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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사람들 권유로 공무원 준비했는데 스트레스만 쌓이네
부제: 저는 왜 이렇게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죠.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학교에 다니는 24살 여학생입니다. 과도 공대라서 도시공학과라 여자들을 많이 안 뽑는다는 그런 공대입니다. 학교 다닐 때 오빠들이 넌 뭐하려고 하냐고 물어보면 난 공무원도 공기업도 공부하는 게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서 일반 측량쪽 엔지니어링을 가고 싶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과 오빠들은 친해서 장난을 치는 건지 진심인건지 너 같이 키 작고 그런 애들 안 뽑는다 공무원이나 해라 이런 식으로 말해왔었습니다. 저는 무시하고 그냥 제가 따고 싶었던 자격증, 토익 등을 준비해 왔었는데 어느 날 엄마가 저에게 넌 과 관련 공무원은 안 해보냐 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원래는 공무원보단 공기업을 가고 싶었는데 힘들 것 같아서 쉽게 포기했던 터라 부모..추천 -
[비공개] 대학입학 후 수능 시험을 다시 보려니 주변 반대가 심하네요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대학에 갓 입학한 20살 여대생입니다. 수능을 망쳤다...는 핑계이겠고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대가로, 원하던 대학에 가지 못하고 점수에 맞춰 OO대학교 법학과에 입학을 했습니다. 재수를 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 재수비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반수를 하려고 고민하는 중입니다. 일단 법학이 느슨하게 공부해서 점수를 잘 딸 수 없는 과목이라고 지난 몇 주간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습니다...그리고 법학과도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잠깐의 선택으로 원하던 이과가 아닌 문과로 진로를 택한 것이 후회가 되어 반수를 생각하게 되었고 만약 반수를 하게 된다면 이과로 하려고 합니다. 이과는 문과보다 수리영역의 범위가 방대하기 때문에 어..추천 -
[비공개] 남태평양 피지에서 꼭 가고 싶은 7군데 여행지
행복한 5월 보내고 계신지요. 피지 여행 이벤트 때문에 피지 정보를 많이 뒤적거리다 보니 꼭 가고 싶다는 열망이 더 생기네요. 만일 피지에 간다면 다음의 10가지 행동을 꼭 다 해보고 싶습니다. 이 중에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이 스노클링과 스킨 스쿠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섬으로 꼽힌다는 피지 섬 구석구성을 다 휘젓고 싶습니다. 상어먹이주기 체험은 아무래도 가까이서 구경만 할 것 같다는-_-;; 피지에서 하고 싶은10가지 휴양: 1. 스노클링 2. 스킨 스쿠버 3. 패러세일링 4. 크루즈 투어 5. 헬기 투어 6. 상어 먹이 주기 체험 7. 바다 속 수중 촬영 도전하기 8. 원주민 마을 체험 9. 리조트에서 편안하게 쉬고 마음껏 즐기기 10. 맛있는 음식 마구 먹기 피지를 뒤적거릴수록 여행하고 싶은 곳은 무지 많지만 가장 먼저는 퍼스트랜딩..추천 -
[비공개] 우리 집 너무 가난한데, 미술 전공 될까?
부제: 지레짐작으로 자신의 꿈을 미리 접지 마라! 안녕하세요, 정철상 교수님. 일단 제 자기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지방국립대 문헌정보학과를 재학 중인 여대생입니다. 그리고... 저의 사회적인 위치를 좀 더 말해보자면.. 전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자그마치 12년 동안 ... 기초생활수급권자였던 것 같네요. 아빠는 6살 때 돌아가시고, 홀로 되신 엄마 밑에서 2살 차이나는 여동생과 함께 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정신이 약간 ...부족하셔서.. 나라에서 나오는 얼마 안 되는 돈으로 사기도 당하시고..종교에 빠지시기도 해서, 하루에 한 끼도 못 먹고.. 먹으면 쌀이 아닌 조로 지어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이랬던 저의 청소년기는... 사는 게 아니라... 그냥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이었어요. 이건 정말 말로는 더 표현 못하겠네요... 그럼..추천 -
[비공개] 직업선택에 갈등을 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선택 결정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27살의 취업준비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커리어 면에서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방향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름 대학생활 내내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활동적인 성격이라 대학생활 동안, 20대에 하고 싶었던 일들에 도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학생회활동, 대학생 연합 경영, 경제 스터디 동아리, 모 게임업체 대학생 마케터, 00 컴퍼니 코리아에서 마케팅 조사. 중국, 일본 문화탐방 및 여행,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공은 문헌정보학으로 들어갔는데 도서관에서 하는 일들이 지루하고 재미도 없어서 경영학을 복수 전공 했습니다. 문헌정보학 전공하면서 교직이수까지 해서 교직자격증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작년 2월에 졸업했는데요. 졸업하기 전에 취업준비를 하는 도중에 산업인력공단..추천 -
