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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에어팟 한쪽을 잃어버린 후기
지난 2월 생일에 아내와 아이가 선물해준 에어팟을 잘 사용하다가 버스에서 그만 잃어버렸다.에어팟을 처음 착용해보면 생각보다 덜렁거리는 느낌이어서 왠지 금방 빠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의외로 잘 빠지지 않는다. 에어팟은 다른 무선 이어폰들이 아무리 무선이라고 해도 넥밴드 형태가 대부분이어서 선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데 비해 귀에 꽂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하지만, 커널형이 아니다 보니 지하철(특히, 5호선 - 5호선은 객차 내부가 너무 시끄럽다.)에서 사용하는 경우 음량을 거의 최대로 해야 겨우 들리는 단점이 있다.그런데 어쩌다가 에어팟을 잃어버렸냐면 버스를 앉아서 타고 가다가 잠깐 졸았는데, 계속 자려고 자세를 고치면서 오른손으로 머리를 바치다가 에어팟을 건드려서 빠졌는데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에어팟..추천 -
[비공개] 에어팟 한쪽을 잃어버린 후기
지난 2월 생일에 아내와 아이가 선물해준 에어팟을 잘 사용하다가 버스에서 그만 잃어버렸다.에어팟을 처음 착용해보면 생각보다 덜렁거리는 느낌이어서 왠지 금방 빠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의외로 잘 빠지지 않는다. 에어팟은 다른 무선 이어폰들이 아무리 무선이라고 해도 넥밴드 형태가 대부분이어서 선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데 비해 귀에 꽂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하지만, 커널형이 아니다 보니 지하철(특히, 5호선 - 5호선은 객차 내부가 너무 시끄럽다.)에서 사용하는 경우 음량을 거의 최대로 해야 겨우 들리는 단점이 있다.그런데 어쩌다가 에어팟을 잃어버렸냐면 버스를 앉아서 타고 가다가 잠깐 졸았는데, 계속 자려고 자세를 고치면서 오른손으로 머리를 바치다가 에어팟을 건드려서 빠졌는데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에어팟..추천 -
[비공개] 초보 골퍼를 위한 골프장 이용 방법
얼마 전 처음으로 필드에 나간다는 지인이 물어본 것인데, 구력도 얼마 안 되는 백돌이 주제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 같은 백돌이나 초보자들을 위해 정리해본다.0. 준비물(당연하지만) 골프 클럽과 갈아입을 옷 그리고 몇 가지 필드 용품이 필요하다.충분히 많은 볼을 가지고 가야 한다. 보통 볼 하나에 치킨 한 마리라는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거는 잘 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백돌이나 처음 나가는 분들은 적어도 10개 이상 잃어버린다 생각하고 싼 볼을 잔뜩 들고 간다.그리고 공을 얹어 놓아야 하는 티가 있는데, 처음 나가면 티를 얼마나 꽂아야 하는지 감이 없다. 티를 구해서 연습장에 가서 평소에 치던 높이를 표시했다가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파 3홀에서 사용하는 숏티도 있어야 한다.골프공과 지갑, 차 열쇠, 마커, 티..추천 -
[비공개] 초보 골퍼를 위한 골프장 이용 방법
얼마 전 처음으로 필드에 나간다는 지인이 물어본 것인데, 구력도 얼마 안 되는 백돌이 주제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 같은 백돌이나 초보자들을 위해 정리해본다.0. 준비물(당연하지만) 골프 클럽과 갈아입을 옷 그리고 몇 가지 필드 용품이 필요하다.충분히 많은 볼을 가지고 가야 한다. 보통 볼 하나에 치킨 한 마리라는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거는 잘 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백돌이나 처음 나가는 분들은 적어도 10개 이상 잃어버린다 생각하고 싼 볼을 잔뜩 들고 간다.그리고 공을 얹어 놓아야 하는 티가 있는데, 처음 나가면 티를 얼마나 꽂아야 하는지 감이 없다. 티를 구해서 연습장에 가서 평소에 치던 높이를 표시했다가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파 3홀에서 사용하는 숏티도 있어야 한다.골프공과 지갑, 차 열쇠, 마커, 티..추천 -
[비공개] 영어가 짧은 대학원생을 위한 ipad pro 활용법
나이 들어서 뒤늦게 대학원을 다니면서 제일 부담이 되는 것은 '영어로 된 논문 읽기'이다. 한글 논문이야 열심히 읽으면 되지만, 영어 논문은 읽다가 보면 연구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알기가 너무 힘이 든다.논문을 쓰다 보니 논문의 기본 중 하나는 기존 연구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내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것이다 보니, 기존 문헌을 읽고 본문에 참고 문헌 표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니 영어 논문을 읽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그래서 나처럼 영어가 짧은 대학원생들에게 요즘 들리는 딥러닝이나 머신러닝의 발전은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 왜냐하면,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인 구글 번역이나 네이버 파파고의 성능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기 때문이다.우선 필요한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되는 PDF 뷰어와 iPad Pro이다. 개인적..추천 -
[비공개] 영어가 짧은 대학원생을 위한 ipad pro 활용법
