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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임용고시 합격하고도 선생님 되는 것에 갈등하는 이유
부제1: 예술가로서의 삶을 원했으나 평범한 직장인이 된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부제2: 선생님이라는 좋은 직업을 가지게 되었으나 화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무료하게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온 블로그에서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젊은이들의 고민을 들어주시고 상담해주신 글을 보고... 저의 고민도 적어도 될까 하는 생각에 메일을 보내봅니다. 저는 올해 24살로, 올해 초등 임용고시에 합격하였습니다. 아직 자리가 나지 않아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구요. 불과 일 년 전, 공부를 할 때만 해도... 합격만 하면, 선생님이 되면 모든 게 잘 풀릴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했어요. 그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기쁘게도 합격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집 근처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추천 -
[비공개] 취업스펙을 쌓기 위해 휴학까지 감수하려는 취업준비생의 비애
부제: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취업준비생의 잘못된 진로설계 부제: 휴학해 취업 준비만 하면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졸업생 심리 저는 경상도 지역에 있는 모 대학교에 다니는 25살 4학년 00라고 합니다. 학과는 지금은 정보과학과지만 본래라면 컴퓨터과학과입니다. 대학교 들어올 때 참 웃기게 왔습니다.. 고향이 모 지역이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이 지역에서 다녔습니다. 대학교도 당연히 이 지역의 대학교로 갈꺼라 생각했습니다. 이때는 학교간판 이런 거 생각안하고 그저 학과만 보고 모두 컴퓨터관련 학과로 대학진학을 목표로 했고 그 대학교 컴과 들어갈 안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 진학할 때 갑자기 모 대기업에서 이 지역 대학교 조선과를 지원한다는 기사가 뜨자말자...이 대학교 거의 모든 학과..추천 -
[비공개] 공부와 인연이 맞지 않는데도 각종 시험에 매달리는 공시족(공무원 시험..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올해 23살이구요. 남자입니다. 이름은 000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진로 때문에 이렇게 송구스럽게 메일로 고민을 털어 볼까하고 글 남깁니다. 저는 지금 내년에 있을 경찰공무원이나 교정공무원을 생각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지금은 집안사정으로 인해 공부를 제 스스로 벌어서해야하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태권도사범을 하면서 한 달에 60만 원 받아가면서 낮과 밤에 공부를 하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 안계셨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키워주셨습니다. 할머니께서 고생고생 키워주셔서 항상 할머니만 생각하면 마음이 찡합니다. 근대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경찰이 되겠다는 목표가 천천히 .. 흐트러지고 있습니다. 제가 태권도 사범 알바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태권도선교나.. 해..추천 -
[비공개] 싫어하는 남자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여자의 속마음
부제: 저는 사람들한테 이용당하는 게 너무 싫어요-_-;; 안녕하세요. 정철상님. 오늘도 이렇게 고민 상담을 하게 됩니다. 왜 전 이용을 당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나이가 이제 삼십대 중반을 향해 달려갑니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그렇다고 경험도 많지 않고 미숙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의 관계가 참 덧없습니다. 옛적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결혼하는 얘가 나한테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 해놓고 나만 빼고 다른 사람을 초대해서 불렀더랬죠. 거기에 초대받아서 간 친구가 하는 말이 '왜 너는 니가 연락 안했냐면서, 나는 내가 연락해서 간다며' 저를 두 번이나 서운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만 중간에 바보 된 꼴이죠. 남 좋은 일만 시켰다는.... 또 다른 이런 일도 있었어요. 저한테 기분 나쁜 말 해놓고 쌩 하더만 감감무소식이던 얘가 결혼식이..추천 -
[비공개] 고통스럽게 아토피 앓고 있는 한 청년의 진로고민
정철상 저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전라도에 있는 00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2학년 학부생, 000라고 합니다. 나이는 23살이구요. 남자입니다. 정철상 저자님께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요즘 저의 전공 때문에 너무 혼란스럽기 때문입니다... 저의 전공은 전자공학입니다만,,,제가 원해서 선택한 전공이 아닙니다,,,부모님께서 전자공학이 다른 전공에 비해 취업이 잘 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택해주셨죠,,,차라리 제가 무슨 전공을 하고 싶다 이런 게 없었으면 괜찮았겠는데,,,저는 생명과학, 생명공학 전공을 하고 싶었습니다,,,왜냐하면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아토피를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토피,,, 정말 원인도 치료방법도 아직 제대로 밝혀진 게 없는 무서운 질병이죠,,,한창 외모에 관심도 많고 이성에도 관심이 많았..추천 -
[비공개] 대학등록금 천만 원 시대를 뚫고 나와도 사회 나오면 이태백?
