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도 있고, 한 학년 더 올라가서 조금 더 의젓해지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친구들의 경쾌한 발걸음에서 새삼스레 학기의 시작이 느껴집니다. 동시에 부모님들은 학기의 시작으로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 등 자녀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실 텐데요. 더불어 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큼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를 통해 초∙중∙고 사교육 현황과 이전에 비해서 사교육의 비중이 어떻게 변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통계.......

‘6천 명 월미도 치맥파티’ 를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3월, 중국의 아오란 그룹은 6천 명의 임직원에게 포상 휴가로 한국의 ‘치맥 파티’ 를 선물했습니다. 덕분에 인천광역시도 120억 원이라는 상당한 경제적 선물을 받았습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만의 문화인 치맥을 즐기게 된 것은 2014년 종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향 때문입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즐겨 먹던 치맥을 먹어보고 싶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치맥 파티 등 한국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이러한 중국인 관광객을 무엇이라 칭하는지 아시나요? 바로 '유커(요우커)' 입니다. ‘유커'는 여행객 또는 관광객을 뜻하는 중국어 '游客’에서 유래.......

취업 시즌이 되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인 ‘인구론’, ‘문송합니다’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인구론’은 인문계열 90%가 논다는 뜻이고, ‘문송합니다’는 문과라 죄송하다는 의미의 신조어입니다. 이 두 단어 모두 암울한 문과생들의 취업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단어인데요. 정말 문과생은 취업하기 힘든 걸까요?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통계를 살펴보면 문과인 인문계열의 취업률이 가장 낮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과라 할 수 있는 공학계열은 취업률이 72.8%, 자연계열은 63.9%였고, 문과라 할 수 있는 사회계열은 취업률이 64.3%, 인문계열은 57.6%로 이과가 문과보다 취업률이 높았습니다. 위와 같은 통계를 보면 문과생인 인.......

최근 MBC 에서는 방송인 권혁수씨가 능수능란하게 인형뽑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권혁수 인형뽑기’가 권혁수씨의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로 진입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은 권혁수씨의 다양하고 화려한 인형뽑기 스킬에 감탄하였습니다. 방송만 봐도 권혁수씨가 평소 얼마나 인형뽑기를 즐겼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인형뽑기를 해보신 경험이 있나요? 최근 몇 달 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인형뽑기 열풍, 다들 느껴보셨을 것입니다. 실제로 작년 5월까지만 해도 전국 33곳에 불과했던 인형뽑기방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1,000곳을 훌쩍 넘어섰을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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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날에는 집에 갈 때 택시를 탑니다. 이틀에 한 번은 타는 것 같아요. 그러면 1시간 정도 집에 일찍 옵니다. 돈은 들지만 편하고 집에서도 조금 더 쉴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 대학생, A씨 “저는 가끔 퇴근하면서 야식을 시켜요. 평소에 저녁을 잘 먹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날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양한 메뉴를 시켜 먹습니다. 다음날에는 후회하지만 퇴근 후 이 잠깐의 시간이 유일한 낙이에요.” – 직장인, B씨 작년 말부터 SNS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신조어가 있습니다. 바로 ‘X발비용’인데요. 욕설이 들어가서 조금 어감이 센 경향이 있지만, ‘욕을 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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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로망이 있나요? 꽃 피는 춘삼월, 겨우내 조용했던 대학 캠퍼스는 개강을 한 대학생들 덕분에 활기를 찾았습니다. 새내기들은 앞으로 펼쳐질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힘든 수험생활을 마치고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 중 대부분은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을 텐데요. 올해 초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내기의 82.3%가 ‘꿈꾸는 캠퍼스 로망이 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새내기들은 어떤 캠퍼스 로망을 가지고 있을까요? 학점 잘 받기? 친구 많이 사귀기? 개인적으로 저는 연애가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요! 올해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