나이 들어서 뒤늦게 대학원을 다니면서 제일 부담이 되는 것은 '영어로 된 논문 읽기'이다. 한글 논문이야 열심히 읽으면 되지만, 영어 논문은 읽다가 보면 연구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알기가 너무 힘이 든다.논문을 쓰다 보니 논문의 기본 중 하나는 기존 연구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내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것이다 보니, 기존 문헌을 읽고 본문에 참고 문헌 표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니 영어 논문을 읽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그래서 나처럼 영어가 짧은 대학원생들에게 요즘 들리는 딥러닝이나 머신러닝의 발전은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 왜냐하면,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인 구글 번역이나 네이버 파파고의 성능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기 때문이다.우선 필요한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되는 PDF 뷰어와 iPad Pro이다. 개인적..추천 -
[비공개]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예전 우리 부모세대와 비교하면 요즘은 집을 사기 위해서든 어떤 이유에서든 빚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물론 나도 빚을 가지고 있는데, 가끔 빚으로 문제가 될 때가 있으면 마음이 무겁고 속이 불편해진다.이 책은 지역 기반의 요식업 가맹점을 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어어 하는 사이에 아버지 사업의 빚 400억 원을 어느 날 갑자기 지게 된 사람의 이야기이다.기린 맥주라는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성과를 내고 인정을 받았던 글쓴이는 아버지의 사업을 이으면서 16년간 400억 원의 빚을 대부분 갚고 2015년 5월 기준으로 20억 원 정도의 빚만 남아 있다고 한다.'싫어하는 일이라고 낙담하지 않고, 괴롭다고 포기하지 말고, 재미없는 일에서 스스로 재미를 찾으면 결국 결과를 낸다'라는 경험이 있었던 글쓴이는 ..추천 -
[비공개]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예전 우리 부모세대와 비교하면 요즘은 집을 사기 위해서든 어떤 이유에서든 빚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물론 나도 빚을 가지고 있는데, 가끔 빚으로 문제가 될 때가 있으면 마음이 무겁고 속이 불편해진다.이 책은 지역 기반의 요식업 가맹점을 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어어 하는 사이에 아버지 사업의 빚 400억 원을 어느 날 갑자기 지게 된 사람의 이야기이다.기린 맥주라는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성과를 내고 인정을 받았던 글쓴이는 아버지의 사업을 이으면서 16년간 400억 원의 빚을 대부분 갚고 2015년 5월 기준으로 20억 원 정도의 빚만 남아 있다고 한다.'싫어하는 일이라고 낙담하지 않고, 괴롭다고 포기하지 말고, 재미없는 일에서 스스로 재미를 찾으면 결국 결과를 낸다'라는 경험이 있었던 글쓴이는 ..추천 -
[비공개] 잠실 롯데월드몰 맛집 - Big Guy's Lobster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식당가에 최근 여러 가게가 새롭게 오픈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 얼라가 최고로 좋아하는 가게가 BIG GUY'S LOBSTER이다. 개인적으로 랍스타와 같은 요리들은 껍질을 손을 대고 까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잘 먹지 않는데,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일행들이 다들 가지고 해서 마지못해 따라갔던 피어 39의 크랩하우스에서 미친 듯이 먹은 후로는 마다하지 않고 먹고 있다.빅가이즈 랍스터는 바닷가재 요리 전문점인데, 메뉴는 치즈 랍스타, 그립 랍스타, 랍스타 파스타 3가지만 있다. 물론 크램차우더와 롤브래드 그리고 음료수가 있다.처음에 갔을 때 크램차우더를 먹어보니 이 맛도 저 맛도 아녀서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고 랍스타 파스타를 찍어 먹기 위해 롤 브래드는 추가로 2인분을 주문해서 먹는다.서울에도 여러 곳에 생겼..추천 -
[비공개] 잠실 롯데월드몰 맛집 - Big Guy's Lobster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식당가에 최근 여러 가게가 새롭게 오픈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 얼라가 최고로 좋아하는 가게가 BIG GUY'S LOBSTER이다. 개인적으로 랍스타와 같은 요리들은 껍질을 손을 대고 까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잘 먹지 않는데,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일행들이 다들 가지고 해서 마지못해 따라갔던 피어 39의 크랩하우스에서 미친 듯이 먹은 후로는 마다하지 않고 먹고 있다.빅가이즈 랍스터는 바닷가재 요리 전문점인데, 메뉴는 치즈 랍스타, 그립 랍스타, 랍스타 파스타 3가지만 있다. 물론 크램차우더와 롤브래드 그리고 음료수가 있다.처음에 갔을 때 크램차우더를 먹어보니 이 맛도 저 맛도 아녀서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고 랍스타 파스타를 찍어 먹기 위해 롤 브래드는 추가로 2인분을 주문해서 먹는다.서울에도 여러 곳에 생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