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레노버 요가 11s, 구성은 애매해도 가격은 끄덕끄덕
레노버 요가 11은 윈도8이 출시된 지난 해 10월 말에 선보였던 컨버터블형 노트북이다. 당시 레노버는 요가 11과 더불어 요가 13 등 화면을 뒤집어 접을 수 있는 이중 경첩 구조를 가진 컨버터블 노트북을 발표했는데, 이중 요가 11은 ARM 프로세서와 윈도 RT를 얹어 값을 낮추고 휴대성을 강화한 노트북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우리나라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는 판매하고 있지만, 윈도 RT를 기반으로 한 장치의 시...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무제한 데이터 로밍도 속도 제한 걸린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는 이들 중에 이것도 속도 제한이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 출장이나 여행을 떠날 때 요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이용하지만, 정작 이러한 안내를 고지 받지는 않아서 거의 모를 수도 있다. 이러한 사실은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할 때 안내문을 제대로 읽지 않으면 거의 알 수 없으니까. 실제로 SKT의 T로밍데이터무제한 원패스의 요금제 이용 항목을 잘 읽어보면 다음과...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단점 제거한 소니 DEV-50과 빠뜨린 정보들
아마 2주 전이었을 것이다. SBS 중 뱅갈 호랑이를 찾으러 떠나는 장면에서 아주 낯익은 디지털 기기가 하나 눈에 띄었다. 아마 디지털 제품에 관심있는 이들은 단박에 그 제품이 무엇인지 알아챘을 것이다. 그것은 소니 DEV-5라는 디지털 쌍안경으로 이 방송에서는 이 제품을 이용해 촬영한 뱅갈 호랑이의 영상이 방영되었다. 소니가 첫 디지털 쌍안경 DEV-5를 내놓은 때가 2011년 가을이었다. 이 디지털 쌍안...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엔비디아 쉴드에서 찾고 싶은 두 개의 답
엔비디아는 올해 컴퓨텍스에 부스를 차리지 않았다. 대신 하얏트 호텔 1층 작은 미팅 룸을 마련하고 그곳에서 엔비디아 관련 상품과 몇몇 기술을 시연했는데 엔비디아의 부스가 없는 컴퓨텍스도, 부스 없이 미팅 룸만 운영한 엔비디아의 모습은 곧 이별을 앞둔 연인의 어색한 동거처럼 비쳐졌다. 어쨌거나 엔비디아가 GTX 770과 GTX 780, GTX 700M 등을 공개한 것을 빼면 이번 컴퓨텍스에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공개한 것은 거의 없는 상황이...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넥서스 Q, 그냥 죽이기엔 너무 아까운...
"가격에 비해 할게 없다" 이 결론에 전적으로 동의할 뿐만 아니라, 이런 반응을 본 구글이 제품을 출시하지 않은 결정도 옳았다. 1년 전 세금을 뺀 299달러의 넥서스 Q를 지인의 도움으로 직접 써보니 시장에 풀지 않은 구글의 사업적 판단이 올바른 것이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하지만 사업적 판단이 옳았다는 평가를 넥서스 Q의 제품 가치가 없다는 말로 해석하는 건 곤란하다. 난 적어도 이 제품이 TV 주변에 두고 써야 할 제품으로써 매우 중요...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컴퓨텍스 2013에서 본 PC, 그 보이지 않는 위험
"어쨌거나 윈도우8 노트북의 방향은 정해졌다. 터치스크린이 있는 노트북이다. 없는 노트북을 사면 어쩌냐고? 선택은 자유다." 확실히 그랬다. 윈도8이 발표되기에 앞서 열렸던 지난 해 컴퓨텍스를 둘러보고 썼던 글의 마지막에 남긴 말이었지만, 1년 만에 다시 찾은 이번 컴퓨텍스에서 이를 재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당시 이 말은 단순히 터치를 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추가된 PC를 가리킨 것이지만, 이번 컴퓨텍스에선 PC 세계를 뒤덮은...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윈도 8.1의 모든 것
어제 오후 2시 대만 타이페이 TICC 안 플래너리 홀에서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포럼은 컴퓨텍스 행사 가운데 가장 흥미로웠다. 난강홀에 마련되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부스는 언제나 이미 발표된 제품과 기술 위주로 전시하는 터라 매우 지루하기 짝이 없었지만, 어제 진행된 이 포럼의 기조 연설은 그런 지루함을 싹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이날 기조 연설에서 나온 좋은 소식중 하나는 소형 x86 태블릿용 윈도8도 오피스를 기본 제공한다(아웃룩은 제...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숟가락만 얹은 듯한 인텔 '2-IN-1 장치'의 메시지
아마 인텔의 제품 발표를 유심히 봐왔던 이들이라면 인텔이 한동안 데스크탑 제품을 먼저 공개하고 그 뒤에 모바일 제품을 공개하는 프로세서 발표 방식을 써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해 아이비브릿지 이후 이런 전략은 더 이상 쓰지 않는다. 이번 컴퓨텍스를 앞두고 인텔은 데스크탑과 모바일 해즈웰 프로세서를 공개한 때문에 컴퓨텍스에는 차세대 프로세서를 도입한 PC와 노트북들이 전시된 상황이다. 모두 성능과 전력 면에서 한층 좋아진 것은 분...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변신하는 인텔 펜티엄과 셀러론, 마이크로 아키텍처 바뀐다
펜티엄과 셀러론. 한 때 인텔 프로세서의 혁명으로 일컬어지던 프로세서 상표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이 상표를 기억하는 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이 프로세서들은 여전히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코어와 아톰 프로세서 사이에서 적당하게 차이를 보완하는 완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주 펜티엄과 셀러론 프로세서에 관한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인텔이 아주 조용하게 두 개의 듀얼코어와 1개의 쿼드코어 등 모두 3개의 셀러론 프로...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윈도 8.1 미리보기
어제 윈도 공식 블로그에 윈도 8.1에 들어갈 몇 가지 기능이 몇 장의 사진과 함께 공개됐다(Continuing the Windows 8 vision with Windows 8.1). 윈도 8.1은 완전히 새로운 윈도라기보다 문제점을 고쳐 좀더 쓰기 편한 윈도8으로 만드는 마이너 업데이트로 알려져 있다. 코드명 '블루'로 불렸으나 얼마 전 윈도 8.1로 이름을 확정 지었고, 어제 블로그를 통해 가장 중요한 몇가지 변화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글 전체보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