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CPM 매출 상승 효과 크지 않을 것"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야후와의 제휴를 통한 CPM(정액 과금) 매출이 CPC(클릭 당 과금) 매출보다 성장했고 이는 야후코리아의 광고주 풀까지 확대됐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러나 이 같은 상승이 CPM 비중을 변화시킬 만큼 큰 매출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마케팅인사이트, 휴대폰 4대중 1대는 '터치폰'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이미 휴대폰 4대 중 1대는 터치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터치화면의 편리한 점은 메뉴사용이, 불편한 점은 문자입력으로 나타났다.31일 시장 조사기업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 www.mktinsight.co.kr)의 2009년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표본수 7만4천893명)에 따르면, 전체 휴대폰 사용자중 터치기능 보유자의 비율이 23.5%로 집계됐다.이는 2008년 하반기(17.4%)보다 6.1%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터치폰의 급속한 신장세를 보여준다. 이동통신사 별로는 SK텔레콤이 27.5%(SKT 가입자중 비율)로 가장 높았으며.......

포털, 'SSO'로 상거래 서비스 지향 상거래 업계에서는 "잘 안 될 것"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네이버와 다음 등 검색 포털이 '싱글 사인 온(SSO)' 기반 쇼핑 비즈니스를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SSO는 한 사이트에서의 로그인만으로 제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네이버와 다음 아이디만으로 각사가 제휴한 사이트에서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NHN(대표 김상헌)의 네이버는 지난 29일 '체크아웃'을 선보였다. 네이버는 전자결제 업체 이니시스와 제휴를 통해 더 바디샵, 엔터식스몰 등 20여개 중소 쇼핑몰을 중심으로 제휴했다.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쇼핑원'을 .......

SK브로드밴드 "콘텐츠 부족, 양방향 서비스로 극복할 것"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SK브로드밴드 이주식 뉴미디어사업단장은 31일 오후 열린 2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콘텐츠 경쟁력의 부족함은 양방향 서비스와 IPTV형 콘텐츠 개발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이주식 단장은 "3월에 60개, 6월 말 81개 실시간 채널을 확보하고 7월에는 보도 및 스포츠 채널 등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채널을 보급하고 있지만, 현재 81개 채널 중에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MPP 계열 채널 프로그램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이주식 단장은 "콘텐츠 경쟁력은 좀 떨어지지만, 양방향 서비스와 IPTV형 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

구글은 왜 2개의 OS를 만들까 안드로이드-크롬OS 이원화 전략 배경에 관심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구글이 최근 또 다른 운영체제인 '크롬OS'를 발표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미 모바일용인 안드로이드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이 또 다른 OS를 개발하는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일단 구글은 두 OS가 겨냥하고 있는 시장이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다는 입장이다.안드로이드가 사용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기들을 겨냥하고 있는 반면 크롬OS는 PC에 탑재돼 사용자들을 웹의 세계로 불러들이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안드로이드, 1천여 종 기기에 탑재"구글이 지난 해 선보인 안드로이드는 당초 스마.......

3개월내 휴대폰 번호이동 '금지'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오는 3일부터 휴대전화 가입 및 신규이동을 한 지 3개월 내에 휴대폰 이동통신사를 바꿀 수 없게 된다. 2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신규가입·명의변경 후 3개월 내에 번호이동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이동전화 번호이동 운영지침'을 3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신형 휴대전화기기를 여러 대 싸게 구입해 중고폰으로 사고파는 '폰테크'및 3개월도 안 돼서 휴대전화를 바꾸는 '메뚜기족'들이 사라질 전망이다.

'트래픽' 버리는 포털…'열린 인터넷' 원년 될까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2009년은 한국 검색 포털의 '개방화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을 듯 하다. 검색 포털이 과거 '가두리' 방식의 모델에서 탈피해 내놓는 '열린'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털을 비롯한 인터넷 비즈니스의 핵심인 트래픽을, 버리거나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 포털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얼마나 오래 가두느냐'가 관건이었다. 포털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검색, 디스플레이 광고의 성과는 트래픽이 얼마나 몰리는지에 따라 곧 바로 수익으로 연결됐다. 물론.......

결합상품 현금 마케팅 혈투…기본 30만원 소규모 사무실 회선 3~4개 묶으면 100만원 이상도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결합상품 가입자를 잡기 위한 방송통신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경품보다 현금 형태로 지급하는 마케팅이 성행하는 추세다.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시작된 현금 지급 행태가 결합상품 시장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것.4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 방송통신 결합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현재 초고속인터넷 단품 가입에 20만원에서 23만원 정도 현금을 지급하고 있다. (IP)TV, 인터넷전화(VoIP) 등과 함께 가입하면 현금 지급 규모는 30만원까지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