[비공개] 미래가 불안해 퇴근 후 알바하는 직장인 가장의 비애
인터넷 서핑 중 선생님의 블로그 커리어노트를 발견하고 한참 글을 읽고, 저도 이렇게 민폐를 끼치고자 메일을 씁니다. 저는 **년생으로 올해 37살 된 남자입니다. 결혼은 했고 사내아이 2명과 아내와 함께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현재 근무인원 20명 정도인 작은 섬유계열의 중소기업에서 관리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급여는 세후 월 평균 210만 원 정도 됩니다. 지역이 지방이라서 그 정도 급여로도 큰 무리 없이 지내지만 그렇다고 저축도 없어 불안 불안하게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11살 9살이라서 한 번씩 투잡(고깃집)하면서 살아가면 되지만 몇 년 뒤를 생각하면 암담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요즈음 부쩍 취업 및 창업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 보고 있다가 선생님의 블로그를 봤습니다. 습관적이고 목적의식 없는 영어공부, ..추천 -
[비공개] 나는 왜 아직까지 하고 싶은 일을 못 찾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블로그를 자주 들여다보다가 이제야 용기를 내어 상담을 청해 봅니다. 저는 현재 23세 대학교 4학년입니다. 전공은 도예과구요. 고등학교 때부터 예고에서 미술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미대를 지원했지만 진짜 제가 하고 싶은 걸 알 수 없었기에 그냥 서울 4년제 대학만을 바라보고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가 서울 4년제 대학 도예과이구요. 그런데 저는 도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도예를 벗어나고자 1학년 때는 학교를 휴학하고 다시 입시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뚜렷한 목표가 없기에 다른 학과지만 더 낮은 학교거나 더 높지만 비슷한 학과에 붙었지요. 그래서 그냥 복학을 하고 이제껏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막연히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디자인과를 선택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시..추천 -
[비공개] 졸업하기가 두려운 4학년 2학기 명문대 여대생
안녕하세요 4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여대생입니다. 간단히 저의 프로필을 알려드릴께요..학교는 명문대의 캠퍼스에 재학 중입니다. 어디 가서 학교 이름 말하기가 참....난감할 때가 하루 이틀이 아니에요. 나이는 24살입니다. 경영학 심화전공 하였구요,,토익은 800대 중후반, 오픽, 토스 전부 가지고 있구요. 대외활동은 거의 안했습니다. 교내 활동 동아리 2개 정도 했습니다. 한자 자격증 이외에는 없구요, 봉사활동 약 100시간 넘게 했습니다. 이런 스펙............이런 경험으로 벌써 4학년 2학기까지 왔네요. 이 시점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많이 하는 휴학 문제인데요....지금 현재 6학점 남았구요,,수업을 듣고 졸업하기가 너무 겁이 납니다. 무엇보다 지금 취직을 하고 싶다는 급박한 마음도 없을 뿐만 아니라, 너무 부족하며 다..추천 -
[비공개] 취업을 위해 공부를 더 할까? 경험을 더 쌓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00대학교 영어영문학, 국제통상학과 3학년 마치고 휴학 중인 000입니다. 먼저 이렇게 유명하신 분께 상담 메일을 보내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지금 공부냐 경험이냐의 기로에서 너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좋고 특히 영어를 좋아했기에 영문학과에 진학했고 취업을 위해서 그 다음으로 관심이 있었던 무역 전공을 하게 됐습니다. 공부도 저 나름 열심히 했고 공부 외에 대외활동 공모전 등도 했으며 나름 좋은 성적도 거뒀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러 해외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국, 캐나다 교환학생&인턴을 다녀왔구요~ 그리고 이번 학기, 바로 4학년이 되기는 좀 그래서 경험도 쌓고 일을 배울까하여 외국계물류회사에 인턴이 아니라 파트타이머로 일..추천 -
[비공개] 피지 여행의 최적기는 언제일까? 피지 여행의 모든 것
한국 사람들에게 ‘환상의 섬’으로 알려진 피지. 우리나라 경상도 정도의 면적에 인구 90만 명에 밖에 안 되는 조그만 섬나라. 그러나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섬나라 중의 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로부터 비행시간이 10시간이나 걸려서 쉽게 나서질 못하는데요. 하지만 남태평양 특유의 에메랄드 빛 하늘과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 비행시간을 충분히 보상 받고도 남을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산호섬이 많아 스노클링을 통해 아름다운 열대어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섬을 보다가 보면 우리나라에도 이런 섬 한두 개 만이라도 옮겨왔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보곤 합니다. 피지는 1년 4계절 여행하기에 모두 좋지만 가장 최적기는 5월에서 10월사이라고 합니다. 이때가 우리와는 달리 피지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