... 가을나들이때 들렀던 연천군 허브빌리지^^ 참~낭만적인 곳에서 특별한 이벤트(허브빌리지 자체이벤트)에 응모사진으로 보냈던 컷!~ 다행이도 인기상이란 거창한 결과물이 도착해 아무래도 한번 더~다녀와야 할 듯하다*^^* *^^* 이어지는 이야기 속으로==33

어릴적부터 한지역에서 나고 함께자란 친구 나이들면서 우리사이가 더~~잘 숙성되어가는 중이라고 해야할까?^^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친구의 자리에 모즈모즈 박정미란 친구가 있다^^ 앞으로도비가오나 눈이오나함께할 친구!!! 열명의 친구가 않부러운 일당백의 존재감캬캬캬 나도 그런친구가 되어주어야징~~~ *^^* 이어지는 이야기 속으로==33

억새꽃의 유혹을 외면하기란 ㅎㅎㅎ 올해도힘들었다^^ 포천시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끝나고 가면 사람좀 뜸~~하겠지 했는뎅 사람은 사람대로 많구 억새꽃도 이쁘게 볼~시기도 지나서 조금 아쉬웠지만^^ 험한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기에 가슴 한구석 풍성해지는 만족도 100% *^^* 이어지는 이야기 속으로==33

산을 오르다 문뜩 눈에 들어온 나무껍질... 나무껍질을 보니 돌아가신 증조할머니가 떠올랐다 깊게패인 주름과 주름사이 투박해진 증조할머니의 손이 말이다^^;; 사람이나...나무나... 나이가 들면~저리 투박해지는게 세상이치인가? *^^* 이어지는 이야기 속으로==33

올해는반별 장기자랑으로 학예회를 한다고해서... 은근 기다리던 가을운동회는 물건너갔구나 했는뎅;;^^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포천시 신북초등학교 스카우트에서 신청자에 한해 가족운동회를 준비해 주셨답니다^^ 컵스카우트 대원 강준군, 걸스카우트 대원 강은양과 함께... 그리고다른 참여가족들과 스카우트 선생님들이하 대원들과 아주가족적인 승자도 패자도 없는 가을~ 가족운동회 팀대항 게임이다보니 열성을 다 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과 다르게.........

2010 가을을 만끽하고픈 욕심이 불타오르고 이따^^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나는 어찌~ 자꾸만 산에 가고픈 맘이 더 간절해지는지... 아마도, 가을이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ㅎㅎㅎ 춥고, 더우면 ... 그것도 아니니^^ 포천시는 지금 명성산 억새꽃축제로 들썩이는 분위기가 한창인지라 나두~그 틈에 끼어볼까도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기엔 붐빔을 예상해 아주 가까운 곳으로 행선지를 바꿔 금주산으로==333 금주산의 매력이라 함은 금룡사라는 작은 절.......

차뜨락에서 만난 토기어항 단아하고... 정갈하고... 자꾸만 시선이 가는곳^^ 캐논 550D와도 닮았다는 생각이 스친다... *^^* 이어지는 이야기 속으로==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