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까지 주민들이 모였다. 아파트 하자대책위원회 모임이다. 초기에 2명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430여명으로 늘었다. 그 늘어난 과정에 수많은 사연들과 극복의 과정이 있었다. 아파트 하자문제는 건설사와의 싸움만은 아니다. 어쩌면 그 부분이 가장 쉬운 것같다. 오히려 입대의간의 의견조정과 주민들과의 소통, 나아가 있을지 모르는 건설사 옹호세력들과의 끊임없는 승부다. 때로는 지치지만, 아파트 공동체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열정을 보면 스스로 부끄러워진다. ‘생애 첫 아파트라는 분, 건설종사자지만 이건 아니라는 분, 초기부터 활동하다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분’ 등 모두 각양각색이다. 신규아파트 입주자대표를 하면서 힘겨.......

비가 살짝 멈춘 틈을 타, 지인과 함께 비봉에 올랐다. 시작은 작은 물을 보려했으나, 큰 물줄기를 보고 몸을 담갔다. 거의 1년만에 찾은 산이라 예전같지는 않지만, 몸과 마음은 맨발 산행 시절을 기억한다.

스마트폰 사용자, 모바일 앱에서 대부분 시간 보내 - 'Startup's Story Platform’

월간 디자인 : 소셜 아파트먼트 | 매거진 | DESIGN

미국과 한국의 ‘수익률 곡선 평준화’… 본격적인 경기침체를 예고하나?

[과식은 독이다] 조명진 루덴스건강디자인연구소장 현대인이 앓고 있는 질병 중 유전적 결함이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을 제외한 대부분의 질병은 지나치게 많이 먹어서 즉 과식을 해서 생긴다. 과식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먹는 것이 과식인지 단정짓기 어렵다. 우리가 식사를 할 때 한숟가락 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 때부터 먹는 것이 과식이다. 일본 말에 "腹八分に医者いらず. 배를 80%만 채우면 의사가 필요없다." 라는 말이 있다. 배를 80%만 채우라는 뜻이다. 80% 이상 배를 채우면 과식이 되고 이것이 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동물 중에서 많이 먹어서 병이 나는 동물은 사람 밖에 없다. 왜.......

[어제먹은 음식이 오늘의 당신이다] 조명진 루덴스건강디자인연구소장 우리 조상들은 음식은 하늘의 기운(天氣)과 땅의 기운(地氣)으로 만들어진 신성하고 고귀한 것으로 여겨왔다. 음식은 우리가 생명활동을 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귀중한 것으로 자연으로부터 얻는다는 사실을 삶의 지혜를 통해서 몸으로 익혀 후손에게 물려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은 물질의 풍요 속에서 음식의 소중한 가치를 잊어 버리고 음식을 마음대로 먹고 남는 음식을 함부로 버리니 몸은 과잉 영양 섭취로 비만이 되고 음식물 쓰레기는 산더미처럼 쌓여서 지자체는 음식물 처리 비용과 환경 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밥이 보약이다" 라.......

[저녁단식은 약이다] 조명진 루덴스건강디자인연구소장 인간의 생명 활동에는 네가지 기본 기능이 있다. 이 네가지의 기본기능은 소화작용, 흡수작용, 해독작용, 배설작용이다. "소화와 흡수는 해독과 배설을 방해한다"라는 생리학의 법칙이 있다. 우리 몸의 생명 활동 중 최우선시 되는 작용이 소화와 흡수다. 쉬지 않고 먹으면 해독과 배설에 에너지와 체내효소를 할당할 여유가 없다. 우리 몸은 해가 뜨면 활동 모드로 해가 지면 치유 모드로 바뀐다. 치유 모드로 바뀐 후 소화와 흡수가 멈추면 해독과 배설이 일어난다. 우리들이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평균 3시간 소장에서 평균 6시간 머문다. 저녁 단식은 소화기관에게 휴식을 주어 자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