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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댓글 토론을 제안하며,,,
제가 요즘 블로그에서 논쟁적 주제를 일부러 잘 거론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쨌거나 이 시점에서 이유를 말씀 드리기는 적절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 덕에 독서관련 글을 일주일에 하나씩 올리고 있는데, 요증은 주제가 논쟁적이지 않은 J들이라 가끔 댓글을 읽어보곤 합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이웃들의 내공이 실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절감 합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의 운영자이고 이웃이 댓글을 다는 형태여서 본의아니게 제가 깃발을 들고 있는 형국이지만, 사실 제 블로그를 찾으시는 이웃들의 역량을 모두 하나로 묶으면 엄청난 지적 네트.......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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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바이오 이야기..
바이오주가 열풍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 열기가 자못 심상치 않고, 미국이나 다른나라의 증시에서도 다른 종목에 비해 바이오나 헬스케어주들이 상대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그중에 하나는 경기가 저점에 이르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이익 안정성이 높은 업종에 몰리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가 침체되고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는 시기에는 가장 안전한 투자처가 바로 의약,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이 된다. 경기민감업종의 경우 자칫 경기회복에 실패할 경우 투자의 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만약의 경우 경기회복에 실패 하더라도 가장 손실이 적은 대안으로 이들 업종을 꼽기 때문이.......추천 -
[비공개] 늑대토템....
해적판 포함 1800만부가 팔린 괴물같은 소설이 있다. 열악한 중국 출판시장에서 정본 판매부수만 240만부, 소설사상 최고액 해외판권등의 표면적 성과도 놀랍지만, 그보다는 막상 책을 펼쳐들었을 때 독자를 끌어당기는 흡인력이 당혹스러울 만큼 강렬하다는 점이 더 인상적인 책이다. 원제는 ‘낭도등(浪圖騰)’이다. 우리말 번역서의 제목이 ‘늑대토템’임을 감안하면, ‘이리 낭()’자.......추천 -
[비공개]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미술에 문외한인 당신에게 누군가가 “미켈란젤로의 ‘천지 창조’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와 같은 그림들은 미술이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당신은 분명히 그가 당신을 조롱한다고 여길 것이다. 그 어떤 문외한도 최소한 ‘모나리자’나.......추천 -
[비공개]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신경숙씨는 독자의 눈물이 슬픔이 아닌 정화와 치유의 눈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 전문기자] 1.엄마를 부탁해에필로그를 빼면 소설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엄마를 잃어버린 딸의 지점이다. 여기서 딸은 ‘너’로 지칭된다. 2장은 ‘그’라 불리는 아들의 지점이다. 그리고 3장은 ‘나’ 바로 엄마의 지점, 4장은 다시 ‘너’ 딸의 지점이다. 처음 책을 펴드는 순간 당혹스러워진다. 1장의 주인공 ‘너’가 꼭 ‘나(독자)’를 지칭하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기 때문이다. Q. 신작이 또 .......추천 -
[비공개] '이중톈(中天)의 '삼국지 강의' ...
우리가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라고 말 할때는 통상 두 가지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중 하나는 아마 ‘인간이 너무 막돼먹었다’는 뜻일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필시 ‘어찌 사람의 능력이 저럴 수 있을까?’라는 경탄의 의미일 텐데, 필자가 이 책의 저자 ‘이중텐(中天)’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