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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한육우 사육농가 9만가구 붕괴…생산기반 흔들
최종편집일 : 2017-01-18 한육우 사육농가 9만가구 붕괴…생산기반 흔들통계청 2016년 4·4분기 가축동향조사50마리 미만 번식농 급감…경영악화·폐업보상제 참여 원인‘공급감소】값상승】수입증가】생산기반 붕괴’ 악순환 우려외국산 국내시장 60% 잠식…생산안정제 등 제도 보완 필요 한육우 사육농가 9만가구가 붕괴됐다. 소규모 번식농가가 급감한 여파다. 통계청의 ‘2016년 4·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농가수는 8만9879가구로 집계됐다. 2015년 6월 10만가구가 무너진지 1년6개월 만에 9만가구도 붕괴된 것이다. 특히 2008년 12월 18만1196가구와 견줘 반토막난 것으로 사육농가가 매년 1만.......추천 -
[비공개] [통계로 보는 농업]농가소득 10년 넘게 3천만원대 정체
최종편집일 : 2017-01-11 [통계로 보는 농업]농가소득농가소득 10년 넘게 3천만원대 정체…농업소득은 20년째 1천만원대 한국 농업은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것일까? 수입 개방 가속화, 농산물값 하락,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우리 농업ㆍ농촌이 서 있는 자리는 위태롭기만 하다. 벼랑 끝에 서더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냉철하게 판단한다면 출구를 찾을 수 있다. 한국 농업이 서 있는 곳이 어디쯤인지 객관적인 숫자를 통해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 이번호부터 시작하는 ‘통계로 보는 농업’은 우리 농업ㆍ농촌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데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로는 ‘농가소득’을 통계로 살펴보고, 그 이면에 숨은 의미를 풀.......추천 -
[비공개] 외국인근로자 구인난, 농축산분야 6600명만 배정
최종편집일 : 2017-01-11 외국인근로자 구인난농축산분야 6600명만 배정지난해 수준 동결 ‘현실 외면’제조업 위주 인력 도입 문제 농축산업 분야 외국인근로자 구인난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농축산업 분야 외국인력 도입 규모가 지난해에 견줘 전혀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어 ‘2017년 외국인력 도입·운용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라 올해 총 5만6000명+a(플러스알파, 2000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도입하며, 이중 농축산업 분야는 지난해와 같은 6600명으로 결정됐다. 신규는 5870명, 재입국은 730명이다. +a는 업종별 외국인력 신청 수요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배분된다. 농축산업.......추천 -
[비공개] 말(言)의 홍수(洪水) 시대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法)
말(言)의 홍수(洪水) 시대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法)[J플러스] 입력 2017.01.06 01:53 수정 2017.01.06 08:39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기자정성효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물을 토대로 생겨나 물의 유연성에 의존해서 생존하고 있고, 물의 모습은 이상적인 선(善)과 닮았습니다. 上善若水(상선약수) -도덕경(道德經) 8장- 지구 생명의 근원 물생명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지만 그 어느 때에도 자신의 공로(功勞)를 주장하지 않으며, 모든 그릇과 동화하여 일체가 되지만 그 모든 곳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물입니다. 무수한 모양의 그릇영하의 온도에서 얼음이 되지만 고체(固體)가 되면서 체적(體積)이 줄어드는 수많은 액체들과 반대로 부피가 커지.......추천 -
[비공개] 쌀 가공 맥주·우유·빵·과자... 웰빙·나홀로족 입맛 잡는다
최종편집일 : 2017-01-06 [아! 그렇구나]쌀 가공품맥주·우유·빵·과자…무한변신 중인 쌀, 웰빙·나홀로족 입맛 잡는다가공용 쌀 소비 증가세 뚜렷 1인·맞벌이가구 간편식 선호 즉석밥·도시락 시장 주도업체 영세해 투자 여력 한계 원료곡, 저렴·안정 공급 필요 영유아식 등 맞춤형 상품 숙제 귀한 대접을 받던 우리 쌀이 어느 순간부터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물량은 많은데 소비는 줄어 값이 떨어지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것이지요. 생산량 조정을 통한 가격지지가 수동적 방법 가운데 하나라면 적극적인 소비확대 방안을 찾는 것은 공세적 방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1인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맞춰 다양한 쌀 가.......추천 -
