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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

저를 사칭한 투자/펀드/유료회원 모두 사기입니다.진짜 저 아닙니다 !!. 오픈채팅/문자메시지/페이스북/인스타 광고도 전부 사기입니다. 제발 !! 속지마세요. 굶어 죽어도 그런일 하지 않습니다.
블로그"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에 대한 검색결과456건
  • [비공개] 계획

    이번에 사칭 계정 문제로 SNS를 다시 시작하면서 인스타/페북/블로그 각자의 특성에 맞춘 쓰기를 조금 해보았습니다. 각각의 특성에 따라 블로그는 조금 진지한 주제를 긴 호흡으로, 페북은 가벼운 주제를 하드보일드 스타일로 , X는 계획이 없지만 만약 쓴다면 하이쿠 스타일로 각이 잡히는데 인스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네요. 여튼 블로그는 설 연휴이후 정리정돈을 좀 할 계획입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는 의식이건 무의식이건 ‘동기( 2nd gain)’가 있어야 하는데, 사칭계정에 대항한 본계정 사수 외엔 뚜렷한 목적이 없다보니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접근하다간 지리멸렬 해버릴 것 같아서 입니다. 이왕 나선 셈이니, 차라리 각잡.......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6 08: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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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계획

    이번에 사칭 계정 문제로 SNS를 다시 시작하면서 인스타/페북/블로그 각자의 특성에 맞춘 쓰기를 조금 해보았습니다. 각각의 특성에 따라 블로그는 조금 진지한 주제를 긴 호흡으로, 페북은 가벼운 주제를 하드보일드 스타일로 , X는 계획이 없지만 만약 쓴다면 하이쿠 스타일로 각이 잡히는데 인스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네요. 여튼 블로그는 설 연휴이후 정리정돈을 좀 할 계획입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는 의식이건 무의식이건 ‘동기( 2nd gain)’가 있어야 하는데, 사칭계정에 대항한 본계정 사수 외엔 뚜렷한 목적이 없다보니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접근하다간 지리멸렬 해버릴 것 같아서 입니다. 이왕 나선 셈이니, 차라리 각잡.......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6 08: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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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읽기/쓰기/말하기/듣기 (2)

    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자. 필자는 국문과는 언저리에 가보지도 못했으니 물론 상식적 교양의 수준에서다. 우리는 “시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정답”을 제시 할 수 없지만, 시의 역사는 대충 알고 있다. 시는 문자가 등장하기전 인간이 지식을 전승하는 수단이었다. 글이 없는 세상에 기록은 곧 암송이었고, 기억력은 한계가 있으니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 리 ~” 처럼 최대한 축약된 말에 운율을 입혀 노래하는 것이 당시의 기록방식 이었다. 특히 몸으로 전수하는 지식/기술이 아닌 이야기 전설/신화의 경우에는 더욱 그랬다. 그리스 신화에서 므네모시네 여신은 ”기억“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의인화 된 신이다. 므네모시네는.......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4 11: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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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읽기/쓰기/말하기/듣기 (2)

    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자. 필자는 국문과는 언저리에 가보지도 못했으니 물론 상식적 교양의 수준에서다. 우리는 “시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정답”을 제시 할 수 없지만, 시의 역사는 대충 알고 있다. 시는 문자가 등장하기전 인간이 지식을 전승하는 수단이었다. 글이 없는 세상에 기록은 곧 암송이었고, 기억력은 한계가 있으니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 리 ~” 처럼 최대한 축약된 말에 운율을 입혀 노래하는 것이 당시의 기록방식 이었다. 특히 몸으로 전수하는 지식/기술이 아닌 이야기 전설/신화의 경우에는 더욱 그랬다. 그리스 신화에서 므네모시네 여신은 ”기억“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의인화 된 신이다. 므네모시네는.......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4 11: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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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읽기/쓰기/말하기/듣기 (1)

    문해력 결핍 ??. 대충 이해하기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고, 진지하게 들어가면 쓰는 쪽 문제도 같이 생각해 볼 철학적 논제다. 언어는 엄연히 기호이고 기호는 시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다. 따라서 사자성어나 속담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규정하는 것은 일종의 교조주의다. 도랑도 가재도 본 일도 볼 일도 없는 사람이 “도랑치고 가재잡고”를 굳이 알아야 할까?. 언어학자 소쉬르에 따르면 언어는 랑그(langue)와 파롤(parole)로 구분된다 . 랑그가 문자체계나 문법같은 규칙이라면 파롤은 실제 우리가 쓰는 말이다. 말은 규칙을 따른다. 한데 실제 우리가 쓰는 말은 각종 신조어/비문/축약/은유/비.......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3 04: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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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읽기/쓰기/말하기/듣기 (1)

