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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나다

현실은 이미 과거
블로그"길에서 만나다"에 대한 검색결과557건
  • [비공개] 북경 맛집, 마이너 감성으로 선정한 요리집 TOP 8

    10/10 밤. 난 이해할 수 없다. 북경에 살면서 매번 같은 곳에서 외식하는 사람들. 어차피 당신이 아는 그 맛 아닌가? 새로운 곳에 도전해보자. 웹상에서 북경 맛집 서치의 최대 장점은 그 흔한 낚시성 홍보글이 없기 때문인데, 재능기부 프로(?) 맛집 리뷰어의 글을 찬찬히 살피다 보면 본인 스타일의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스타일이 좀 아니면 어떠한가 그냥 한번 만나보는 거지 뭐. 오늘의 선정 탑8은 프로 리뷰어의 소개 글 중에서 직접 방문하여 검증된 나만 알고 싶거나, 친한 지인이 올 때만 데려가고픈 그런 요리집으로 선정하였다. 뜨내기 관광객 상대가 아닌 그 동네 주민들만 다닐만한 가성비 최고 맛집 뭐 그런 뉘앙스.......
    길에서 만나다|2016-10-10 09: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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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THE K2, 난 윤아라면 송윤아.

    9/30 밤. 내일 새벽 2시 반 기차를 타고 북경에 올라가야 했다. 지금부터 자면 3시간은 자겠다 싶어 밤 10시쯤 잘 준비를 마쳤는데, 아뿔싸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새로 시작한 드라마가 있어 별생각 없이 틀었다. 현재까지 방영된 3회분을 앉은 자리에서 다 보고 말았다. 지금 새벽 1시. 아 자긴 글렀네... 나의 소중한 잠 3시간을 앗아간 드라마는 TVN의 THE K2. 사전 정보 없이 제목이 K2라길래 산악영화인가 했네. 사기캐 용병(지창욱)이 숨어살다가 어찌어찌 유력 대선후보(조성하)의 아내(송윤아) 경호원이 되어 대선 정치판 한가운데서 지지고 볶는 이야기 구조다. 오늘 본 3회에서는 서로 적이었던 송윤아와 지창욱의 새로운 관계 전.......
    길에서 만나다|2016-10-01 02: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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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THE K2, 난 윤아라면 송윤아.

    9/30 밤. 내일 새벽 2시 반 기차를 타고 북경에 올라가야 했다. 지금부터 자면 3시간은 자겠다 싶어 밤 10시쯤 잘 준비를 마쳤는데, 아뿔싸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새로 시작한 드라마가 있어 별생각 없이 틀었다. 현재까지 방영된 3회분을 앉은 자리에서 다 보고 말았다. 지금 새벽 1시. 아 자긴 글렀네... 나의 소중한 잠 3시간을 앗아간 드라마는 TVN의 THE K2. 사전 정보 없이 제목이 K2라길래 산악영화인가 했네. 사기캐 용병(지창욱)이 숨어살다가 어찌어찌 유력 대선후보(조성하)의 아내(송윤아) 경호원이 되어 대선 정치판 한가운데서 지지고 볶는 이야기 구조다. 오늘 본 3회에서는 서로 적이었던 송윤아와 지창욱의 새로운 관계 전.......
    길에서 만나다|2016-10-01 02: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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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존리의 메리츠코리아, 주식은 파는 거 아님 사는 거임.

    9/26 밤. 지난주 유라테크와 이별하고 나니, CMA가 포트 1대장이 되어버렸다. 바빠서 신규 종목 발굴에는 엄두도 못 내겠으니 기존 종목에 증자를 더 붙일까 고민하던 찰나에, 흥미로운 신박한 금융 칼럼들을 읽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작년까지 잘 나갔던 메리츠코리아 펀드의 부진을 까는 내용이었는데, 코스피 2000이 넘는 지금 시점에 수익률로 까이는 펀드가 오히려 신선한 관심 불러일으켰다. 더군다나 메리츠코리아는 자산운용 파이널 보스 격인 무려 '존리'의 타이틀 펀드 아니던가. 존리가 누구인지 네이버에 대뜸 검색해보면, 모든 콘텐츠에 그의 투자 철학이 일관되게 묻어져 나오는데, 굳이 요약하자면, '내가 사는 주식은 존나 짱임.......
    길에서 만나다|2016-09-27 12: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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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존리의 메리츠코리아, 주식은 파는 거 아님 사는 거임.

    9/26 밤. 지난주 유라테크와 이별하고 나니, CMA가 포트 1대장이 되어버렸다. 바빠서 신규 종목 발굴에는 엄두도 못 내겠으니 기존 종목에 증자를 더 붙일까 고민하던 찰나에, 흥미로운 신박한 금융 칼럼들을 읽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작년까지 잘 나갔던 메리츠코리아 펀드의 부진을 까는 내용이었는데, 코스피 2000이 넘는 지금 시점에 수익률로 까이는 펀드가 오히려 신선한 관심 불러일으켰다. 더군다나 메리츠코리아는 자산운용 파이널 보스 격인 무려 '존리'의 타이틀 펀드 아니던가. 존리가 누구인지 네이버에 대뜸 검색해보면, 모든 콘텐츠에 그의 투자 철학이 일관되게 묻어져 나오는데, 굳이 요약하자면, '내가 사는 주식은 존나 짱임.......
    길에서 만나다|2016-09-27 12: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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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라테크, 난 여기까지만 할께

