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새 책이 나왔습니다. 제 목 : 신기한 마케팅 공부왕 저 자 : 김학선 출판사: 파인트리 앞으로 4년만 더 지나면 마케팅과 인연을 가진지가 20년이 되어가네요. 짧지 않은 기간인 건 분명한데 늘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지난 4~5년 동안 마케팅 컨설팅 일을 해오면서 네 권의 책을 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책을 쓰지 않기로 했었지요. 채워지지 않은 채 계속 퍼낼 순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여러 책이나 논문, 기사 같은 걸 보면서 그때그때 시류에 맞게 생산해 낼 수도 있는 문제였어요. 그런데 그건 좀 아니다 싶고, 가능하면 내 경험에 의한 걸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지요. 마케팅 컨설팅 일을 해오면.......

가을이라는 게 실감이 납니다. 하늘도 그렇고 공기도 그렇습니다. 참 더웠지요, 지난 여름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전어구이가 생각이 났습니다. 올해엔 비교적 일찍 전어가 나왔더군요. 여기저기 식당이나 거리에 전어를 광고하는 걸 봅니다. 제 책 '키다리아저씨의 셀프마케팅'에도 전어 얘기가 나옵니다. 그 내용 한 토막을 올려봅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 맡고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입하!’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는 횟집으로 들어가며 내가 황세연에게 물었다. “저런 말은 어떻게 생각해냈을까? 옛날 사람들도 알고 보면 참 재밌었던 거 같아.” “맞습니다. 옛말을 보면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말들.......

가을이라는 게 실감이 납니다. 하늘도 그렇고 공기도 그렇습니다. 참 더웠지요, 지난 여름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전어구이가 생각이 났습니다. 올해엔 비교적 일찍 전어가 나왔더군요. 여기저기 식당이나 거리에 전어를 광고하는 걸 봅니다. 제 책 '키다리아저씨의 셀프마케팅'에도 전어 얘기가 나옵니다. 그 내용 한 토막을 올려봅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 맡고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입하!’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는 횟집으로 들어가며 내가 황세연에게 물었다. “저런 말은 어떻게 생각해냈을까? 옛날 사람들도 알고 보면 참 재밌었던 거 같아.” “맞습니다. 옛말을 보면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말들.......

가을이라는 게 실감이 납니다. 하늘도 그렇고 공기도 그렇습니다. 참 더웠지요, 지난 여름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전어구이가 생각이 났습니다. 올해엔 비교적 일찍 전어가 나왔더군요. 여기저기 식당이나 거리에 전어를 광고하는 걸 봅니다. 제 책 '키다리아저씨의 셀프마케팅'에도 전어 얘기가 나옵니다. 그 내용 한 토막을 올려봅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 맡고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입하!’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는 횟집으로 들어가며 내가 황세연에게 물었다. “저런 말은 어떻게 생각해냈을까? 옛날 사람들도 알고 보면 참 재밌었던 거 같아.” “맞습니다. 옛말을 보면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말들.......

아는 게 힘이라며 사람들은 지식(知識)을 쌓는다. 힘은 누릴 수 있는 자유(自由)의 확장을 돕는다고 그들은 믿는다. 그러나 지식으로 인해 자유를 얻은 자를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지식은 쌓이면서 관념(觀念)을 만들기 때문이다. 관념은 이성을 유지하도록 잡아주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묶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관념 안에서 인간사회가 유지된 적은 있으나, 관념으로 인간사회가 더 나아진 적은 없었다. 발전을 이뤄낸 것은 상상과 도전이었다. 바로 관념으로부터의 자유에서 시작되는 상상과 도전. 반면, 수행(修行)은 쌓는 게 아니고 비워내는 것이다. 수행은 관념에서 벗어나 무념(無念)으로 가는 길이며, 무념은 벗어남 곧 자유를 의미한.......

아는 게 힘이라며 사람들은 지식(知識)을 쌓는다. 힘은 누릴 수 있는 자유(自由)의 확장을 돕는다고 그들은 믿는다. 그러나 지식으로 인해 자유를 얻은 자를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지식은 쌓이면서 관념(觀念)을 만들기 때문이다. 관념은 이성을 유지하도록 잡아주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묶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관념 안에서 인간사회가 유지된 적은 있으나, 관념으로 인간사회가 더 나아진 적은 없었다. 발전을 이뤄낸 것은 상상과 도전이었다. 바로 관념으로부터의 자유에서 시작되는 상상과 도전. 반면, 수행(修行)은 쌓는 게 아니고 비워내는 것이다. 수행은 관념에서 벗어나 무념(無念)으로 가는 길이며, 무념은 벗어남 곧 자유를 의미한.......

아는 게 힘이라며 사람들은 지식(知識)을 쌓는다. 힘은 누릴 수 있는 자유(自由)의 확장을 돕는다고 그들은 믿는다. 그러나 지식으로 인해 자유를 얻은 자를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지식은 쌓이면서 관념(觀念)을 만들기 때문이다. 관념은 이성을 유지하도록 잡아주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묶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관념 안에서 인간사회가 유지된 적은 있으나, 관념으로 인간사회가 더 나아진 적은 없었다. 발전을 이뤄낸 것은 상상과 도전이었다. 바로 관념으로부터의 자유에서 시작되는 상상과 도전. 반면, 수행(修行)은 쌓는 게 아니고 비워내는 것이다. 수행은 관념에서 벗어나 무념(無念)으로 가는 길이며, 무념은 벗어남 곧 자유를 의미한.......

나도 덩달아~~~, 그까이꺼 나도 밴드에 맞춰~~~ *밴드웨건효과(Band-wagon effect) 집을 보러 왔다며 집 내부를 둘러보던 남녀가 보일러를 보더니 뜨악한 표정으로 “어머! 거꾸로 아니네. 가스비, 만만치 않을 텐데.” 라고 말하는 귀뚜라미 거꾸로 타는 보일러 광고는 마치 ‘아직도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쓰지 않고 있는 집이 있다니!’라고 하는 것과 같다. 웅진코웨이 제품마다 돌아다니다 마지막에 제품 옆에 서서 아직도 없냐고 하는 배우 김정은은 다른 사람들 다 샀는데 아직도 안 샀냐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준다.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리는 건 ‘당신만 뒤 떨어진 인간이 되지 말라.’는 뜻도 되면서 그만큼 신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