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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Silk Road - 만리장성 서쪽끝 가욕관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란주에서 병령사 석굴을 보고 중국인들의 젖줄 황하를 케이블카로 건너 백탑산에 갔다 걸어서 황하제일교 다리를 건너 돌아온다. 이렇게 란주 일정을 마치고 야간열차를 타고 가욕관까지 간다. 여덟시간 정도 간다니 꽤 긴 시간이다. 10시50분에 출발하여 가욕관에 아침 7시쯤 도착한다고 한다. After our tour of Bingling Temple Grottoes, our group moved to Lanzhou railway station to go to Zhawiguan, the next destination, by night train. The night train departed Lanzhou at 10 PM and arrived at Zhawiguan around 7 AM next morning. 란주역 역사와 광장 평생처음 경험하는 야간 열차 여행이기 때문에 기대 반 근심 반이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대합실로 들어가는데 짐 검사를 마치 비행기 탈때와 마찬가지로 캐리온 백은 X 레이 검사로, 몸은 금속 탐지 스캐너로..추천 -
[비공개] Silk Road - 란주 3
9박 10일동안 사진도 많이 찍고 본 것도 많지만, 뭐 하나 빼고 싶은 게 없다. 고르고 골라 엄선을 해도 대충 짧게 포스팅하게 되지 않는다.다시 란주에서 본 것에 대한 나머지 이야기를 계속하려고 하려고 한다. 탐방여행 일정의 중반에 들어서고 있다. 5얼 21일 오전에 병령사를 둘러보고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우리는 다시 소형 쾌속 정을 타고 유가협 댐에 있는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란주 시내로 돌아와 백탑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중국대륙의 젖줄인 황하강은 내려다 본다. 황하 주변에 이른 아침에는 새벽 운동하러 나온사람이 많디. 여러차례 중극을 가봤지만 중국인들의 아침운동은 대단하다. 공원마다 빈자리 찾기 힘들 정도로 떼로 모여 각양각생의 운동을 한다. △ 중국 아줌마들이 새벽 부..추천 -
[비공개] Silk Road - 란주 2 병령석굴
란주 시내에 어렵게 입성했지만 교통대란 때문에 길에서 버린 시간을 자그마치 한 시간?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기사가 저녁식사 예약해 놓은 식당 위치를 잘 모른다. 고고 마운틴이다. 당황한 기사는 대로에서 신호고 뭐고 없이 U-턴도 해가면서 식당을 찾느라 애를 쓴다. 나중에 식당에 도착해서 알고보니 바로 그 길에서 뱅뱅돌았던 것. 우리 일행이 란주에서 하룻밤 묵었던 4성급 호텔, 금륜호텔이다. 호텔 앞 외벽에 붙여놓은 선전 글귀에는 5성급 써비스의 4성급 호텔이면서 3성급 호텔같이 저렴하다고 했는데..., 샤워가 잘 안나오던가 화장실 문이 떨어져 없었다는 일행의 말도 있었다. 하긴 오지여행하면서 편안한 잠자리를 찾는 것은 아니니 별 문제될 것은 없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 병령사를 향한다. △ 우리를 서안에서 돈황까지 5..추천 -
[비공개] Silk Road - 란주 1 교통지옥
5월20일 오전, 천수의 맥적산에 버스가 도착했을 때는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입장권을 들고 들어가면 맥적석굴 입구까지 전동차로 고갯길을 5 분정도 올라간다. 맥적산 입구 표시가 있는 곳에서 올려다 보니 붉은 색의 맥적산이 우뚝 솟아있다. 1,500년전에 절벽에 받침대 설치를 위해 절벽위에 고정한 로프에 매달려 구멍을 뚫어 나무를 박고 설치한 작업대위에서 석굴을 팠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절벽에 붙어 한 사람 지나갈까 말까한 좁은 난간 길을 중국사람들은 잔도라고 부른다. 맥적굴 탐방을 끝내고 우리 일행는 버스에 올라 란주로 향한다. 일정표에는 천수에서 란주까지 버스로 네시간 소요된다고 했다. 고속도로에 올라 한참 가다보면 우리나라 같은 휴게소가 없다. 일행 중 한 사람이 생리현상을 호소하면 적당한 곳에 버스..추천 -
[비공개] Silk Road - 천수 맥적산 석굴
한참동안 어디론가 전화질을 하던 가이드는 드디어 길을 알게 된 모양이다. 길가에 세워놓고 하던 전화를 끝내고 버스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바로 우리가 묵을 호텔로 올라가는 비탈에 접어든다. 당도한 호텔 이름은 낙원산장. 누근가 귀곡산장이라고 이름을 바꿔 붙인다. 분위기가 언덕위에 있어서 경관이 좋다는 생각보다는 으시시한 느낌이 온다. Below is the lodge where our group stayed a night in Tiensu. Though it faces a beautiful view as it located on the top of a hill, the overall atmosphere of the inside of the lodge was ghostly. △ 두번째 밤을 지냈던 천수의 남원산장. 언덕위에 있어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경관(↓)을 갖고 있지만 어쩐지 분위기는 으시시하다. A ghostly looking hotel △ 우리 버스기사가 호텔을 찾지 못하고 헤맸던 도로 A part of the main street of Tiensu. The red-tile roofed bu..추천 -
[비공개] Silk Road - 천수 - 길
