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計(통계). 우리가 아는 통계는 거느리다의 뜻을 가진 '통'과 셈할 '계'라는 한자어를 쓰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제가 1년 동안 느끼고 배우고 사랑하게 된 통계는 통할 통(通)과 이을 계(係)를 쓰는 통계였습니다. 통하다! 우리가. 통계청 블로그 기사를 쓰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바로 기사의 아이템이었습니다. 어떤 기사를 써야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어떤 기사를 써야 남들로 하여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을 것인가? 매번 기사를 쓸 때마다 느끼는 고민은 한결 같았습니다. 아무리 내가 관심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라고 할 지라도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는 기사는.......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활동 소감을 쓰려고 하니 제일 먼저 제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을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전부터 ‘통계’에 막연한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우리 생활에 널리 사용되는 통계를 이용해 자유롭게 글을 쓴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당시 샘플 기사를 제출하게 되어 있는데, 저는 그 때 한창 유행하던 ‘소셜커머스’에 대한 샘플 기사를 쓰면서 비록 샘플이지만 기사를 쓰는 것 자체가 정말 즐거웠고 이 활동을 꼭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류와 면접을 통과하고 작년 3월 대전 정부청사에서 발.......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을 지원했던 이유는 당시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어서 기자단 활동과 저의 통계공부가 연결돼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필기를 치고 기자단모임 때 사회조사분석사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이미 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저처럼 준비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이 통계에 관심이 있고 통계를 이해하는 사람들이어서 관련해서 이런저런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통계청에서도 필요한 자료가 있거나 통계에 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자료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통계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모인 우리들은 통계가 어렵.......

2011년 당시 , 08학번인 저는 대학생활 3년동안 남들 다 하는 대외활동 한 번 하지 못하고 우물 안 개구리 같이 과생활에만 집중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3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버리고 대학 4년차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그 때 생각했습니다.'내가 과연 3년동안 무엇을 한 것인가?' 불안한 마음에 학교 홈페이지만 매일매일 뒤적 거리며 나라는 사람에 부가설명을 쓸 무언가가 없나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 저학년 위주로 뽑는 것들이 많았고 이러한 마음을 먹은 것도 너무 늦었는지 이미 신청기간이 지났거나 수도권 소재 대학 학생들만의 대상으로 모집한다는 등 지원할 수 없었습니다.이러한 탐색작업이 몇 주 지속되었을 때, 아.......

어느덧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은 제 첫 기자단 활동이었으며 인문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통계청'에서 일정한 기간동안이나마 소속되어 활동한다는 것은 저로서는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명암을 받으면서 '과연 얼마나 사용할까?' 라는 의문을 들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나 자신을 소개하고 기사 인터뷰를 하면서명암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는사실을 느끼며이 기자단을 끝내야 할 때가 왔다는 현실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대외 활동에 비해 상당히 긴 시간이었고 그 시간만큼 많은 정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경험. 그리고 그 기회를 준 통계청에게.......

시작과 배움.파도를 타듯 넘실넘실 보내온 1년. 늘 되돌아보면 후회하는 일 투성이었지만,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을 한건 제가 가장 보람있게 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초, 자격증 공부를 하다 지쳐있던 차에 보게된 기자단 모집에, 부랴부랴 머리를 굴려 서류전형 통과를 위한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들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그저 나쁜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했것만 용서받지 못할 일을 하게된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사를 쓰며 알게되었죠. 합격통보를 받고 뛸 듯이 기뻐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보다 많은 공감을 위해 머리를 굴리고 조사를 하기 시작했죠. 이렇게돌아보고 나니 통계청 블.......

여러분, 혹시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소리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만약 지구종말설이사실이라면제 나이 22살인데 이대로 세상 하직하기 너무 억울합니다...왜냐구요? 전 아직 못해본 일들이 너무 많다구요.들어보신 적 있으세요?부모님께 효도란 것도 못했고, 불타는 사랑도 못해봤고, 미워했던 친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도 해야하고,저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도 도와야하고, 여행도 가야하고....그동안 삶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여러분도 저처럼 지금... 후회하고 계신가요?여러분들은 무엇을 후회하고 계신가요?나는.... 후회덩어리입니다.인생을 마음껏 즐기지 못해서 후회합니다가 56.4%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는 후회 1위.......

출처 :쇼핑와글와글/맛있는건강추운 겨울, 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달콤하고 보관하기 쉽고, 게다가 손으로 간단하게 까먹을 수 있는 귤은 추운 겨울 우리에게 인기만점인 과일입니다. 저도 따뜻한 방안에서 달달한 귤을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귤이꿀처럼 달다고 해서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먹어도 먹어도 손이 가는 뀰! 우리는 평상시 귤을 얼마나 많이 소비하고 있을까요?출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출처 :경상남도농업기술원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0년 1인당 연간 감귤 소비량은 약 12kg입니다. 다른 과일들, 예를 들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