    9/11 밤. 유라에게 두 번째 이별을 고했다. 금요일(9일) 아침 출근 커피타임에 혹시나 싶어 상한가에 전량 매도를 걸어놓고, 하루 종일 회의에 시달리다 늦은 퇴근길에 열어보니 다 팔려 텅빈 잔고를 보게 되었다. 3초간 정적. 이렇게 보내는 게 맞나 싶다. - 유라테크 +91.26%, 이별가 13,500원 지난 9/1일 자, 삼본 이별 일기에서 유라는 +19.67% 수준에서 팔까 말까 고민을 남겼는데, 10일도 채 지나지 않아 +91.26%로 이별이라니, 정말 모르는 영역이다. 물론 난 땡큐. 반님 테마주 꽃놀이패 방문하여 상한가를 맞았는데, 급작스러운 오름은 대장주 취급을 받던 보성하이텍에서 헬게이트(?) 열리면서 이탈된 앗뜨거 돈들이 긴급 유입된 것으.......
    길에서 만나다|2016-09-12 02: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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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라테크, 난 여기까지만 할께

    9/11 밤. 유라에게 두 번째 이별을 고했다. 금요일(9일) 아침 출근 커피타임에 혹시나 싶어 상한가에 전량 매도를 걸어놓고, 하루 종일 회의에 시달리다 늦은 퇴근길에 열어보니 다 팔려 텅빈 잔고를 보게 되었다. 3초간 정적. 이렇게 보내는 게 맞나 싶다. - 유라테크 +91.26%, 이별가 13,500원 지난 9/1일 자, 삼본 이별 일기에서 유라는 +19.67% 수준에서 팔까 말까 고민을 남겼는데, 10일도 채 지나지 않아 +91.26%로 이별이라니, 정말 모르는 영역이다. 물론 난 땡큐. 반님 테마주 꽃놀이패 방문하여 상한가를 맞았는데, 급작스러운 오름은 대장주 취급을 받던 보성하이텍에서 헬게이트(?) 열리면서 이탈된 앗뜨거 돈들이 긴급 유입된 것으.......
    길에서 만나다|2016-09-12 02: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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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이슨 본, 오랜 우정을 나누다.

    토요일 출근해서 4시간쯤 일하고, 오후 1시 넘어 퇴근하는 길이었다. 문득 이대로 집에 가기엔 좀 억울하단 생각이 스치며, 치열한 일주일을 보낸 나를 격려하고자 집 근처 영화관에 들러 볼만한 영화를 골랐다. 고르고 골라 선택한 영화는 '제이슨 본'. 맷형과의 오랜 15년간의 우정을 떠올리며 설렌 미소를 지었다. 토요일 오후 1시 반 상영이었는데, 그 큰 영화관의 관람객은 5명 뿐이었다. 중국인 두 커플이 내 앞뒤로 앉아 있었고, 나는 로열칸 가장 중간에 홀로 앉아 양옆 팔걸이를 모두 소유하였다. 이것이 부호의 삶인가 싶다. 이전 편인 '본 얼티메이텀'까지 재미졌던 기억이 상기되면서, 사전 정보 없이 온 참이라 뭔 내용일까 기대도.......
    길에서 만나다|2016-09-02 01:4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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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이슨 본, 오랜 우정을 나누다.

    토요일 출근해서 4시간쯤 일하고, 오후 1시 넘어 퇴근하는 길이었다. 문득 이대로 집에 가기엔 좀 억울하단 생각이 스치며, 치열한 일주일을 보낸 나를 격려하고자 집 근처 영화관에 들러 볼만한 영화를 골랐다. 고르고 골라 선택한 영화는 '제이슨 본'. 맷형과의 오랜 15년간의 우정을 떠올리며 설렌 미소를 지었다. 토요일 오후 1시 반 상영이었는데, 그 큰 영화관의 관람객은 5명 뿐이었다. 중국인 두 커플이 내 앞뒤로 앉아 있었고, 나는 로열칸 가장 중간에 홀로 앉아 양옆 팔걸이를 모두 소유하였다. 이것이 부호의 삶인가 싶다. 이전 편인 '본 얼티메이텀'까지 재미졌던 기억이 상기되면서, 사전 정보 없이 온 참이라 뭔 내용일까 기대도.......
    길에서 만나다|2016-09-02 01:4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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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9월 포트 체크, 굿바이 삼본정밀전자

    9/1 밤. 9월 인사발령인가 했는데, 10월 인 듯하다. 가 확정은 되었는데 조심히 그리고 조신히 현재 업무를 잘 하고 있다. 이어질 좝이 현 내 상황에서 매우 도전적인 까닥에, 설렘 반 설레발 반으로 가득하다. 사실 주식 투자 따위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러나 어쩌겠어, 투자는 계속되어야지. 9월 중에 옥석 가리기를 마저 하여 포트를 심플하게 가져가자. #1. 삼본정밀전자 매도 아침에 출근해서 간단히 현황 보고를 마치고, 커피와 함께 브뤡타임을 즐기며 피트님 블로그에 들어가 봤더니 8월 포트폴리오 결산이 올려져 있었다. 엇 삼본이 없네(1초) 팔자(4초) 로긴&매도(10초), 도합 15초를 들여 삼본과 이별하였다. 야 4달 반이나.......
    길에서 만나다|2016-09-02 12: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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