    문해력 결핍 ??. 대충 이해하기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고, 진지하게 들어가면 쓰는 쪽 문제도 같이 생각해 볼 철학적 논제다. 언어는 엄연히 기호이고 기호는 시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다. 따라서 사자성어나 속담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규정하는 것은 일종의 교조주의다. 도랑도 가재도 본 일도 볼 일도 없는 사람이 “도랑치고 가재잡고”를 굳이 알아야 할까?. 언어학자 소쉬르에 따르면 언어는 랑그(langue)와 파롤(parole)로 구분된다 . 랑그가 문자체계나 문법같은 규칙이라면 파롤은 실제 우리가 쓰는 말이다. 말은 규칙을 따른다. 한데 실제 우리가 쓰는 말은 각종 신조어/비문/축약/은유/비.......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3 04: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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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술을 끊은지 23년만에 다시 술꾼이 되었다. 몇 달전 왕육성 사부의 중화요리집 “진진”에서 저녁모임이 있던 날, 35도 연태고량주를 원샷으로 삼킨후 부터다. 지인들은 원래 내 잔에 사이다를 부어주지만 술이 백주면 살짝 섞어준다. 그 향이 좋아 그 정도는 받아 마셨다. 한데 문제의 그날, 사이다 잔에 연태가 반쯤 부어져있었고 나는 단번에 들이켰다. 이유는 모른다. 잔을 착각했을 수도 있고 지인의 장난이었을 수도 있다. 오인해서 음료를 잘못 마신 기사를 볼 때마다, 이상하면 뱉으면 되지 왜 마셨을까? 생각했던 점을 반성한다 . 물잔에 든 액체를 들이키는 건, 몸이 계단을 헛디디는 것처럼 “아차차” 불수의적으로 한발 늦게 반응한.......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1 07: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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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술을 끊은지 23년만에 다시 술꾼이 되었다. 몇 달전 왕육성 사부의 중화요리집 “진진”에서 저녁모임이 있던 날, 35도 연태고량주를 원샷으로 삼킨후 부터다. 지인들은 원래 내 잔에 사이다를 부어주지만 술이 백주면 살짝 섞어준다. 그 향이 좋아 그 정도는 받아 마셨다. 한데 문제의 그날, 사이다 잔에 연태가 반쯤 부어져있었고 나는 단번에 들이켰다. 이유는 모른다. 잔을 착각했을 수도 있고 지인의 장난이었을 수도 있다. 오인해서 음료를 잘못 마신 기사를 볼 때마다, 이상하면 뱉으면 되지 왜 마셨을까? 생각했던 점을 반성한다 . 물잔에 든 액체를 들이키는 건, 몸이 계단을 헛디디는 것처럼 “아차차” 불수의적으로 한발 늦게 반응한.......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1 07: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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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K of K

    안은경(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임윤찬/조성진 급으로 좋아하는 젊은 연주자다 . K피리, 특히 태평소 같은 악기는 폐활량 즉 호흡이 중요해서 여성이 자유자재로 다루기 쉽지 않다 .  한계는 편견이다 .  안은경의 연주는 매번 엄청난 몰입을 이끌어 내고 , 대편성 국악 오케스트라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피리 하나로 멋진 티키타카를 연출한다 .   천재적 음악성은 해외에서 더 빛이 난다. 해외연주에서 반응은 열광적이다 . 물론 국내에서도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하지만 대중적이진 않다. 쟝르의 한계다 .  나는 이 연주자를 리스펙한다. 어젠가 진짜 K 뮤직이 K 팝처럼 국경을 넘는다면 , 안은경.......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1 10: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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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K of K

    안은경(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임윤찬/조성진 급으로 좋아하는 젊은 연주자다 . K피리, 특히 태평소 같은 악기는 폐활량 즉 호흡이 중요해서 여성이 자유자재로 다루기 쉽지 않다 .  한계는 편견이다 .  안은경의 연주는 매번 엄청난 몰입을 이끌어 내고 , 대편성 국악 오케스트라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피리 하나로 멋진 티키타카를 연출한다 .   천재적 음악성은 해외에서 더 빛이 난다. 해외연주에서 반응은 열광적이다 . 물론 국내에서도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하지만 대중적이진 않다. 쟝르의 한계다 .  나는 이 연주자를 리스펙한다. 어젠가 진짜 K 뮤직이 K 팝처럼 국경을 넘는다면 , 안은경.......
    시골의사 박경철 블로그|2024-02-01 10: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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