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의 영화 에는 이런 장면이 있다. 실업자 찰리가 예의 그 차림으로 길거리를 터벅터벅 걸어가다 앞을 지나가던 트럭에서 깃발 하나가 떨어지는 것을 본다. 이 방랑자 그 깃발을 주워들고는 트럭을 쫓아간다. 깃발을 흔들면서 이거 가져가라고... 그런데 어느새 그의 뒤에는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하나둘 모여들더니 대오를 형성하고 뒤따른다. 본의에 상관없이 노동운동의 리더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와는 조금 다르지만 본의 아니게 대중운동의 선두에 나서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봐도 이 사람이 그런 경우 같다. KBS 뉴미디어개발팀에 근무하는 김효숙 씨이다. 온 국민이 열심히 일하고, 잘 살자고 만든 법률 하.......

평택시청 앞에서는 회사 사정이 어렵다며 1/3을 정리해고 한 쌍용차의 정리해고 정책을 규탄하는 해고노동자들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10년을 넘게 회사에서 일해왔던 사람에게 한 줌도 않되는 희망퇴직금을 들이대며 나가라고 했을 때 느껴졌을 울분을 생각한다면, 그들의 투쟁과 항의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그러나 회사측에서는 여기에 맞서, 용역과 비해고자들을 동원하여 바로 옆에서 정리해고찬성 집회를 열었습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한 공장 안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코앞에서 "정리해고 찬성한다"라고 외치고 있을 때, 해고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임금을 60% 삭감할 테니, 작업시간도 더 늘릴테니 제.......

북경 올림픽을 다녀온 연예인 응원단의 무례한 태도와 계속되는 변명에 울분을 참지못하던 중 TVN방송 한 작가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아침 일찍 서울을 다녀왔습 니다. 'TVN방송' 에서 나오는 SMASH 라는프로그램에서 응원단과 관련된 내용을 촬영중이였고 저는 제가 북경 현지에서직접 보고 느낀 점들을대해 하나도 빠지지 않고 이야기 하였습니다(실제로 북경에서 재수없는 응원단과 세 번이나마주쳤습니다. 지금도 꼴보기 싫습니다 ..ㅡ.ㅡ) 급조된 응원단과 행정절차를 무시한 문광부의 안일한 태도로 국민의 세금 2억원이 연예인 같지 않은 연예인, 소위 '딴따.......

실업문제,뭐가문제일까?이러저러한수많은정책과아이디어들이나오고있지만정말중요한건모조리놓치고있는듯이보인다.문제는,거시적시각으로문제의원인을짚고고치려드는이가아무도없다는데있다.이병박이삽질경제를하든(물론그걸로이소중한강산을복구불능상태로유린하겠다는것자체가가장큰문제이긴하지만일단잠시접어두고)그걸로일용직노가다비정규직&nb.......

1980년대북한과2009년대한민국이사는삶을비교해보자..30년의세월을이렇게거슬러올라갈수있다니...타임머신은분명존재하는게틀림없다.1.김일성은살찐돼지다>>>>>>>이명박은마른쥐다2.북한주민들은꿀꿀이죽으로연명한다>>>>>>죽은그래도건강식품임..삼각김밥훔치다구속된다3.북한주민들은군생활이우리보다길다>>>>>군대.......

●나라가망하는7가지징조1.원칙없는정치(Politicswithoutprinciple)2.노동없는부(Wealthwithoutwork)3.양심없는쾌락(Pleasurewithoutconscience)4.인격없는지식(Knowledgewithoutcharacter)5.도덕성없는상업(Commercewithoutmorality)6.인간성없는과학(Sciencewithouthumanity)7.희생없는종교(Worshipwithoutsacrifice)-마하트마간디(Ma.......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이영자와 김창렬이 MC를 보는 를 시청하고 있었다. 저번에는 부산에도 발을 넓혀 부산 시민들의 순박한 모습을 담고, 최근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특별 기사로 선정하여 10~20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주도로 장소를 옮겨, 제주도의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택시는 달렸다. 그래도 내용은 뻔했다. 이영자와 김창렬이라는 유명인들이 재래시장에 도착하니, 모든 시장 점원들이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그 두 사람은 좋은 인심에 의해 여러 물품들을 서비스로 받아갔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봐왔던 와 다를 바가 없었다. 이때, 이영자는 갑.......

병역거부와 군대 폐지를 주장해온 서울대 법대생 강모군(22) 씨가08년 10월1일 국군의날 건군 60주년 기념 군사퍼레이드 행사에서 누드 시위를 벌이다 30여초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강 씨는 이날 오후 4시 23분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 테헤란로에 전차들이 지나가자 가로수 중앙분리대에 숨어 있다 대전차포 앞으로 뛰어들었다. 알몸으로 나타난 그는 소총을 본떠 만든 과자를 들고 전차를 향해 총격을 가하는 포즈를 취한 뒤 '과자총'을 먹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전차의 행진이 30초간 중단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로 연행된 강 씨는 "한국의 군대를 유지하는데 드는 17조원을 가난한 나라를 돕는 데 쓰면 굶어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