[비공개] 양구 시래기 생산·가공·납품…홈쇼핑도 뚫었다
[강원창조경제 현장을 가다] 28. 양구 펌프킨고랭지 시래기 생산·가공·납품…홈쇼핑도 뚫었다 50t 건조 이달 판매 시작 수도권 농협·할인점 인기 ‘여름’ 시래기 재배 성공 지역 일자리 창출·환원 진종인 양구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펌프킨(대표 박상준)’은 해안면 고랭지에서 시래기를 직접 생산,홈쇼핑과 수도권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벤처기업이다. 2012년 설립된 펌프킨은 지난해에 6만여평의 부지에 시래기를 직접 재배해 50여t을 수확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시래기를 건조중에 있다.이렇게 수확한 시래기는 해안면에 있는 가공시설에서 하루평균 50여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해 직접 가공하.......추천 -
[비공개] 일본, 귀농 맞춤식 지원하는 ‘실천농장’ 운영
[기획]지방농정에 농업 새길을 찾다⑺해외 사례귀농 맞춤식 지원하는 ‘실천농장’ 운영…신규인력 정착농지확보·지역사회 적응 등 각종 문제 해결…정착률 92.7% 기록1가구당 농지 900평 2년간 무상임대…빈집정보 제공·월세 일부 지원귀농 선호지역 편차 심해…점점 어려워지는 농지·주택 확보 등 과제도 일본 교토부는 신규 취농자 확보를 위해 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천농장’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독립적인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천적인 연수를 시행하는 것으로, 농지 및 재배기술의 무상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 제도는 귀농인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추천 -
[비공개] [기획]갈 길 먼 쌀 고품질화…(2)쌀 고품질화의 중심축 'RPC'
[기획]갈 길 먼 쌀 고품질화…(2)쌀 고품질화의 중심축 'RPC' 고품질 쌀, 수확 후 관리기술 '핵심'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RPC도 선제적 대응을 최은서 기자l승인2016.12.19 09:42 크게작게메일인쇄신고 좋은 밥맛을 내는 비결에는 우수한 품종뿐 만이 아니라 수확 후 관리도 중요하다. 벼는 저장 중에 호흡·효소 작용과 산화로 품질이 변화돼 수확 후 관리에 따라 미질(米質)이 확연한 차이를 보여서다. 이 때문에 수확한 벼를 건조, 저장, 도정해 유통하는 RPC(미곡종합처리장)가 쌀 고품질화의 중심축으로 꼽히고 있다. RPC는 쌀 수입 개방 확대와 소비자 요구 변화, 대형유통업체 성장 등 쌀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쌀 산업을 구축.......추천 -
[비공개] [기획]갈 길 먼 쌀 고품질화…(1)품종선택부터 ‘고품질화’ 이뤄져야
[기획]갈 길 먼 쌀 고품질화…(1)품종선택부터 ‘고품질화’ 이뤄져야 좋은 품종 선택부터 재배 전 단계 신경써야 다수확 품종 선호·비료 과다 시비…고품질화 저해 최은서 기자l승인2016.12.12 14:34 크게작게메일인쇄신고 쌀값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양곡보관창고에는 몇 년째 누적된 재고로 보관 여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의 주식으로 꼽히던 ‘쌀’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데에는 양정당국이 그간 추진해 온 ‘쌀 고품질화 정책’이 현장에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데 있다.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는 쌀 품종만도 수백여 가지에 이르고 쌀 브랜드도 지역별로 난립해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다. .......추천 -
[비공개] [2017특집](4)스토리를 만들고 감동을 팔아라
최종편집일 : 2017-01-01 [2017 새해특집]소비자를 잡아라⑵스토리를 만들고 감동을 팔아라SNS 소통 대세…소소한 일상 적은 ‘농사일기’가 브랜드농산물 팔아달라는 말 대신 꾸준히 농사과정만 올려도이력관리 시스템으로 작용 믿고 살 수 있는 밑바탕 역할다른 농장과 차별화할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이름짓기 필요 바야흐로 ‘이야기의 시대’다. 스토리(story)와 텔링(telling)의 합성어인 ‘스토리텔링’은 상대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농산물·농식품 마케팅에도 스토리텔링 열풍이 불고 있다. 상품에 이야기를 붙여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야만 지갑을 여는 세상이 온.......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