혼돈의 청춘을 위한 지침서 <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 반값 등록금 시대의 도래는 아직 먼 것 같다. 정당들은 말 바꾸기를 거듭하며 서로를 비판하기에 급급하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시대의 희생되는 건 고스란히 부모님과 대학생들뿐이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다. 어마어마한 등록금을 견뎌낸 청춘들을 기다리는 또 다른 벽은 취업난이다. 등록금 천만 원 세대가 이태백 세대로 이름만 바꿀 뿐이다. 오늘도 '미소 속 대기상태'로 학원가를 전전하는 청춘들이 이 시대를 돌파해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취업을 앞둔 20대 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 인재개발연구소 대표이자 대학 교수인 정철상 교수가 바로 주인공. 그는 인생 앞에 놓인 벽 앞에서 좌절하는 수만 명의 사람들의 고민에 하나하나 답해주..추천 -
[비공개] 계획을 세우고 선택하는 모든 일에 망설여집니다
안녕하세요 23살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제 고민을 말씀 드리기에 앞서 제가 살아온 이야기를 짤막하게나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조용하고 얌전한 학생이었고,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다 보니 딱히 공부를 시키시지도 않았기에 제가 늘 보던 건 TV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보단 TV를 보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커서 뭐가 될까 싶을 정도였다고 할까요. 그렇게 개성없이? 자랐고 고1때 외숙모의 소개로 미용학원을 다녀서 여러 번의 시험불합격 고배를 마시다가 1년 만에 자격증을 땄고 헤어를 하려다가 피부 관리를 원장님의 권유로 배우게 되어 지금의 뷰티 테라피스트가 되었어요. 하지만 어렸을 적 못 다한 공부가 뒤늦게 하고 싶어졌는지 늘 영어영어를 입에 달고 살지만 직장과 배움을 동시에 ..추천 -
[비공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쓴 독서감상문이 1등 했네요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도서 출간 이벤트로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은 누구인가'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어떤 분을 선정할까 고민했는데, 블로거 임현철님의 따님이 쓰신 독서감상문이 다른 리뷰와 차별화가 되어 있어서 1등으로 선정했습니다.7만여명의 사람들이 읽은 글이지만 주변 사람들도 이 글을 읽고중학교 1학년 답지 않게 잘 썼다고 하네요^^ 상금 잘 써주세요^^*ㅎ 최우수상(30만원) 임현철 님: 학교 성적이 바닥권인 중 1 딸이 쓴 독서록 http://blog.daum.net/limhyunc/11300052 - 선정이유 :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쓴 진솔한 이야기로서 7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글을 읽고 1000여명 이상의 네티즌들이추천한 점. (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함) 우수상(10만원) 노지 님 :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의..추천 -
[비공개] 매너리즘에 빠진 직장인들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부제: 꿈을 잃은 직장인을 위해 재활교육을 꿈꾸는 한 직장인의 한탄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20대 후반의 (이제 겨우)1년차 여자직장인입니다. ^^ 교수님을 알게 된 계기는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라는 책을 통해서고요.. 많은 노력과 시간과 돈(?)을 투자하신 책...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핵심을 콕 짚은 내용도 있고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제가 이렇게 메일을 드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요즘 저의 고민이자 드는 생각에 대해 말씀드려보려고 해요. (상기 사진은 이번 기사와 무관함. 링크나우 자기경영 페스티벌 행사에 늦은 밤까지 열공하고 계신 직장인들. 일명 셀러던트,이번 9월 직장인 모임에 참석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주소에서 행사 안내를 봐주시길 바란다. 김창옥 강사의..추천 -
[비공개]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기진맥진할 것 같아요-_-
치유하는 방법: 다른 사람을 향한 심리적 안테나를 끄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 4학년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소극적이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많이 두려워하는 편이에요. 학창시절이나 어렸을 때 상처를 좀 많이 받아서...상처받기가 두렵구요. 사람들 앞에서 잘 못 웃고 반응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사람들 앞에 있는 것조차 불편해서 몸 둘 바를 모르고 항상 긴장해요. 상대방이 날 싫어하면 어떡하나 나같이 생각 없고 별 볼일 없는 사람 얕볼까봐 걱정되구요..말투 하나하나 태도, 시선 그 모든 게 신경이 쓰이면서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더 편합니다. 1학년 때 동아리 생활을 하면서 고쳐지겠거니 했는데 2학년 여름방학 때까지 동아리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좀 겉돌아서 동아리에서 나왔구요. 과 친구들도 친한 몇몇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