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변경액 계약액 20% 초과 못해” 윤영 의원 법안 발의… 설계자 해당공사 감리 금지 추진 　앞으로 설계변경 금액이 당초 계약금액의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잦은 설계변경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자는 해당공사의 감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된다. 　 국회 국토해양위 한나라당 윤영 의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지방)계약법’과 ‘건축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방)계약법 개정안은 각 중앙관서장(지자체장) 또는 계약공무원은 공사계약을 체결한 후 설계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을 조정할 경우 증액조정금액이 당초 .......

터널굴착 공사기간 확 줄였다 日 시미즈건설, 원형실드 지상발진 기술 실용화 　실드기를 지상에서 발진하는 기술이 일본에서 실용화돼 터널 굴착공사의 공사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일본 시미즈건설은 대규모 터널공사를 효율적으로 시공하기 위해 원형 단면실드기를 지상에서 발진시키는 기술을 개발, 실용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형 실드기 지상발진의 경우 터파기의 흙 및 진동이 발생하는 얇은 지표 부근의 굴진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시미즈는 이에 따라 추진기를 개량한 신개발 실드기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지상 토사로부터 50㎝ 미만의 지표 부근을 .......

건설사 CO₂ 다이어트 연구 급물살 건물 사용·유지때 CO₂배출 많아　그렇다면 건축물 생애주기에서 가장 CO₂발생량이 많은 단계는 언제일까. 시공, 철거·해체단계가 아닌 사용·유지단계다. 생애주기를 100년이라고 봤을 때 △시공은 10~13년 △사용·유지는 80년 △철거·해체는 7~10년 정도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사용·유지단계는 곧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건설업계의 연구도 자재를 사용·유지하는 기간 동안 CO₂를 얼마나 줄이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건축물에서 LCCO₂연구를 꾸준히 해온 안동대 건축공학과 이강희 교수는 “LCCO₂프로그램의 자재정보를 입력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

유일엔시스ㆍ파루, 태양광 발전추적기 개발 공급 태양 따라 돌며 에너지 흡수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태양광발전 추적 시스템. 태양 이동경로를 따라 집진판을 움직여 태양광 에너지를 모으는 `태양광발전 추적기`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 태양광 업체 가운데 파루와 유일엔시스 등이 이러한 태양광발전 추적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소음진동기와 차량용 부품 등을 생산해 오던 유일엔시스(대표 김웅수)는 2007년부터 태양광발전 추적기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9월 단일 태양광 발전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시간당 24㎿급)인 전남 신.......

건물 철근설계 시공도, 자동 작성시스템 개발 日 하세코 “인력·시간 비용절감 효과” 일본 하세코 코퍼레이션은 철근의 지름, 개수, 위치 등을 나타내는 배근시공도를 구조 계산 데이터로부터 자동 작성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철근이 교차하는 부위 등에서도 배근 규정에 따라 철근의 지름이나 위치가 자동적으로 도면에 알기 쉽게 표시되는 구조로 돼있다. 따라서 배근시공도의 작성에 필요한 전문공사업자 등의 업무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철근공사의 생산성 향상과 시공품질을 더욱 균일화할 수 있다.시스템은 이미 5곳의 건축공사에 시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하세코는 앞으로 설계·시공.......

건협, 신용등급 미리보기 서비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건설업체가 공공기관 조달용 신용평가 등급을 받으려 할 때 개략적인 평가등급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건설업체의 일반적인 재무정보와 기본정보를 협회 홈페이지(www.cak.or.kr) 신용평가 모델에 입력하기만 하면 무료 서비스를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협회는 또 안철수연구소와 협약을 체결, 건설업체들이 기업용 보안소프트웨어인 ‘V3’를 구입할 때 대폭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정운기자 peace@ 작성일 : 2009-08-03 오후 .......

효성, 2㎿급 풍력발전시스템 국제인증 설비 국산화·세계시장 진출 발판 기대 효성은 독일 DEWI-OCC(Offshore and Certification Centre GmbH)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2㎿급 풍력발전시스템에 대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DEWI-OCC에 대해 풍력발전시스템의 설계, 제작 및 실증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해주는 국제인증기관이라고 설명했다.현재 2㎿급 풍력발전 시스템은 전 세계 대형 풍력발전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향후 세계시장 공략의 주력제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조현문 중공업 부문장은 “풍력산업 경쟁력은 .......

건축물 아름답게 비춰라,기능성 유리 ‘반짝반짝’ ▲ 삼중, 저철분, 로이, 방화 등 기능성 유리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사진은 저철분유리를 외장재로 시공한 건축물의 모습. 기능성 유리가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기능성 유리는 건축용 판유리를 바탕으로 제2차 가공 과정을 거쳐 특수한 목적을 위해 제작된 제품을 뜻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단열·내화성능을 강화하면서 건축물 외관의 독특한 미(美)도 중시한 각종 기능성 유리들이 대거 개발·출시되고 있다. 특히 창틀과 함께 창호 완제품으로 공급되며 전국에서 사용처를 넓혀가고 있다.삼중유리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