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신 / 살림출판사 (2008)보수와 진보를 정신학적으로 분석한다는 나에게는 나름 신선하게 다가와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이 그리 두껍지 않다는 것도 책을 읽은 이유 중 하나였다. 정신분석학적으로 어떻게 분석할까라는 나름의 의문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저자는 크게 초자아와 자아 두 가지 심리학적 개념을 가지고 보수와 진보를 이야기한다. 간단히 말해서 초자아가 자아를 억누르게 되면 보수의 성향을 띄게 되고 자아가 초자아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면 진보의 성향을 가지게 된다고 말한다. 그 외에 우리나라 보수와 진보의 정치 경제적 이념과 특성, 한국인의 사회적 특성 및 무의식,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입장 등을 소개하면서 결.......

최초에 받은 인상이나 선택을 확증시켜 줄 만한 정보를 찾아내어 그것을 특별히 대우하여 마음에 강하게 각인시키는 경향

- 똑같은 것이라해도 자신이 소유한 것을 다른사람이 소유한 것보다 과대평가하는 경향 이 원리는 구체적인 사물 뿐만 아니라 생각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신의 개인적인 체험을 통해 알고 있는 것에 대해(단지 자기가 직접 경험했다는 이유만으로) 지나치게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다."모든부류의 마케터들은 소유효과를 활용하고, 그 때문에 많은 이들이 무료체험기간이나 환불보장을 제공한다. 페르시안 양탄자를 파는 상인들이 바로 전자를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다른 업계에서도 아주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법이다. 소매업자들은 소비자가 제품을 집에 가져가는 순간부터 소유효과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예.......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이냐” “나는 절대 저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 대한민국을 배신한 반역자를 몰아내고 다시는 반역을 꿈꾸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짐승만도 못한 저 종북주사파 정권과 문재인 민족 반역자로 처단해야 한다” “제게 90% 이상이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당할 것”2월 14일 대전에서 열린 충남‧호남권 합동 연설에서의 발언 “2018년 문재인 탄핵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면 2019년은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 주사파 정권을 탄핵하지 못하면 자유한국당이 멸망하고 김정일의 노예가 될 것”

- 대법원은 육체 노동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를 60세에서 65세로 상향조정- 손해배상 등의 법적인 문제들을 해결할때 정상적으로 계속 살았다면 벌 수 있는 돈 즉 상실수실액을 계산해야할때 기준을 제시하는 것- 1989년 12월 전원합의체가 육체노동자정년을 60세로 인정한지 30년 만에 65세로 변경

- (이종명 자유한국당의원)“80년 광주 폭동이 10년, 20년 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 운동이 됐다. 이제 40년이 되었는데 그렇다면 다시 (폭동으로) 뒤집을 때다. 80년 5월 전남도청 앞에서 수십 수백명 사람들이 사진에 찍혔는데, 북괴(북한)군이 아니라 내다’라고 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김순례 자유한국당의원) “좀 방심한 사이 정권을 놓쳤더니 종북 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그외 “도대체 이들(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이 국가를 위해 전쟁터를 싸우다 희생되었는가. 의사상자!! 현재 국가 유공자가 받는 연금액의 240배까지 받을 수 있는 대.......

작년 12월 20일, 공해상에서 북한 어선을 구조하던 광개토대왕함의 옆구리를 향해 일본의 전투용 초계기가 날아들었다. 교신도 없이 고도를 낮추며 마치 공격을 하듯 배를 향해 날아드는 상황. 초계기는 다시 배의 뒤쪽으로도 날아들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바로 ‘공격 모의 비행’, 즉 공격상황을 가정하고 훈련할 때와 같은 비행 궤적을 그린 것. 동맹국 한국의 함정을 향해 공대함 유도탄 모의발사 시와 유사한 비행을 한 것이었다. '스트레이트' 팀은 국방부의 문건을 단독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일본은 이렇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도 오히려 광개토대왕함의 레이저에 조사당했다고 억지를 부렸던 것.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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