서안에서 서안박물관과 현장법사가 건립했다는 대안탑을 돌아보고 우리 일행은 여행사가 대절한 버스에 오른다. 천수으로 가기 위해서다. 반가운 비가 촉촉히 내리는 사막을 지나는 고속도로를 다섯시간 가량을 달린다. 천수에는 맥적산 석굴이 있다. 진나라의 근원지이며 실크로드의 첫 관문이라고도 한다. On the second day morning we left i'an for Tiensu where there are thousands of Grottoes. From Xi'an to Tiensu it took about a little over five hours by bus. 우리의 탐방 루트는 서안 → 천수 → 난주 → 가욕관 → 돈황 → 선선 → 투루판 → 우루무치까지 가는 코스이다. 일방 대략 2,800 km. 우리가 지나는 코스는 크게 말해서 사막 가운데 띠엄띠엄 박혀있는 오아시스를 이어가는 코스이다. The route of the Silk Road journey started from Xi'an - Tien'su - Lanzhou - Gaoyukan - Turupan - Dunhuang - Urumqi which i..추천 -
[비공개] Silk Road - 서안 대안탑과 삼장법사
서안에 도착한 다음 날은 당나라 고승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귀국할 때 가지고 온 경전이나 불상을 보전하기 위해 지었다는 서안대안탑(西安大雁塔)을 돌아본다. 이 탑이 있는 곳은 대혜은사 경내에 있다. 당초에는 오층 벽돌탑이었지만 나중에 7층으로 증축했다고 한다. 높이는 64.5 미터. Dayan Pagoda is in the Great Ci'en temple of the city of Xi'an. It was built in the 3rd year of Yonghui Reign of Emperor Gaozong of the Tand Dynasty (A.D. 652) and served as the place for Monk Xuanzang to translate Buddhist scriptures. The original pagoda had only five stories and the present Dayan Pagodaa has seven stories and is 64.5 meters high in the shape of a squre pyramid. △ Front Gate of the Temple △ The Precincts of the Temple △ The main hall of the Temple △ The burning incense △ 대안 탑 The Dayan Pagoda △ 대안탑 네방향 창에서 본 풍경 The view from the..추천 -
[비공개] 며칠 동안 자리를 비워놓겠습니다.
이웃 블로거님 여러분, 제가 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실크로드 문화탐방을 내일 떠납니다. 한 열흘 정도 걸립니다. 개인적으로 4WD SUV를 몰고 마음 내키는대로 가는 꿈을 꾸었지만 그것 쉽지 않은 일.. 그래서 문화탐방 여행사에서 모집한 팀에 합류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인천으로 5월 27일에 돌아올 예정입니다.추천 -
[비공개] Automotive News 기사
미국 자동차 전문 주간지 Automotive News에 나온 기사를 정규 규독자로써 규정에 따라 여기에 옮겨놓는다. Surging Hyundai has the sales, but can it buff up brand image? Kathy Jackson Automotive News -- May 17, 2010 - 12:01 am ET >> Send us a Letter to the Editor Hyundai sales boss Dave Zuchowski “can sell ice to the Eskimos,” says one impressed dealer. Related Stories With something now to show, Hyundai turns to showrooms LOS ANGELES -- Way back in 1999, executives at struggling Hyundai Motor America dreamed of bringing the Equus luxury sedan to the United States. "We had an Equus demo," says Finbarr O'Neill, who took over the reins of the U.S. company that year. "It was fun to drive to soccer games. People would say, 'What is that?' But we knew we couldn't do it at that time. "Hyundai had a bad reputation in the '90s. There was a lot of snickering about us, and we had to fix that." O'Neill, now president of J.D. Power and Associates, sa..추천 -
[비공개] Nissan Leaf 연산 500,000대로
우리나라 자동차 메이커들의 하이브리드나 전기자동차에 대한 생산 가능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이 시점에 닛산의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 회장이 또 한번 호언 장담을 했다. 카를로스 곤은 지난주에 앞으로 EV 붐이 다가오면 Nissan은 EV 시장을 장악하는 위치에 있으며, Leaf 와 그외 Renaul-Nissan이 개발하고있는 일곱 차종의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 500,000 대가 지원된다고 발표했다. "어떤 다른 자동차 메이커도 이런 대규모 생산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현재 미국에서 130,000명의 소비자들이 Nissan Leaf 를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금년 12월에 시판 예정인데 미국과 일본에서 주문받기 시작한지 한달만에 13,000 명이 예약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 개인이 예약한 것들입니다. 이 숫자는 이미 2010 회계년도에 샌상 가능 댓수를 넘어선 것입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