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자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에 근처 무등산 산행을 결정했다. ​ 그런데 맑은 날씨와 대조적으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꽤 쌀쌀한 편이였다. ​ 대비를 못하고 옷을 얇게 입고 왔기에 짧은 코스로 간단히 다녀왔다. ​ 짧은 구간을 올라가면서도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세인봉을 선택하고 올랐다. ​ 낮은부분이기에 금새 세인봉이 나왔고, 풍경을 맘껏 즐길수 있었다.​ ​ 예상보다 일찍 하산을 하게 되어 점심시간에 충장로 메가박스로 향해가서 ​ 미국 대장 영화를 보고, ​ 지난 주 보지 못한 상록전시관의 기운드림이라.......

​ ​ 줄거리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6961 ​ ​ ​ 영화 첫부분은 평범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가족모습과 친구 및 지인들과 잘지내는 남편모습을 그린다 ​ 하지만 그것이 문제의 발단의 시작이 된다. ​ 아내 몰래 친구 보증을 섰으나, 친구가 빚을 갚지못하고 그것을 이기지 못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한순간 삶이 달라졌다. ​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되었고, 지인 중 한명이 해외에서 원석만 옮겨주면 많은 비용을 수고비로 ​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처지에서는 달콤한.......

오돌뼈가 땡겨서 최근 그토록 가고 싶었던 소문난오돌뼈에 방문하였다. ​ 메뉴에도 나타나듯이 연탄구이를 하는 곳이다. ​ 가게에 들어서자 특유의 연탄가스 냄새가 가득인 곳이다. ​ 오돌뼈를 먹으러 왔으니, 오돌뼈와 시원한 맥주!!​ ​ 고기 나오기전 콩나물김치국이 나왔다. ​ 이것을 보니 맥주를 괜히 시켰나 할정도로 소주가 생각났었다. ​ 맛은 당연히 죽지않을만큼의 조미료 맛 느낌이 났지만 그래도 상당한 시원한 맛이였다. ​ 다음엔 고기 나오기전에 꼭 소주를 시켜서 한잔을 할테야~~!! ​ 그리고 왠지 계란이 많이 들어간거 같은 고소한 계란.......

​ ​ 많은 사람들에게 봄철 꽃놀이하면 바로 떠오르는 꽃중 하나가 벚꽃일 것이다. ​ 그러니 그것을 보지 않고 벚꽃 시즌이 지나면 상당히 아쉬운 느낌이 들것이다.​ ​ ​3월말에서 4월초에 짧은기간 동안 곷이 피고 순식간에 꽃잎이 다 떨어지는 꽃이기에 ​ 만개의 절정의 순간에 시간을 내서 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 광주 시내에서 벚꽃을 즐길수 있는 곳 중 하나는 상록회관인데 ​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먼저와 있었고 또한 계속 오고 있었다. ​ 상록회관 입구에서부터 벚꽃 꽃길이 기분을 들뜨게 하였다. ​ 산책을 하듯 상록회관을 돌면서 꽃.......

​ ​ 츄러스라고하면 놀이공원에서 이미 만들어진 것을 데워서 판매하는 것만을 생각했다가 ​ 지난 한옥마을에 즉석으로 츄러스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호기심이 갔으나 ​ 너무 긴 줄로 인해서 포기하였는데, ​ 광주 또한츄러스를 즉석으로하는 곳이 있었다. ​ 가게 입구에 붙여있는 스페인 전통 수제 츄러스~ 아 츄러스가 스페인 음식이였구나~~라는 것을 처음 알았던 날이였다. 가게 테이블에 시식코너도 있고, 츄러스가 잘게 잘려져 있었다. 일단 츄러스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한점 냠냠 시나몬의 향이 좋았었다. 즉석 수제 츄러스라는 내용을 내건 내.......

​ ​ 충장로를 돌아다니면서 간식거리를 찾아보았다. ​ 그 중 첫번재는 싼쵸라는 와플가게가 눈에 띄었다. ​ 중학생들로 보이는 젊은 친구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 ​ 나 역시 그 맛이 궁금했다. ​ 키위와 딸기 와플을 주문하고 가게를 전반적으로 보았다. ​ 장난끼 섞인 문구들이 주인의 위트를 볼 수 있는 장면들이였다. ​ 그리고 특이했던것은 에이드를 비닐봉지에 담아서 판매하는 것이였다. ​ 중국이나 동남아지역에서 콜라를 봉지에 파는 느낌과 같아서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다.​ ​ 기다리던 와플 등장, 생크림 가득에 소스가 위에 뿌려졌다. .......

​ ​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 광주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예매하였지만, ​ 한참이 지난 지금에서야 방문하였다. ​ 입구에서 부터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더. ​ 그래서 현수막 앞에서 일단 촬칵촬칵~~​ ​ ​ ​ ​ ​ 예매한 것을 티켓으로 교환하기 위해서 매표소에 줄을 섰다. 그리 길지 않은 줄을 ​기다리니 차례가 와서 티켓으로 교환하였다. ​ 티켓 가격은 아래와 같은 가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 ​소셜커머스를 통해 사전에 예매한 결과 반가격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 ​ .......

​ ​ ​ 닭갈비가 땡기면 항상 가는 운암동에 있는 춘천 호반 닭갈비를 들렸다. ​ 비가 추적추적와서 그런지 가게 밖에서도 닭갈비 향기가 폴폴 풍겼다. ​ 자리에 앉아서 매운닭갈비를 주문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반찬이 깔리기 시작했는데, 난 이중 자색 동치미의 맛이 정말 좋다. 닭갈비 먹다가 국물을 떠 마시면 입이 말끔해진다. 닭갈비가 세팅되는데 깻잎, 팽이버섯, 양배추, 고구마 등 채소가 잔뜩 깔리고 떡사리도 함께 들어있어, 닭고기 익기 전에 떡사리를 먹으면서 기다릴 수 있어서 좋다. 먼저 나온 계란 말이와 함께 굶주린 배를 채우면서 기다렸다. 끓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