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11월30일 농민신문] “제발 외국인근로자 늘려 주오” 고령화와 만성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에 외국인근로자 배정을 늘려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농가, 일손없어 발동동…무단이탈 없게 감독 강화 호소도　“농촌에서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내국인이 기피하는 농사일을 외국인으로라도 채울 수 있도록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 주세요.”　농촌의 빠른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업인들은 내국인들이 3D업종이라며 기피하는 농축산업에 외국인을 마음 편하게 고용할 수 있도록 인원을 대폭 늘려 줄 것을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경주.......

[11년11월28일 농민신문] [문답풀이] 8년 이상 자경농지 관련 양도소득세 농지 소재지에 살며 직접 경작해야 ‘감면’　자경농지라도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으려면 실제 농사일의 절반 이상을 자기 노동력을 써서 직접 해야만 한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농지 양도소득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행법은 8년 이상의 자경농지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 8년 이상 자경농지 관련 양도소득세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풀이(Q&A)로 풀어본다.　　-8년 이상 자경농지란.　▶농지를 취득한 때부터 양도할 때까지 농지 소재지에 거주하면서 소유자가 8년 이상 직접 경작한 농지다. 농지 소재지는 농지가 소.......

[11년11월28일 농민신문] 일반 콩 생산량 증가 …값 하락 우려 농경연 관측, 콩나물 콩은 물량 줄어　올해 콩 생산량 증가로 단경기 거래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21일 발표한 콩 관측에서 올해 콩 생산량이 지난해(10만5,346t)에 견줘 5.7~11.6% 증가한 11만1,324~11만7,552t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산콩 가격은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농경연은 올 12월~내년 1월 국산콩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16~20% 낮은 1㎏에 5,100~5,400원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콩 도매가격은 지난 5월 초 상품 1㎏에 7,259원까지 올라섰으나 이.......

[11년11월28일 농민신문] 올해 고추 생산량 사상 최저 작년보다 19 % 감소한 7만7,100t에 그쳐　올해 건고추 생산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 자급률이 처음으로 50% 밑돌게 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1년 고추·참깨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7만7,100t으로 정부가 공식으로 고추 생산량 통계조사를 시작한 1975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생산량이 처음으로 10만t을 밑돌았던 지난해의 9만5,400t 에 견줘도 19.2%나 준 것이다.이에 따라 건고추 자급률은 사상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본지 11월23일자 5면 보도)가 현실화하게 됐다. 최근 3년간 연.......

[11년11월25일 농민신문] 국산 신선버섯 중국 수출길 ‘활짝’ 한국산 신선버섯이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중국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서 현지인들이 한국산 버섯을 맛보기 위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상하이식품박람회서 1,200만달러 계약… aT “시장잠재력 무궁…적극 공략할것”　한국산 신선버섯이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버섯수출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식품박람회에서 팽이·새송이·만가닥·표고·느타리 등 한국산.......

[11년11월25일 농민신문] (*이미지를 저장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식량작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개방이 제외된 농산물은 쌀(HS 10단위로는 16개 세번) 하나뿐이다. 다만 찐쌀은 현행 관세 50%가 10년에 걸쳐 철폐된다. 우리나라는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당시 쌀 관련 세번 16개를 개방에서 제외하면서 찐쌀 관련 세번은 챙기질 못했었다.　정부수매제가 폐지된 보리의 경우 연간 1만1,500(1년차)~1만5,174t(15년차)을 무관세쿼터로 내주면서 존립기반을 잃게 됐다.　콩은 식용으로 들어오는 물량은 현행 관세 487%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협정 발효 첫해 1만t을 시작.......

[11년 9월 디지털농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7년의 성적표는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일례로 지역 역량강화사업 부문 대상 업체 선정과정의 불투명성을 비롯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업체가 사업 수행자로 선정 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이 분야 전문가인 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 최죠셉 대표를 만나 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개선책 등을 들어보았다. 대담 최죠셉(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 대표), 조동권(농민신문사 출판국 전문지부장) 정리 김규홍 사진 이서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2004 년 닻을 올렸으니 올해로 8년째 접어들었습니.......

[11년 10월호 디지털농업] 돈 버는 농업, 미래형 농업마케팅 돈 버는 농업, 미래형 농업 마케팅 최죠셉 지음/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02-2275-1600)/2만5,000원 정리 손수정 생판학이냐, 판생학이냐. 저자 최죠셉 대표(한국 농업마케팅연구소)에 따르면 마케팅은, 특히 농 업 마케팅은 판생학이어야 한다. 일단 생산해놓 고 나중에 팔 것을 궁리하는 것이‘생판학(􂾪􄆐􄋚)’이라면, ‘판생학(􄆐􂾪􄋚)’은 팔릴 만한 물건, 더 정확히는 팔릴 수밖에 없는 물건을 만들자는 것이다. 그러려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장을 보는 ?그녀’, 즉 소비자를 들여다봐야 한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