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인사동 스케치
인사동에는 내가 생각해도 참 자주 가는 것 같다. 지인들을 만나러 강남까지 가는 것은 너무 멀어 정기적으로 만나는 서너 개의 모임을 인사동으로 정하고 지난 몇년 동안 이렇게 이어져 오고 있다. 인사동을 만남의 장소로 정한 것은 갤러리가 많아서 돈을 안들이고 문화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나는 한달에 두세번 이상 인사동에 간다. 오늘은 방한 중인 헝거리 기아차 대리점 직원은 페북으로 나를 찾아왔고 자기가 기...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지금 파주 들판에는 엔설리지(Ensilage)가
조금 있으면 겨울 철새들이 몰려 올 파주 들판을 찾아갔다. 가을 걷이가 거의 끝난 들판에는 가축 사료를 사용될 것이 자유럽게 여기저기 흩어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일산 우리동네에서 살고있는 프로 한용훈 사진작가와 번개 출사를 다녀왔다. 한작가님 감사합니다. ^^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선진국은 카쉐어링 우리는 정쟁
우리 국민이나 공무원이나 정치인들이나 정부 고관들이 배워야할 이야기 하나 외신에서 퍼다 여기 올린다. 우리나라는 아침 저녁 출퇴근 하는 나홀로 차량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과 같이 동승하는 것을 꺼려한다고나 할까. 그런데 우리보다 소득이 높고 생활수준이 높은 미국, 카나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경차인 다임러의 전기차 Smart로 동승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출가스 문제 해결하고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를 즐기고 있다...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미국에서 망하면 아무데서도 못산다. --24--
아직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비화다. 1998년 10월에 현대차의 재기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미국 소비자들의 현대차 품질에 대한 믿음을 되찾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승인 받기위해 LA에 오셨다 귀국 길에 오르시는 정세영 회장님과 LA 브레들리 국제 공항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독대한 비화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정세영 회장님과의 독대나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말을 회장님의 반응을 곁눈으로 살펴가며 최대한 침착한 목소리로 하지만 자신감 있게 주저없이 말을...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하이목
이름하여 하.이.목. 현대 자동차가 개발한 우리나라 첫 국산 자동차 포니(Pony)로 해외시장을 노크하던 1970년대 후반부터 25년 가까이 현대차에 몸을 담았던 겁없는 수출의 원조들. 이들의 모임이 정모화되어 2013년 10월10일 첫 만남을 가졌다. 여기에 모여있는 대부분은 현대차 또는 기아차의 해외영업본부를 이끌었던 본부장을 지낸 분들이거나 미국 현대차 판매법인장 (CEO of HMA)을 지낸 화려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런 천정 아래서 개성...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호수공원
오늘 호수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다. 고양시 가을 꽃축제가 있다는 말을 듣긴했는데 언제인지도 몰랐었다. 오늘 금요일 오후에 다 저녁 때 카메라 들고 나갔는데 꽃축제가 아직도 진행 중이었다. 우리 가요 가수들이 나오는 음악회도 하고 남미 인디오들의 팜플룻 연조도 있고 수도 진의 아동 백혈병 모금 연주도 있고.. 수와 진은 평생을 이렇게 착한 일만하는 것 같다. 얼굴도 새까맣게 그을렀다. 그들의 선행이 존경스럽다. 내일 다시 가서 모금함에 나도 좀 ...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2013년 9월 미국 자동차 판매 실적
지난 9월 미국의 자동차 판매 보고는 깜빡하는 사이에 지나 정기 구독하고 있는 인터넷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찾을 수가 없어 페북 절친 Mark Ingalls 한테 부탁해서 받아 늦었지만 올린다. 주요 메이커별 판매변화는 GM -11%, Toyota -4.3%, Honda -9.9%, Nissan -5.5%, Hyundai -8.2%( SUV -28%), Kia -21%( 승용 -19.4%, 상용 -24.9%) 참고하시기를.. 현대차 그룹(현대차, 기...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변산 내소사
25호 태풍 다너스가 온다는데도 이미 예약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변산에 2박3일로 외손주를 데리고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천년 고찰 내소사를 비를 맞으면서 전나뭇 길을 걷는 맛도 좋았고...2박3일이 마냥 즐겁기만 했던 외손주 준우군이 준비해온 우의를 입고.. V느티나무, 높이 20m, 밑들레 7.5m, 수령은 약 1,000년 된 부안군 나무(군수)로 82,7,21에 지정.조선 후기에 건립. 철못을 쓰지않고 나무 못으로만 지었다고 한다. 문살은 국...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미국에서 망하면 아무데서도 못산다. --23--
정세영 회장님과의 독대단숨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회장님께서 내말을 듣고 "생각해보지" 하고 서울 본사로 돌아가는 날이면 그때는 상황은 끝나는 것이다. 워낙 전임 해외영업본부장이나 울산 공장의 설계, 품질, 생산 등 담당 중역들이 해도 좋다고 동의할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다. 절대 안된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일어설 것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 자동차 산업 역사상 어느 메이커도 판매된 자동차에 10년 품질 보증을 해주는 것은 생각해본 일도 ... 글 전체보기추천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